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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없던 여자친구 헤어졌습니다

말랑말랑 |2008.05.18 20:44
조회 1,353 |추천 0

일단 저를 소개하자면 22살

대학생입니다.

얼마전 저의 여자친구는 21살이에요.

 

저희는 같은동네에서 어려서부터 자랐기때문에

서로 잘알기보다는 그냥 얼굴이랑 이름정도는 알고지냈어요

그리고 작년여름에 여자친구랑 본격적으로

연락을 하면서 사귀게 되었어요

 

근데 여자친구는 학생이 아니라

사무직을 하고있는 일을하고있는 사람이였어요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사회로 나가서 돈을 벌었데요

그리고 돈관리는 그냥 어머니한테 맡기고 자신은 용돈을 받아서 쓰는 상태였구요

얼굴도 정말 반반하고 깔끔하고

남자들이 좋아할만한 외모를 가졌고

키도 괜찮았고, 쉽게말해 괜찮은 여자였어요

 

그런데 그 친구의 가장 문제는 꿈이없었어요.

자신을 발전시키려고하는 노력이나 .. 조금더 낳은 자리를 차지하고싶어 하는

욕망이나 그런 열정적인게 없었어요

그냥 일하면 일하는대로 살고, 술먹으면 그냥 친구들이랑 어울려서 술먹고

거의 1년 가까이를 연애를 했지만 항상 이런 패턴으로 한주를 보내더라구요

 

솔직히 저도 잘난거 하나도 없습니다

평범한 대학생이고 장교를 준비하고있고

공부를 열심히하려고 하는 대한민국 청년이에요

그리고 10년후의 저의 미래도 설계해놓고

이루어지지않았지만, 정말 큰 포부를 꿈꾸며 살아가고 있어요

그리고 미래에대해 이야기하고 의지하고 서로 도와주는 그런식의 대화를

나누는걸 좋아해요

그렇다고해서 무조건 이러한 진지한 대화만을 추구하는건 아니고요

가끔씩이요 ..

 

제여자친구 였던 그녀는 정말 꿈이없었어요

 

목표없던 여자친구와 헤어지게된 나

 

제가 정말 생각이 짧았던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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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오리|2008.05.18 20:49
그 여자에게도 꿈이 있었을겁니다..다만 글쓴분이 모를뿐이죠. 누구는 세상을 지배하는게 꿈이라면 누구는 하루 밥세끼를 먹는게 꿈일수도 있어요. 꿈이라는건 본인에게 가장 절실하고 중요한거지..남이 보기에 좋은것만 꿈은 아니죠. 허황된 꿈을 꾸느니..하루 밥세끼 먹는걸 꿈꾸는 사람이 낫지 않나요? 그래도 글쓴분과 생각이 다른건 어쩔수 없는 성격차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하지 못하는게 잘못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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