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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아가 코딱지 좀 파 주세요.. 생후 65일

딸기맘 |2003.11.14 17:12
조회 346 |추천 0

도대체 구멍이란 구멍은 왜이리 청소하기가 힘든건지..  (입안, 귀 등등)

지난번 입안 청소하고 귀청소는 많은 도움이 됐네요..

하마터먼 클날뻔 했지요..ㅋㅋ

 

이번엔 코딱지예요..

면봉으로 파 줬더니,  기분이 그런가..  여자 아이 콧구멍이 비가 다 들치게 생겼네요.

글구 면봉으로 파 주면 안된다고 하는 소리도 있고 해서 목욕할때나 얼굴 닦아 줄때

따뜻한 가제 수건으로 콧 밑을 마사지 해 주든지..  아님,  양쪽 콧볼을 징징~ 눌렀다 뗐다

하는데,  잘 안나오네요..

 

울집이 워낙 단열이 잘되나서(보일라 안 틀어도 기본 온도가 28-29도)

무지하게 건조 하거든요..

 

남들은 온도 올릴라고 보일러 틀지만,  울집은 온도 낮출라고 문 열어 놓고 살아요.

그래도 안 내려 가요..  쩝~

 

밤에 기저귀 빨아서 널어놓으면 아침에 튀김이 되어 있구요,

가습기는 하나갖고 소용이 없고..

방문이란 방문은 365일 죄다 열어 놓고 살아야 되요..

거기다 정 남향이라 하루 죙일 해가 들어서 온도가 도무지 내려 가질 않아요..

 

신랑이랑 저는 추위를 잘 타서 무지 하게 좋지만,

울 아가가 견디질 못하네요..

 

땀을 빼질~  빼질~

잠도 못자고..  침대에 눕히기 하는데..  방안 공기가 더워서..

코딱지가 맨날 말라서 숨소리도 거칠구요..

 

지금도 침대위에 올려놓고, 창문을 쬐금 열어놨는데..

코가 말라서 그런지  울 아가가 짜증을 내네여...

 

코라도 시원하게 청소 해주고 싶어요..  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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