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유학생,한국에서 적응못할것 같아요.

NZHC |2008.05.17 18:09
조회 47,248 |추천 0

 

글 쫌 깁니다.이해해주세요ㅜㅜ

 

 

저는 뉴질랜드에서 공부를 하고 있는 3년차 유학생입니다.

19살이지만 처음 올때 한학년 낮춰왔기 때문에 졸업을 하기위해서 내년까지는 더있을 예정입니다.

 

사실 요즘 고민은 한국가서 적응 잘 못할것 같아서요.

지금이야 겨울방학때마다 한국에가도 중학교때 친구고 교회친구고 있으니까 괜찮았고,

또 방학이니까 구지 친구가 많이 필요없어요.

그런데 완전 한국으로 오면 달라지잖아요.(한국에서 대학교를 다닐 예정입니다.)

 

사실 지금 저희 학교에는 저외에는 한국인이 한명밖에 없습니다.그러니까 별로 친하지도 않고,그러다 보니까 친구들은 전부다 뉴질랜드 현지인들 입니다.아,제가 짝사랑중인 Irish도 있군요.

 

그러다보니까 한국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지금 제 인터넷은 미쳤는지 톡밖에 안됩니다ㅜㅜ

그러니까 뉴스같은것도 잘 안들어가지니까 광우병소식 외에는 아는것도 없고

요즘애들이 무슨 노래를 듣고 무슨 옷을 입고 무슨생각을하면서 사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사실,3년밖에 안 살았는데 무슨 걱정이냐-이런 생각하실줄 알았는데

사실 그거 엄청난 차이입니다ㅜㅜ...교회 매주 나가면서(한인교회입니다.)가끔 애들이랑 말하면서 무슨말인지 모를때도 있고,FT아일랜드 누구냐고 물어본적도 있구요ㅜㅜ

대학에서 아웃사이더라는 분들보면 나도 저렇게 될까 두렵구요.ㅜ

 

한국에 있을때도 친구가 아예 없지는 않아도 엄청 많지도 않았습니다.

사교성이 그렇게 좋은것도 아니구요.어렸을때와는 달리 요즘에는 많이 소심해져서

먼저 말꺼내고 이런거 잘 못합니다ㅜㅜ.유학생활하면서 살도 많이 쪘구요.

원래 이쁘지도 않았구요ㅜㅜㅜ....

 

어떻게 해야할까요ㅜㅜㅜㅜ

추천수0
반대수0
베플괜찮은데?|2008.05.21 08:26
톡 하시는거 보니 벌써 반은 적응 하셨습니다...
베플ㅇㅇ|2008.05.21 09:48
호주에 살고있는 이십대중반 처자입니다. 글쓴이가 한국에 대한 자긍심이 없다거나 부끄럽다는 그런 내용은 아닌것같은데 베플이 어떻게 선정된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나역시 글쓰이 입장이 충분히 이해간다. 나도 일년있으면 한국돌아가는데 벌써부터 적응못할까봐 걱정스럽다. 이부분은 한국이 부끄럽다는게 아니다. 한국사회가 빠르게 변화하는걸 느끼지 못하니 한국가서 어리버리해질까봐 무서운것이다. 호주나 뉴질랜드는 인터넷이 좋지 못하다. 나또한 컴퓨터로 들어가지는게 한정되있다. 뉴스기사 한번 열어보기가 힘들다. 네이트톡은 잘 열리나 다른 페이지는 안열리는게 많아서 한국사회에 대해서 알고싶어도 그 정보가 한없이 부족하고 느리다.
베플원더보이즈|2008.05.21 08:54
중3때 미국으로 건너가 고, 대학 졸업하고 7년만에 한국으로 복귀한 사람 입니다만.. 베플 좀 우습네요.. 한국인으로서 긍지와 자부심까지도 버리고 한국인을 무시하고 자국이 그렇게 부끄럽던가요.. 저는 아이비리그는 아닐지라도 누구나 들으면 명문대라고 말할정도로 매년 세계랭킹 20위안에 랭크되는 학교에 다니면서도 코리안이라는걸 부끄럽지 않고 자랑스럽게 다녔습니다. 또한 한국인이 욕먹을 만한짓도 결코한적없구요.. 베플쓴이가 아직 나이가 어려서 그런지 몰라도, 자기 낳아주신 부모님, 할머니 할아버지 조상들을 생각하면 그렇게 말하면 안되죠. 사람이 지성만 있다고 멋진 사람은 아니죠? 개념좀챙기세요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