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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일인데 답답해죽겠네요

어찌해야하... |2008.05.24 11:14
조회 241 |추천 0

저는 동거생활을 하고있습니다.

물론 결혼을 생각하고 양가 부모님도 다 알고계시구요.

어제 퇴근할무렵 전화가왔습니다.아프다고

와이프가 자주 아픈편이라 하루지나면 괜찮겠지하고 집에갔죠

누워서 자고있길래

마트갔다올께하고 나와서 며칠전부터 먹고싶다던 수박한통하고 쥬스 돼지고기 사들고들어갔습니다.

주스한잔 먹이고 수박잘라놓고 김치찌개끓여서 밥먹는데

맛이 없다고 그러더군요~~(장난인거알았습니다)]

저도 힘이 많이든터라 고개만 까딱거렸죠;;

숟가락놓고 누워버려서는 우는거에요(당황!)

밥먹으라고 몇번말했더니

놔두랍니다.

중간중간 말싸움도있었구요

여기까지 일상생활과 별다른게 없었습니다.

 

 

 

지금부터가 좀 심각한데요

밥상다치우고 나오더니 이불깐다고 비키랍니다.-비켰죠!

맨 바닥에 누워서 tv보는데 아까 일로 말을하더군요

대답안했습니다.(저도 화가 많이 난 상태라 싸움이 더 커질까봐)

왜 대답안하냐고 쏘아붙이더군요(난 할말없다라고 잘라버렸습니다)

 

 

여기서 부터 대박

그 후,

나이를 헛으루 먹었다느니

여태 뭐하고 살았냐...

담배를 강아지가 물고 다니니까 제앞에 집어던지면서 니꺼니까 니가 치우라고 하더군요

tv꺼버리고 불 끄고 잔다고 하더군요

여기까지 잘참았습니다.

담배 사려고 나갈려고(너무 흥분해서 시간좀보낼려구요)하는데

돈 많아서  돈쓰러 나가냐고 하더군요

여기서 터졌죠

애냐?한마디에

오는답은 지랄하네...

저 지갑이고 뭐고 다집어던졌습니다.

그중에 담배는 얼굴에 맞았구요

그러더니 바로 머리채 잡고 걷어차더군요

그래서 저도모르게 뺨에 손이 갔구요

여기까집니다.

 

 

그리고 나이값못하네 이런말 전부터 해와서 듣기 싫어하는거 와이프가 이미 알고있습니다

중간에 그러더군요 너 이런말 싫어하는거 아는데 안할수가없다고...

 

 

 

누가 잘했네 누가 잘못했네 이런거 따지자는게 아니구요

제가 어떻게 해야될지를 모르겠습니다.

이일있고 하루종일울길래 무릎까지 꿇고 빌었습니다.

 

저 잘못한거 압니다.

저도 손안대기로 약속했었고, 지금까지 살면서 잘해준거 없는거 압니다.

제가 어떻게해야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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