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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과거를 알고난 뒤...

방콕하는주부 |2008.05.27 16:29
조회 16,467 |추천 0

이번 6월이면 결혼 삼주년을 맞이 하는 주부예요

 

얼마전까지 건강한 아이와 착실한 남편 덕분에 참 행복했어요

 

그런데 한 두달전쯤 남편의 과거를 알게 됬어요

 

제 생각에는 남편 성격성 과거라도 큰 사건같은것은 없을 줄 알았어요

 

그런데 남편이 삼년 동거하던 여자와 헤어지고 한달도 안되서 저랑 선보고

 

육개월만에 결혼한 것을 알게됫어요 그때도 결혼을 몹시 서두르는 분위기 였는데

 

둘다 직장을 다니는 바람에 만나는 횟수가 적어서 6개월 끌 수 있었어요

 

이 사실을 알게 된데에는 두달전에 저희집 우편함에 익명으로 넣어둔 편지때문이예요

 

자필인지 대필인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당신과 함께 사는 남편 정00은 저와 3년간 한

 

집에서 살앗던 남자입니다 저에게 돈 2천만원을 빌려간 일이 있습니다' 등등 결국 돈을

 

받지는 않겟지만 자기를 배신하고 저만 새출발한게 억울해서 이렇게 편지를 보낸다는

 

내용이예요 후... 이걸 읽고 손이 떨리고 가슴이 너무 쿵쾅거려서 한참을 진정을 못햇어요

 

지금 또 편지가 올까봐 무서운 상태예요 제가 끝까지 모른척을 하려고 하는데 혹시 남편이

 

우편함에서 생각없이 꺼내다가 볼까봐요 계속 모른척 하고 있으면 언젠가는 잊을 날이

 

올거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지금은 아무에게도 말 못하고 너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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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f|2008.05.28 10:12
다들 왜이렇게 관대하지?ㅎㅎㅎ 베플도 마찬가지야 결혼하고 애가 있단 이유만으로 엠티에 들락거려 애도 지운다는 젊은애들은 왜 들먹이는지..? 비교대상이 아닌데.. 동거3년이면 사실혼관계나 마찬가지 아닌가? 한마디로 호적만 깨끗하지 이혼남과 뭐가달라? 사랑으로 덮고 넘어가는것도 정도가 있는거지 3년 동거하고 헤어지고 몇달만에 결혼하는 남자가 어딜봐서 제대로 된 남자라고 볼수 있는거야? 게다가 돈 이천만원이면 100만원 안팍 받으며 사회생활하는 평범한 직장인이면 2년가량은 절약절약을 해야 겨우 모을수 있는 아주 큰 돈인데... 그여자가 결국 돈문제로 소송 안건다는 보장도 없어. 그럼 아주 삼자 대면에 소송 마칠때까지 마주쳐야할 기구한 운명이 놓이게 생겼는데 뭘 덮고 넘어가? 편지 보여주면서 남편을 잡든 패죽이든 용서하거나 말거나 이건 그냥 넘어갈 문제는 절대 아니라고 봐
베플원령공주|2008.05.27 18:00
리플들 뭔 개떡같은 사랑 타령이야...글쓴이 물론 여자 입장에서 보면 힘들고 괴롭단거 이해가지만...이 세상에 과거없는 사람이 어디있어 연애 한번 안해본 사람이 어딨어... 글쓴이 같은 사람 너무나도 많다는것만 알아둬.... 한 가정을 이루고 한 아이의 부모가 됐어...앞으로 어떻게 살아서 행복한 가정을 꾸릴지만 생각해도 시원찮을 판에...과거 따위가 이제와서 무슨 소용이야...그래...덮어두기 힘들고 잊기도 힘들다는거 알아...끙끙 앓고 있으면 뭔가 달라져? 어차피 지나간 일이야...현재 당신의 남편 가정에 충실하고 열심히 살아가고 당신을 사랑해준다면 그걸로 된거야...동거따위? 요즘 젊은 애들 사흘이 멀다하고 MT 들락거리고 애도 지워... 난 그 편지 보낸 년이 한심하다...얼마다 찌질하면 그런식으로 복수를 하나... 복수도 미련이 남았을때 하지...그여자 참 불쌍하긴 하지만...글쓴이 당신도 연애 안해본건 아닐꺼 아니야...처녀도 아니었을꺼 아니야(아니면 말고)...과거도 있었을 거 아니야... 그냥 잊어...앞으로살면서 얼마나 많은 힘든일이 기다리고 있는데...그냥 잊어
베플|2008.05.27 16:44
여자도 남자 과거 집착한다 다만 가정을 위해서 속으로 썩힐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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