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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Vs나 오늘 신랑과 맞짱뜰랍니다!!!★

맞짱女 |2008.05.20 14:57
조회 68,631 |추천 0

전 26살 주부..입니다. 저희 신랑은 25살 이구요...

 

우리사이엔 4살베기와 3살베기 아이둘이 있습니다.

 

신랑과 저는 맞벌이를 하고 있고요..ㅠ 맞벌이 하시는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서로 분담하지 않은이상..정말 직장생활하면서 애기 키우기 힘듭니다.

 

저희 신랑같은경우는 정말 너무 성실해서 탓입니다.

 

누군 너무 게을러서 싫다,   책임감없어 싫다,,, 하시는데..이건 배부르는 소린 아니지만..

 

정말 너무 성실해서 싫습니다.

 

본인 나이가 아직 어림애도 불구하고,일찍 장가를 가서 벌써 아이둘에 한 가장이 되서

 

그런지 책임감도 크고..어깨도 무겁다는거 압니다.

 

하지만..직장보다 집을 조금더 생각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자기딴에는 한푼이라도 더 벌기위해...남들보다 더 열심히 일을 한다지만...남들 우리 신랑

 

회사 동료들 7시면 거의 퇴근합니다.  우리신랑은...        그래요...한푼이라도 더 벌겠다고...

 

혼자 막나서서까지 9시고 10시고 까지 일을합니다.

 

성실한거 좋다 이겁니다.  한푼이라도 더 벌고싶은거 이해하지만..신랑이 이럴수록 제가

 

너무 힘들어 집니다.

 

저희 신랑 아침 7시30분까지 출근합니다.

 

전 아침 눈뜨자마자..신랑 밥차려 주고, 애들 어린이집갈 준비 시키고..씻기고..옷입히고..

 

어린이집 데려다 주고..저 출근준비 합니다.

 

전 8시 30분까지 출근인데..이 모든일을 혼자 다 그시간안에 해결합니다.ㅠㅠ

 

전 퇴근 6시입니다. 일끝나자마자 애기들 어린이집에 데릴러 갔다가...

 

집에와서 애들 밥하고...먹이고...씻기고...재우고...

 

집안일..청소하고...빨래하고...설거지하고...

 

그럼 신랑 9시 10시 되야 들어옵니다. 그럼..또 신랑 밥챙겨줍니다.

 

혼자서 감당하기엔 정말 너무 힘듭니다.

 

항상 말하지만..신랑한테 빨리좀 집에와서 나좀 도와달라고 합니다.

 

그럼 신랑은 돈 한푼이라도 더 벌려고 하는데 왜 그러냐?...하며 화냅니다...ㅠ

 

(신랑직업이 능력제라 한만큼 돈을 벌어오거든요....)

 

그맘 왜?이해 못하겠읍니까?..허나..저 정말 혼자 하기 힘들다며..투정부리면...

 

청소랑..빨래랑...설거지는 냅두라고 하네요..같이 하든가...쟈기가 해준다고...

 

아니 어느세월에.. 언제와서 그걸 해줍니까?...그럼 밥먹고 청소하고 모하면..

 

12시 1시도 넘는데...ㅠㅠ

 

그러고는 그놈에 회식도 자주 있습니다. 어떻게 회식하는날은 칼퇴근?7시 땡~하면

 

 끝나서 잽싸게 회식자리에 앉아서..부어라~마셔라~ 룰루~랄라~할까요?...

 

그리고는 새벽에 들어오고..

 

전요 회식한번 한다고..집에 일찍 들어오라고 하면요..ㅠ (애들놀이방땜에 직장에서

                                                           회식자리도 바로 못가고..집들렸다가....)

 

또..9시고..10시고..들어 옵니다...그럼 전 그시간엔 회식거의 끝나는 분위기??..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어쩌다가 있는 그 회식자리마져...ㅠ    것도 한번 나갈라면...

 

애들씻기고..재우고..청소다하고~집안일 다해야 나가고..늦게 들어오는 저인간!!!!

 

너무 열받아요!!  그래도 전 꿋꿋이 나갑니다.   아니 나가서 친구라도 만나서

 

홧김에 술이라도 한잔걸치고 들어옵니다.   (물론 집안일 다해놓고요...!!)

 

그럼 집에서 나가는 시간이 10시 11시...집에 들어오면..1~2시 늦으면 3시...ㅠㅠ

 

집에서 난리난리 난리 부루스가 납니다~~~~~~~~여자가 새벽늦게까지 돌아댕긴다고..ㅠ

 

제가 잘했다는건 아니지만...저도 쫌 숨좀 돌리면서 살고 싶습니다.

 

아니..그럼 쫌 일찍와서 집안일이라도 쫌 도와주던가...

 

쟈기는 일끝나자마자 바로 회식자리가서 부어라~마셔라~6시간이고 7시간이고..

