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너무 억울하고 분합니다 ![]()
저는 30대 여성운전자 입니다. 5월 23일 그러니까 어제죠 대학로에 계셨던분들 혹시 보셨을 꺼에요. 시끌시끌 아저씨들 때거지로 여자운전자에에 삿대질하고 ㅡㅡ;;;
사건은 이렇습니다.
간단한 접촉사고가 있었습니다.
대형버스와 승용차의 대형버스는 KB데스 통근버스라고 하더군요. 승용차 운전자는 저였고요....퇴근후 친구들을 모임이 있어 대학로에 갔었습니다.
차는 신랑이 퇴근하고 가는길에 집으로 가져가기로 하고(차를 같이 씁니다. 신랑과) 대학로 하겐다즈앞쪽도로에 차를세우고 친구들 만나서 버스를 막 탓다는 신랑을 기다리면서(신랑은 버스로 5분거리에 직장) 수다를 떨고 있었습니다.
수분후 신랑이 도착했고 저희차 바로앞에 트럭이 한대 서있어서 차를빼서 신랑에게 인계를 하려고 차를 빼고 있었습니다. 제가 잠시 주차를 했던곳은 버스전용차선 내의 점선이있었던 곳이고요~ 백밀러를 확인하며 3차선에 승용차를 다보내고 파란버스가 승객을 내려주고 중앙차선의 버스전용차로로 진입하길레 차를 빼기 시작했습니다.
버스가 중앙차로로 진입하는동안은 뒤에 차를 막아주니까 아주 여유있게 천천히 들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2차선에서 빨간색 대형버스가 3~4차선까지 무신 써커스를 하는지 차가 차선 2개에 걸처서 갑자기 나타나더군요. 그래서 너무 놀라서 경적을 살짝 누르며(앞쪽 횡단보도 사람들 놀라실까봐) 급정지를 하고 앞을 주시하고 있었습니다. 버스가 절봤는지 못봤는지 당당하게 제차 운전석쪽 펌퍼를 밀면서(?) 쭈욱 가더군요. ㅜㅜ 제차 서있는상태에서 옆으로 밀렸습니다. 당해보지 않은사람 모를껍니다. 대형차가 서있는 내차를 쭈욱 밀어서 그대로 옆으로 밀리는 느낌은 ㅜㅜ;;; 완전 위협 백배입니다...우리 바퀴군은 갱찮나 몰러요? 뒤로도 앞으로도 아닌 옆으로 밀렸으니;;; 무튼 옆에 같이타고 있던 언니도 놀라서 토끼눈ㅡㅡ;;
저는 당황하고 부들부들 떨리는걸 참고 창문을 내리고 그냥 가려는 버스를 잡으라고 신랑에게 소리 질럿습니다. 글쎄 그렇게 가로질러 오더니 횡단보도 중간에 사람을 내주 주던군요 ㅡㅡ;; 내참 아직도 가슴이 두근거립니다.(근디 거기서 사람 내려줘도 되나요??)
일단 정황은 이렇습니다. 참, 버스가 차선을 변경해서 두차선을 먹고 서있었던 곳은 하얀실선이었습니다. 차선변경 금지 구역요.(맞죠??)
