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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s the boy -> Hey girl

님프이나 |2003.11.13 00:53
조회 1,000 |추천 0

   Hey girl



(E) “ 웬 근사한 여자가 널 기다리는데?? ”


    이나가 앙증맞은 복수를 하려는 순간, 메니져 후지타형이 나타난 것이다. ‘근사한 여자?’ 이나는 고개를 갸우뚱했다.


    그리고 세트장뒤를 나오자마자 이나는 기습키쓰를 받았다.

    “ 앗! ”

 

             

                                   

 

(E) “ 오빠는 내 심장을 떨리게한 유일한 남자에요. ”

    미지의 그녀로부터 받은 예상치 못한 기습키쓰였다!

 

“ 완전 죽이는군! ”  

    이나의 뺨에 빨간자국을 찍은 그녀는 테이블 건너에 앉아있었는데,  테이블에 앉아있는 근사한 그녀는 이나의 새 광고스폰서라고했다. 근사한 그녀는 예전부터 이나를 좋아했었는데, 방금전 프리미그프리뷰쇼를 보고 바로 메니져후지타에게 이나에 대한 러브콜을 보냈다고 한다.


    그녀는 누구인가?


--- 이름: 미카

    나이: 13세

    특징: ‘이나모토 주니치’의 열렬한 팬이며, 메이지 제과의 외동딸

    미모: 상당수준의 예비미녀!


   이나는 황당해서 뺨에 찍힌 빨간루즈 자국도 못지우고 있다. 스토리는 이렇다. 일본 메이지 제과의 외동딸인 미카는 평소 이나의 열렬한 팬이었다. 그런데? 마침, 아버지가 비타민 제과를 출시하면서 광고 모델을 찾고 있었다. 미카는 즉시, 아버지에게 이나를 광고모델로 추천했다. 광고 콘쎕은 비타민 제과의 출시에 맞게 모델이 된 운동선수를 비타민C 트레이닝을 실시하여 최상의 콘디션으로 운동에 임하게 한다는 것이다. 이를테면 광고기간동안 선수의 식사메뉴를 개별적으로 작성하여 몇시에 무엇을 어떻게 먹으며, 식사나 트레이닝 방법이 무엇이 적절한지를 메이지제과가 선수에게 제공한다는 것이다.


  또한, 이를 위한 이벤트행사 차원에서 선수의 개인스폰서라는 스케쥴도 있다. 선착순 첫 번째 지원자가 광고모델이 된 선수와 함께 식사도하며 1일 데이트를 하는 것이다. 귀가 번뜩해진 미카는 광고모델로 이나를 추천함과 동시에 개인스폰서 스케쥴의 첫 번째 지원자를 자기로 해달라고 아버지께 조른 것이다. ‘ 미카는 생일선물이나 크리스마스 선물 필요없어요! ’ 그리고 런던행! 런던에 도착하자마자 프리미리그프리뷰쇼를 시청->바로 측근을 통해 메니져 후지타와 교섭을 함으로써 목적을 달성했다.

  이 근사한 아가씨는 지금 ‘ 이나모토 주니치 ’ 선수를 만난다하여 앙증맞은 얼굴에 화장까지하고 있다. 입술도 아주 빨갛게! 이나 오빠가 황당하여 지우지도 못할 만큼.(그럼, 꼬마아가씨가 어떨게 기습키쓰를? 기습키쓰는 메니져 후지타가 버쩍 들어올려줘서 한거랍니다.^^)

 

  첫 번째, 데이트 장소는 런치를 위한 식당이었다. 이나의 생각에는  그녀가 전세계 명사들이 모인다는 스코츠일거라고 예측했었는데(뭐! 어린 재벌딸이기에!), 미카의 선택은 의외였다. 미카는 아이비를 선택하였다. 아이비는 소호에 있는 레스토랑으로 식사를 하려면 6개월전에 미리 예약을 해야한다. 물론, 미카는 측근을 통해 자리도 손쉽게 마련!! 아이비는 스코츠와 마찬가지로 유명인사들이 식사를 하는 곳이지만, 약간의 차이가 있다. 스코츠가 부와 명예로 상징된다면 아이비는 스타일로 상징된다. 그런면에서, 이나는 미카에게서 사라가 떠올랐다. ‘ 사라도 스타일을 좋아했었는데! ’

   이나와 미카가 주문한 게살스프와 가리비요리가 나왔다. 맛이 아주 좋았다.


    “ 너! 오늘 나 책임진다고 했지?

     이제 뭐 할거야?? ”

    이나는 한손으로 턱을 가볍게 살짝 굈다.

   

    “ 오빠, 우리 뮤지컬 보러가! ”

    “ 그래! ”


    후식으로 쵸콜릿케잌까지 마치고, 이나는 미카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 오빠, 나 어린애 취급하지마!! ”

  

    이나는 큰오빠 답게 미카의 머리를 다시 한번 쓰다듬었다.

    “ 미카는 어린이지...

   

    이번엔 미카는 완전 삐져버렸다. 아주 어린 미소녀가 화장까지 빨갛게 하고 삐져버리자 마치 꼭두각시 인형같았다. 이나는 웃음이 나왔다. 그리고 자기가 진짜 어른이 된 것같은 느낌이 들었다. 왜냐하면, 이나가 축구에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하기 시작한 것은 미카 나이또래였었던 것 같기 때문이다. 이나와 미카는 계속 실갱이를 했다. 창피하게 레스토랑 다른 사람들이 다 쳐다볼 정도였다. 이나는 미카를 어린이라고하고? 미카는 그렇지않다고하고??

 

“ 치! 나도 빨리 그언니들하고 같은 나이가 됬으면 좋겠어!! ”

    “ 그언니들?? ”

  

    아마, 사라, 에이미, 비비안을 미카가 말하는 것 같았다. 이나는 당혹스럽기도 했다. 치명적일 수도 있을 만큼 열정적인 때쟁이 어린소녀! 하지만, 미카의 생각은 달랐다.  마법사가 소원을 들어줄 수 있다면, 미카의 소원은 그 예쁜 언니들과 같은 나이가 되어, 이나 오빠의 애인이 되게 해주었으면 한다. 이 담에 그언니들 나이가 됬을때 멋진 왕자님이 미카를 기다린다해도 미카는 지금 바로 어른이 되어 이나 오빠의 애인이 되고 싶을 뿐이다.


   “ 미카??? ”


   그때였다!


   이나가 이어린 꼬마아가씨 때문에 한찬 곤혹스러울때 난데없이 오쿠보가 후다닥 레스토랑에 뛰어들어왔다.

   “ 나! 한시간만 숨겨줘... ”


   레스토랑에 뛰어들어온 오쿠보는 가벼운 런닝복 차림이었다. 이나는 오쿠보 때문에 한층 더 곤혹스러워지고 정신사나와졌다. 이자식은 한때는 세련된 망나니더니? 오늘부터는 늑대란 말인가?? 오쿠보는 이나앞에 있는 얼음물을 집어마셨다. 그리고 묻지도 않은말을 해댔다.


   “ 그녀와 나는 완전 magic이었어! ”


  (E) “ Oh, my god!! "

  황당하기도 했지만, 때쟁이 어린소녀 미카와 함께 이나는 이 늑대 자식의 진실이 궁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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