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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빚 어떻게 해야 하나요?

꿈을 위해... |2003.11.14 22:12
조회 2,902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결혼 3년 넘은 주부 입니다. 저희는 맞벌이를 하고 있구요. 저희들의 수입을 합치면 매달 240정도에요. 적금/할부금/각종 세금/보험료/신랑 용돈등을 제하면 80만원 정도가 남아요.(생활비는 포함 안됨/순수하게 매달 들어가는 돈만 공제하면 남은 돈) 하지만 카드 빚이 600만원이 있어요. 매달 돌려막기 식으로 하다보니 맨처음엔 얼마안되는 돈이 이렇게 많이 늘었네요. 저 나름대로는 아낀다고 했는데 그래도 이곳 저곳 돈 드는 곳이 많더군요. 신랑이 야간대학 다니거든요. 학비는 지금까지 줄곳 저희들이 벌어서 충당했구요. 학교도 차타고 1시간정도 걸리는 거리라 기름값도 만만찮죠. 그리고 시작할때 워낙 없이 시작했구요. 그래서 종자돈 모아보겠다고 무리한 적금을 들었더니 카드 빚은 하나도 갚지않고 매월 이자만 12만원 정도 늘더라구요. 저도 사실 어떻게 이렇게까지 되었나 모르겠어요. 그래서 몇달전부턴 적금을 절반으로 줄이고 반으로는 카드값에 보태서 갚고 있어요. 그러니 남은 팔십만원중 저희들 생활비는 겨우 사오십만원 정도가 되죠. 그러다 보니 현금이 떨어지면 카드로 생필품 사게되고 그 돈도 만만찮더라구요. 아무래도 카드 쓰니까 현금보단 씀씀이가 커지나 봐요. 겨우 돈 천만원 모아서 그나마 든든한데 어떨땐 카드값 때문에 너무나 속상해 그 돈으로 카드값 갚고 홀가분하게 살고 싶답니다. 그래도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이해가 안되실지도 몰라요. 하지만 저희는 지금 직장 다니는 직장에 들어간지 일년반 정도밖에 되지 않았고 그전엔 생활이 불안정 했었어요. 그리고 남편 학비도 카드로 결재한 적도 있었구요. 백만원이 넘는 돈이니 그 다음 달에 갚을 능력이 안되니 또 현금서비스 받아 대체하고 또 이자늘고... 그런 식이죠. 저도 정말 답답하답니다. 속상하구요. 어디가선 부끄러워 이런 말도 못해요.

 

좋은 의견 있으시면 조언해 주세요. 꼭 카드 값 갚고 안정되게 살고 싶어요.

하지만 희망을 갖고 삽니다. 저희들도 언젠가는 집도 사고 빚도 없고 현금도 어느 정도 가지고 살수 있을거라고... 모두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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