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경북 영덕 고래불 해수욕장
단순한 질주 속에 숨겨진 7번 국도의 비밀

고래불해수욕장 드라이브 코스는 마치 지도의 동해안 부분을 바퀴로 그려나가듯 달리는 코스다. 7번 국도를 따라 달리고 또 달리고. 하지만 드라이브 길은 결코 심심하거나 지루하지 않다. 해안절벽의 구불구불한 길에 자동차를 뒤흔들만큼 거친 바람같은 예상치 못했던 손님이 동승하기 때문. 영덕에서 7번 국도를 타고 올라가다 다다른 곳은 고래불해수욕장. 고래불해수욕장 드라이브 코스는 마치 지도의 동해안 부분을 바퀴로 그려나가듯 달리는 코스다. 7번 국도를 따라 달리고 또 달리고. 하지만 드라이브 길은 결코 심심하거나 지루하지 않다. 해안절벽의 구불구불한 길에 자동차를 뒤흔들만큼 거친 바람같은 예상치 못했던 손님이 동승하기 때문. 영덕에서 7번 국도를 타고 올라가다 다다른 곳은 고래불해수욕장. 고래불해수욕장 길이는 총 8km로 단일 해수욕장으로는 가장 긴 모래사장을 자랑한다. 덕분에 달리는 내내 금빛 모래와 푸른 바다가 고루 비춰 아름다운 풍광을 연출한다. 또 모래사장의 뒤편을 울창한 송림이 에워싸고 있어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주기도 한다. 은은한 솔향기를 맡는 것도 놓치지 말자. 인근 방파제 어느 곳이든 낚시대를 드리우면 우럭, 학공치, 고등어, 돔 등이 심심찮게 낚인다. 여기서 잠깐! 고래불이란 이름은 고려말 목은 이색 선생이 유년시절 관어대에 올랐다가 백사장 앞 바다에서 고래가 하얀 물줄기를 뿜으며 놀고 있는 모습을 보고 '고래 뿔' 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그래서 연유한 이름이 고래불해수욕장. 위 치 : 경북 영덕군 병곡면 병곡리 고래불해수욕장~대진해수욕장 문 의 : 병곡면 사무소 (054-730-7802) 개 요 : 영덕에서 7호 국도를 타고 올라가면 먼저 영해에 이르게 된다. 이곳에서 바다쪽으로 나가면 유명한 대진해수욕장에 이르게 되고 잠시 북쪽으로 걸음을 옮기면 송천대교, 일명 고래불 대교와 만난다. 길이 300m, 폭 12m로 송천천을 가로지르며 고래불과 대진해수욕장을 연결하는 연결고리 역할을 한다. 특색 있는 난간과 가로등 설치로 아침 저녁산책코스 겸 해맞이 장소로 이름 높다. 특히, 동해안에서 단일 해수욕장으로 가장 긴 모래사장을 자랑하는 고래불 해수욕장은 길이가 무려 8㎞에 이르고 백사장이 활처럼 안쪽으로 휘어져 있어 양쪽 끝이 한 눈에 다 들어오는 것도 특징이다.걸어서 끝까지 갔다 오는데 1시간 30분이 걸린다고 한다. 금빛 모래는 모랫발이 굵어 몸에 묻지 않아 좋고, 예로부터 이곳에서 찜질을 하면 심장 및 순환기계통 질환에 효험이 있다고 알려져 있기도 하다. 또 모래사장의 뒷편은 울창한 송림이 에워싸고 있어 시원한 그늘을 드리우고 은은한 솔향기가 폐부 깊숙이 파고든다. 고래불이란 이름은 고려 말 학자 목은 이색 선생이 붙였다고 한다.영덕 영해면에서 태어난 목은 선생은 유년시절 상대산(上臺山)으로도 불리는 관어대에 올랐다가 백사장 앞 바다에서 고래가 하얀 물줄기를 뿜으며 놀고 있는 모습을 보고 이 모습을‘고래 뿔’이라 불렀다는 것이다. "큰 고래가 떼지어 장난하면 하늘이 흔들리고, 사나운 새가 외로이 날면 그림자 떨어져 노을 닿네.그 위에 대(臺)가 있어 굽어보니 눈 가운데 땅이 보이지 않네" 목은선생이 지은‘관어대부’(觀魚臺賦)의 일부다. 해발 183m의 상대산은 넓은 바다와 모래사장, 영해평야를 조망하는 전망대구실을 한다. 고래불 바닷가에 서면 확 넓어진 가슴에 활력이 절로 넘친다.
