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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억지스런 사랑이야기 VOL.6

마법동자 |2003.11.12 22:44
조회 122 |추천 0

[여]

3일이지났는데 그녀석의 흔적조차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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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이 지났다.

 

요근래 자주 보이던 녀석이 갑자기 나타나지 않는다..

 

난 꿈을 꾸고 있던 것일까?

 

꿈이 었다면 차라리 깨지나 말것이지..

 

아물지도 않은 상처를 이토록 헤집어 놓고 깨어나는 것일까..

 

왠지 안절부절 못하고 일도 손에 잡히지 않았다..

 

은근슬쩍 김대리가 음흉한 미소를 보낸다..

 

저 속을 모르는게 아니라 기분이 좋지는 않았다.

 

그녀석의 존재를 무슨 빛쟁이 정도로 아는 김대리는

 

은근히 자신이 구세주라도 된양 추파를 던진다

 

짜증이 난다..

 

왜 .. 그리움이라는건 언제나 아픔을 동반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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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3일동안 꼼짝도 못하고 집에만 있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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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몸이 쑤시고 아픈것이 아마도 몸살인듯 했다.

 

삼촌은 일하기 싫어 꾀병이라고 하지만 난 심각했다.

 

이대로 죽으면 어찌하는가 ㅡ.ㅡㅋ

 

장가는 가보구 죽어야 한다..

 

어찌되었든 난 집에서 그냥 쉬어 보기로 했다.

 

2틀정도 지나니 조금 움직일만 하길레 방안 여기 저기를 휘젓고 다니다

 

문득 익숙한 상자 하나를 발견했다.

 

상자를 열고.. 한참을 멍하니 그 안을 들여다 보고 있어야 했다..

 

거기에 그녀의 사진이 있었다.

 

나는 건망증이 심한편이어서 숫자라던지 아니면 물건둔 자리를 잊어 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아마 그래서 찾지 못한것 같았다.

 

한참을 뒤적거리다 쪽지하나를 발견했다..

 

 "비가오던 어느날 그녀석을 만났다. 약간 멍해 보이는 표정이 무언가 꿈을 쫓는것 같았다.

 그녀석이 지금 내 가슴에 들어와있다.."

 

그녀가 내게 고백하면서 주었던 쪽지..

 

난 울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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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사내자식이 좀 아프다고 울기 까지 한다고 엄마가 구박한다

 

언능 직장이나 알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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