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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진짜 집앞에서 봉변당했는데;;

무서워요ㅠ |2008.05.22 13:41
조회 82,928 |추천 0

3주전쯤

10시에 츄리닝입고 잠깐 밖에 나갔다가 집에 오는길이었어요.

원랜 혼자서는 밤에 절대 안나가는데

그날따라...휴....

아 참 저는 27먹은 처자입니당.

여긴 대전 유성구 학사마을이구요.

우리동네 넘 위험해요..

얼마전엔 살인사건도 있었구요(원룸에 살던 여대생이 죽은채로 발견됐는데 범인을 검거해보니 같은 빌라에 살던 대학원생이었다더군요, 새벽에 몰래 들어가서,,,)

암튼 대학가인데 젊은 변태들도 많고 동네가 원체 조용해요.

 

다시 본론으로,,

집에 들어오는 길에 횡단보도를 건너고 동네로 들어서는데

배달오토바이랑 마주쳤어요 저랑 반대방향으로 그 오토바이는 갔구요.

100m쯤 더 걸어가서 집에 다다를 무렵

뒤에서 오토바이소리가 들리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인도로 붙었죠.

그런데 갑자기 손이 제 엉덩이를 쓱 잡는거 아니겠어요..

아까 그 배달오토바이였어요.

헬맷쓰고 노란바구니를 뒤에 매단채..

아무것도 안 적혀있어서 어느 음식점인지도 모르겠고,

 

집에 들어와서 미친듯이 울었네요.

벌써 성추행만 3번째에요.

고2때, 23살때, 그리고 얼마전에..

두번은 다 뒤에서 안고 가슴만지고 도망치더군요..

정말 개XX들.........후................ㅡㅡ

 

세상이 정말 무서워요.

전 이제 오토바이 소리만 들려도 무섭구요.

 

요즘 또 우리동네에 중국인 노동자 아저씨들이 3명씩 몰려다니는데

아주 그냥 눈빛이며 훑어보는게 장난이 아니에요.

친구들이랑 여러명이 같이 있는데도 마주치면 다들 쫄아요.

그 정도로 음산한 기운이 장난이 아닌데..

너무 무서워서 경찰청 홈피에 순찰강화,cctv설치를 건의했어요.

근데 머,,돌아오는 답변은 예산부족 그런거...ㅡㅡ

 

여자분들 정말 조심하세요.

성추행을 당해도 이렇게 정신적 충격도 크고 오래가는데

정말 더 큰일을 당하면.......후....

 

이 글 보는 변태적인 남성분들.

제발 정신차리세요..

당신이 하는 행동은 육체뿐 아니라

한 사람의 영혼을 파괴하는 행위입니다..

추천수0
반대수1
베플하나사라|2008.05.26 08:44
돌덩이나 만쳐라고해라. www.cyworld.com/whdgus104
베플ㅠㅜ|2008.05.26 11:21
오늘자 한겨레 사진 왼쪽에서 세번째 추부길 비서관 주머니 손꽂고 시위진압장면 지켜보고 있다. 그 옆으로 줄줄이 경찰 고위간부들.. 청와대 비서관이 시위 진압하는 나라 봤나?
베플keen|2008.05.26 08:52
여하튼 전자발찌 같은거 다 필요없고, 고자로 만들어버려야 되는데 -_-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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