드리이브메모 : - 포항에서 7번국도를 따라 울진방면으로 71km지점
- 영덕에서 7번국도를 따라 울진방면으로 24km지점
- 울진에서 7번국도를 따라 포항방면으로 64km지점
- 안동에서 34번국도를 따라 영덕방면으로 80km지점
문 의 : 병곡면 사무소 (054-730-7802)
주변관광지 : 칠보산 자연휴양림, 유금사, 고래불해수욕장, 괴시리 전통마을
정보제공자 : 영덕군청 문화관광과 (전화 054-730-6396 / 전송 054-730-6399)
8. 충북 청원군 청남대 진입로
대통령의 길에서 만인의 드라이브 코스로
역사 속에 닫혀있던 도로 [청남대 진입로]
대통령을 호위하듯 양옆으로 늘어던 가로수길.
청남대 진입로를 보면 괜스레 이런 생각부터 든다. 20여년 동안 대통령의 별장으로 이용돼 왔던 터라 그렇다. 청남대는 민간에 공개된 이후 충북청원의 관광코스로 각광을 받아오고 있다. 특히 경찰초소가 있던 13문에서 22문 사이에 조성된 2.3km의 튤립나무 가로수 길은 드라이브코스로 최고점을 받는 곳. 건설교통부가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다 자라면 키가 15m가량 되는 튤립나무는 계절별로 각기 다른 기쁨은 선사하는데 특히 가을에는 노란 단풍이 자동차 양옆을 호휘한다. 청남대 내부에는 개인차량의 진입은 허용되지 않는다.
위 치 : 충북 청원군 북이면 신대리 (청남대 진입로)
홈페이지 : www.krta.co.kr/Beautiful2/road100.asp 특 징 :
- 대통령 별장으로 이용되던 청남대는 20년 만에 개방되어 오늘날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명소이며, 경찰초소가 있던 13문에서 22문 사이에 조성된 2.3km의 튤립나무 가로수 길은
그 규모와 아름다움으로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함
- 15m 이상 큰 키와 위상을 자랑하는 튤립나무는 봄에는 녹황색의 튤립모양 꽃이 피며, 여
름에는 터질 것만 같은 푸름을 머금은 잎, 가을에는 하늘을 노랗게 물들이는 고운 단풍,
그리고 겨울에는 넓은 꽃받침에 눈송이가 앉은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하여 4계절마다 특
색 있는 볼거리를 제공함
- 미관성 우수
교통안내 : 1) 경부고속도로 청원IC(좌회전) -> 척산 3거리 -> 문의 -> 청남대 진입로
2) 경부고속도로 신탄진IC -> 대청댐 -> 문의 -> 청남대 진입로
3) 청주시외(고속)버스터미널 -> (시내버스) -> 문의 -> 청남대 진입로
정보제공 : 건설교통부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9. 담양 메타쉐콰이아 가로수길
한굽이 돌 때 마다 펼쳐지는 가을 비경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봄. 담양의 봄은 메타세쿼이아 길에서 시작된다. 푸르름 싱그러움을 자신의 온 키로 뿜어내는 메타세쿼이아 길은 담양의 자랑이기도 하고 전국에서 가장 예쁜 가로수 길이다. 이국적이고 신비로운 정취를 만드는 것은 가을 역시 마찬가지다. 가을이면 노오란 낙엽들이 고운 길위에 융단처럼 깔려 날린다.
이 길은 담양군에서 1970년대 초반 전국적인 가로수 조성 사업 당시 내무부의 시범가로로 지정돼 3~4년 짜리 묘목을 심은 것이 지금처럼 울창한 가로수로 자라난 것.