문제는 차에서 내려서 부터
에효~다짜고짜 운전자 아저씨 이거 KB데스 직원 통근버스다(무슨 벼슬인양 거들먹~) 자기 차 확인하더니 (앞바퀴바로뒤에서부터 우리차 흰페인트 묻음) 삿대질시작 운전 지대로 못한다는 ㅡㅡ;;;; 우리신랑 상황 잘몰라 좋게 좋게 해결하려고 보험사 전화하죠~ 이렇게말함~ 갑자기 어디론가 전화걸더니 본인전화기 우리신랑 바꿔주고 계속 나한테 뭐라고함....나 순간 너무 억울해서 경찰불러서 경찰서간다고 신랑한데 우김~대충 이런상황이 오가던중 갑자기 그 통근버스에서 남자들 우루루 내리더니 저한테 삿대질하면서 거짓말이나 살살한다는둥 자기들이 다 봤다는둥 폭언을 시작하더군요~
그래서 우리신랑 좋게 좋게 하자고 말리는데 넌뭐냐고 막나가시더군요~ 그래서 우리신랑도 운전자 남편되는 사람이라고 얘기하면서 좋게 좋게 말하려고 노력하더군요(울신랑 심하게 평화주의자라;;;) 아저씨들 때거지로 몰려 드는걸로 2차적인 충격을 받았더니 저 보이는게 없더군요...그래서 언성 높이면서 온몸 부들부들 떨리는거 참아가며 아저씨는 뭘봤는지 내가 무슨 거짓말을 하고있냐고 ("요"자 붙여 존대해가면서) . 그리고 삿대질 하시지 말라고 하면서 ㅜㅜ 따져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덩어리 있는 아저씨 앞으로 나오시며 넌 애미애비도 없냐고 하면서 어디 아버지 같은 분들한테 그러냐고 ㅡㅡ;;; 내참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저 존대말 꼬박꼬박했고요~했습니다~
그아저씨들 삿대질하고 막말하는거 너무 어이없어 퇴근하는 중간에 언능집에 가고픈맘알겠지만 경찰아저씨 앞에 계시길레 그랬습니다. 전 시간 많으니까 저아저씨들 퇴근을 하던말던 알바없으니 경찰서가서 조서 꾸미고 하자고 신랑님 말리는데 어거지(?) 폇습니다. 그아저씨들 너무 괴씸해서요.(글고 아빠뻘은 무신ㅡㅡ;;) 전 애미애비 이런말에 완전 흥분합니다. 제가 부모님 욕안듣게 하려고 얼마나 노력하는데 아무때나 저런말하는사람들 정말 (*^$%$#%^^ㅆ^*&^)입니다. 앙~삼천포;;; 결론은요 저희 보험사 직원분이 오셔서 보험처리하기로 하고 서로 차번호적고 연락처적고 살짝 마무리 해주셨네요~ 앞으로 전화 두어번 더오겠죠~간단한 사고 였지만 저 정말 느끼는거 많은 사고였고 정말 억울하고 분통터지는 심정이랄까 그런걸 느낀 날이 었네요...(너무 맘상해서 두서없이 썻네요ㅜㅜ)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저 너무 억울합니다. 차가 서있던걸 증명할수 있는방법이 없어 쌍방과실 이랩니다 ㅜㅜ 경찰아저씨가요...
버스 아저씨는 아니 아저씨들은 너무너무 무섭게굴어서 또또또~ 억울합니다. 때거지로 덤비(?)는 KB데스 직원분들!!! 너무 화납니다 ㅜㅜ 도당최~ 전 뭘잘못한겁니까~ 신랑없었음 완전 300배 억울할뻔했어요.
또, 하나~ 왜 집에계신 울 부모님 까지 거들먹거리며 삿대질은 해대는 겁니까?? 여자라서 운전대 잡은게 무조건 잘못입니까?? 제가 잘못했음 백번이라도 잘못했다고 하겠습니다. 부모님께 그렇게 배웠습니다. 그런데 전 아무리 생각해도 잘못한거 없습니다 ㅜㅜ 여러분 저 뭘잘못했나요?? 너무 맘이 않좋습니다.....에효
참, 네티즌 여러분 버스를 제가 들이받았다면 푹들어가야 하지 않나요? 버스옆구리는 앞부분부터 하얀페인드 묻으면서 뒷쪽으로 파였더라고요... 그건 전 서있고 그차가 앞으로 절 밀면서 갔다는거 아닌가요?? 저희차는 운전석쪽 범퍼에 빨간 페인트 묻고요... (제가 CSI를 너무 봤나봐요 ㅜㅜ) 암튼 저 너무너무 억울해요 ㅜㅜ 우씨~~~
글고 KB데스 너무 싫어욧~ 공영방송은 무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