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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 손절하려고 합니다.

비밀이야 |2026.06.08 14:31
조회 761 |추천 1
저는 35세 남성입니다.결혼 4년차로 와이프와 2살, 1살 아이와 가정을 꾸리고 살고있습니다.
이번에 와이프 생일날 결심했습니다.. 저희 본가와 손절하기로..
결혼 4년차인데도 단 한번도 와이프 생일날 먼저 축하 연락을 한적 없고 제가 하루전이나 당일에 전화해서 알려주면 그제서야 축하한다고 계좌보내달라고 하며 20만원 보내주더라구요..
작년에는 하루 늦게 연락왔고 이번 생일날은 연락이 일절 없습니다.. 
이번에는 제가 일부로 연락 안했거든요..
그리고 저희 아기들 생일이나 어린이날이나 연락도 없고 챙기지 않습니다.. 장모님은 하루에도 두세번씩 와이프에게 영상통화하며 보여달라고 하시고 반찬이며 쌀이며 항상 살피며 챙겨주시는데 저희집과 매우 비교가 되더군요.. 저희집은 제사나 본인들 생일, 명절, 그리고 본인들이 필요한거 주문할때 외에는 일절 연락 없습니다.
아이가 태어나고 새 집에 입주할때고 처갓집은 축하한다며 가전과 가구살때 보태라며 2000정도 되는 돈을 보태주셨는데 저희집에가서 처음으로 새집 장만을 하는데 뭐 없냐 냉장고라도 사줘라 하니까 내가 돈이 어딧냐며... 단칼에 거절하고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그래도 부모니까... 그냥 넘기며 지금껏 지내왔습니다.
입주점검때 그래도 집을 보여주자 싶어 전화해서 새 집 이사할건데 보여주고싶다 구경와달라 하니 와서 하는 첫마디는 뭐 이런 큰 집을 샀어? (34평 입니다) 입니다...
휴... 새집 장만 축하한다라는 말을 듣고싶던건데... 그래도 열심히 살아서 서른중반에 집 장만한 아들이 대견하다는 그런걸 기대했는데 기대하면 안된다는걸 잊고 제가 기대했나봅니다..
이런 제가 손절한다는게 너무 과한걸까요??
아니면 다들 이렇게 비슷하게 사는데 제가 과민반응 하는걸까요...
이 외에도 파고들면 더 많은 이야기들이 있지만 글로 풀면 책 한권이 나올것 같습니다...
다른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다들 이렇게 살고계신건지 제가 과민반응하는것인지..
추천수1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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