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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가기 전에 연락한번 해주는게 그렇게 힘든가요?

힘들다 |2008.05.26 22:01
조회 445 |추천 0

안녕하세요..

직장생활 한지 6개월 정도된 사회초년생입니다~

그냥 답답하고 하소연 할 때도 없고 해서

톡에다가 글을 올려봅니다...

이해안되는 부분이나 오타가 많아도 이해해주시고 읽어주세요..~!

 

저는 남자친구와 같은 직장에 다니고 있습니다..

같은 직장이긴 하지만 오빠와 저는 다른 지역에서 근무를 하고 있죠...

제가 근무하는 곳은 시골이라 손님도 별로 없고 그렇게 바쁘게 일을 하는 곳은 아닙니다..

회식도 많이 하는 편도 아니고 회식을 해도 그냥 가볍게 식사나 하고 빨리 끝내는 그런 분위기입니다..

하지만 오빠는....저와는 다르게 일도 많고, 바쁘고,

회식자리도 굉장히 많이 있는 그런 곳입니다..

일도 많이 바빠서 연락도 자주 못하고 .. 오빠는 퇴근도 늦게 하기 때문에

밤늦게 전화도 오래하지 못합니다.. 다음날 또 일찍 출근해야 하니깐요..

그리고 또 볼 수 있는 날은 주말뿐입니다. 주말에도 일요일에는 또 그 지역으로

가야하기때문에 많이 볼 수도 없구요..

그런데 이런거 다 참을 수 있습니다..

같은 직장이라 바쁜거 다 알고.. 무슨 일을 하는지도 다 알기 때문에

이해할 수 있어요.. 그리고 기다릴 수도 있구요..

 

 

그런데 정말.. 한가지 화가 나는게 있습니다..

 

바로 저녁때 회식을 할 때면 연락이 아예 끊겨버립니다..

그 전에 회식 간다 이런말이라도 해주면 회식가서 연락하기 힘들겠구나.. 하고 생각하겠는데

온다 간다 말도 없이 연락 없습니다..

전화해도 물론 받질 않구요..

그렇게 오빠 전화 기다리다가 잠이 들곤해요..

저도 직장생활 하다보니까 저녁때 피곤하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야 하잖아요...

그럼 연락 한참 안오다가

정말 새벽에 연락 옵니다..........

그것도 정말 술이 떡이 돼서 말이죠..

 

솔직히 그 전에 한동안 연락 안되다가

자고있는데 술이 떡이되어서 자기가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는 상태로

전화를 하면 기분 좋지 않아요..

그래서 회식했어?연락좀해주지그랬어..술좀 고만먹어 이런소리만하면

화부터 냅니다...

제가 하도 이런소리 하니까 저번에는 아예 거짓말을 하더군요..

또 연락이 안되서 제가 계속 전화를 하니까 결국 받더군요..

그런데 목소리고 뭐고 뭔가가 이상했습니다.

주위는 엄청 시끄럽고 오빠는 술에 취한듯하게 혀가 다 꼬여서말을 하더군요

-어디야?

-잘꺼야!!!!!!(혀완젼꼬여서..)

-집이야??그런데왜이렇게시끄러워?

-TV소리야.. 나 잘꺼야..........

거의 술이 떡이돼서 말이죠..

그러다 결국 다 밝혀지고 그 담날 미안하다고 사과하더군요...

 

 

저는 회식 가기전에 가면서 문자나 전화는 꼭 합니다..

나 회식이라고.. 연락 못해도 좀 이해해달라고..

오빠가 저한테 회식 가기전에 그렇게라도 했다면 이렇게 걱정 안해도 되고

싸울 일도 없을 거에요..

그래서 회식 가기전에 문자한통이라도 달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못한데요.. 회식가면서.. 정말 그 장소로 이동하면서

문자한통도 못하나요? 회식이라고?..

지금도 연락이 안됩니다..

 

이렇게 미친듯이 연락하는 저도 짜증나고

미친년 같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떠세요?

 

 

 

여기까지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두서없고 길지만 여러분들 생각좀 적어주세요..

제가 잘못하고 있는건지...이럴 때는 어떻게 하는게 좋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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