 

놀다오면서 전 그 2~3시간 논거 같다가 막 화를 냅니다.

 

도대채 늦게나가서 어떻게 일찍들어옵니까?..제가 속좁은겁니까?...

 

이렇게 하다간 정말 안되겠습니다...

 

저 어디 끝장을 봐야겠네요!!        오늘 그래서 맞짱뜨려고 합니다..ㅠㅠ

 

응원좀 해주세요...ㅠㅠ

 

 

 

PS/ 전 항상 누누이 말했습니다..일찍 들어와 달라고..

저 힘들다고..조금만 도와달라고..저도 돈버니깐 그깟 한두푼더 안벌어와도..

쪼으니깐..우선 나힘든것좀 도와달래도..안먹혀요..ㅠ

일다니면서 집안일까지 다하는 제가 도대채 어느선까지 이해를 해야하나요?

그리고 우리신랑 컴터게임 엄청좋아합니다. 주말같은 경우는 컴터질?만 합니다.ㅠ

집에퇴근해서 제가 밥차리는 동안도 컴터질?!신랑 밥먹은거 설거지 하는동안도

컴터질..ㅠㅠ우리 신랑 리니지 합니다. 캐릭터니 모니 하면서 사달라고 쪼릅니다.

20~30만원 얘기했더니..더 많이 사달라네요..한시간이라도 더 일해서 우리 먹여살려야

한다는 사람이..몇십만원짜리 컴터 겜을 한다는게 말이됩니까?..그것같다가 모라하면

컴터 게임을 해야 스트레스가 풀린다고~쟈긴 이렇게 스트레스를 푼다고!!!

스트레스 푸는건데 왜그러냐고~따집니다.ㅠ 쟈긴 스트레스도 못푸냐고..나원참..ㅠ

그러다 일주일에 한번정도?설거지 한번 해준 날이면..유세도 유세도 그런 유세가 없습니다.ㅠ

정말 어의없는 내 신랑 미치겠네요/.ㅠㅠ

 

 

 

(나가서 놀고싶다가 아니라..집안일 분담하고 싶다 입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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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왠지..|2008.05.22 09:32
글쓴이 신랑되시는분 ㅋㅋ 혹시.. 성실해서 일을 열심히 할수도있지만.. 집에 들어오면.. 애들 둘에 시달리고.. 집안일에 시달리고.. 마누라한테 시달리고.. 그래서 차라리 밖에서 속편히 일하자... 이런마음 아닌지요... 뭐 물론 일하는 만큼 벌어온다지만.. 애들보고 집안일하는것보단.. 속이 편하잖아요..ㅋㅋㅋㅋ 왠지 .. 집안일에서 좀 피해볼려고 그런단 느낌이 살짝드네요!!
베플난 나쁜남자..|2008.05.20 15:20
집보다 회사가 더 편해서 늦게 오는거 아냐??
베플밍밍이엄마|2008.05.20 15:18
저도 능력제로 급여를 받는곳에서 일을 해보긴 했지만 자리를 긴시간동안 지키고 있다고 해서 많은 급여를 받는 건 아닙니다. 일할수있는 시간에 효율적으로 일하고 맞벌이 부부라는 만큼 가사일도 좀 도와달라 한번 말씀해 보세요. 그리고 글을 올려주신 님도 내 사랑하는 남편과 아이들을 위해 지금은 그렇게 희생하고 있지만.. 시간이 좀더 지나고 나면 남편이 지금 고생해서 늦게까지 일을 하면서 벌어들인 수입과 님이 가사노동과 집안일에 기여한만큼의.. 반드시 좋은 일이 있을거라 생각이 드네요^^ 맞짱을 뜨시기 보단 오늘 저녁에는 미안할 정도의 거한 밥상과 힘들게 일하고 들어온 남편에게 발맛사지라도 해주시면서 이렇게 늦게 들어오면 너무 힘들고.. 매일은 아니더라도 일주일에 한 두어번은 칼(?)퇴근 해달라 조용히 말씀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저는 결혼전에 한 5년정도 보험일을 했었고.. 지금은.. 10살많은 신랑을 만나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남편분의 심정또한 이해 되지만.. 일할수 있는 시간에 충실이 일 하실수 있도록 아내분도 써포트 해주시면 더 좋을듯 하고 남편분은 .. 님이 말씀하신 부분중에 회식할때는 칼퇴근해서 달려가 앉아 있는 부분.. 이건 반드시 집고 넘어 가야 할부분 인듯하네요.. 아무리 회식도.. 일에 연장선이라고는 하지만.. 지금 현실에는 조금 앞뒤가 안 맞는듯 하네요^^ 오늘하루도 너무 피곤하고 어려운 하루를 보내고 있을텐데.. 힘내시고 화이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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