길이 이쁘다 보니 많은 영화와 CF에 단골손님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하늘을 덮을만큼 울창한 숲이다 보니 혹자는 나무동굴이라도 칭하기도 한다.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길은 총 8,5km 가량된다.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길은 2002년 산림청으로부터 '가장 아름다운 거리 숲'으로 선정됐으며 올해는 건설교통부로부터 '한국의 아름다운 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위 치 : 전남 담양군 담양읍 금월리
문 의 처 : 담양군청 문화레저관광팀 061-380-3155
개 요 :
영화 ‘와니와준하’에서 와니가 아버지와 함께 차를 타고 지나가는 장면이 촬영된 곳이 바로 순창에서 담양으로 이어지는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이다. 한국대나무박물관에서 15번 국도를 타고 나오기 시작하면, 동화 속 같은 아름다운 가로수 풍광에 입이 쩌억 벌어지고 만다. 담양에는 대나무숲 외에도 메타세쿼이아라는 가로수가 심어져 있어서 이국적이며 환상적인 풍경을 만들고 있다.
멀리서보면 옹기종기 줄서서 모여 앉은 요정들 같기도 하고 장난감 나라의 꼬마열차 같기도 하다. 길 가운데에서 쳐다보면 영락없는 영국 근위병들이 사열하는 모습이다. 질서 정연하게 사열하면서 외지인들에게 손을 흔들어준다. 메타세쿼이아(Metasequoia)는 원래 중국이 그 산지이나 미국으로 건너가면서 개량이 되었고 담양군에서는1970년대 초반 전국적인 가로수 조성 사업 당시 내무부의 시범가로로 지정되면서 3~4년짜리 묘목을 심은 것이 지금은 하늘을 덮고 있는 울창한 가로수로 자라난 것이다.

2002년 산림청과 생명의 숲가꾸기 국민운동본부가 ‘가장 아름다운 거리 숲’으로 선정한 곳이기도 하다. 이 길을 가다보면 이국적인 풍경에 심취해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남도의 길목으로 빠져들고 만다. 초록빛 동굴을 통과하다 보면 이곳을 왜‘꿈의 드라이브코스’라 부르는지 실감하게 될 것이다. 무려 8.5km에 이르는 국도변 양쪽에 자리잡은 10~20m에 이르는 아름드리 나무들이 저마다 짙푸른 가지를 뻗치고 있어 지나는 이들의 눈길을 묶어둔다. 이 길은 푸르른 녹음이 한껏 자태를 뽐내는 여름이 드라이브하기에 가장 좋다. 잠깐 차를 세우고 걷노라면 메타세쿼이아나무에서 뿜어져 나오는 특유의 향기에 매료되어 꼭 삼림욕장에 온 것 같은 착각에 빠지게 되며 너무나 매혹적인 길이라 자동차를 타고 빠르게 지나쳐 버리기엔 왠지 아쉬움이 남는 길이다. 자전거를 빌려서 하이킹을 한다면 메타세쿼이아가로수 길의 진면목을 누리기에 더없이 좋지 않을까 싶다. 오래전 고속도로 개발계획이 발표되었을 때 이 도로가 사라질 위험에 처한 적이 있지만 많은 지역 주민들의 반대로 도로가 비켜날만큼 세인들에게 중요한 곳으로 인식되어 있는 곳이기도 하다.
<가장 아름다운 거리 숲으로도 선정되었던 이 곳은 영화 촬영지로도 많이 쓰인다>
교통안내 : 1) 수 도 권 : 중부고속도로 -> 호남고속도로(담양IC) -> 금성면 서해안고속도로 -> 고창IC -> 장성 -> 담양IC
2) 중 부 권 : 호남고속도로 -> 담양IC
3) 경북지역 : 88고속도로 -> 담양IC
4) 경남지역 : 남해고속도로 -> 담양IC
정보제공 : 담양군청 문화레저관광팀 061-380-3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