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남들이 다 마다하는 한여름.. 그것도 광복절날 결혼했다..![]()
결혼하기 전... 우리집의 심한 반대에 부딪히는 큰 난관
도 있었지만... 우린 그 시간들을 슬기롭게 잘
넘겼고... 지금의 신랑의 배려와 시댁식구들의 이해가 가장 큰 힘이였다...
신랑은 결혼후에도 나와 한 약속들을 너무도 잘 지켜줬고... 나역시 신랑과 한 약속들을 잘 지키려
노력하는 중이다..![]()
맞벌이인 우리부부는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눈에 보이는 집안일은 서로 도맡아했고...
늘 새심한 배려를 해주는 신랑에게 고맙다... 난 결혼하고 이제껏 쓰레기한번 버려본적이 없다
더군다나 음식물쓰레기는 냄새만 맡아도... 속이 이상하다...
신혼이라 그런것도 있을것 같다... 아직은 결혼한 것이 잘한일이라 생각하는 신혼...
친정에서 가져다온 국과 반찬을 몇날몇일 줘도 군말없이 먹어주는 신랑이 너무 이쁘다..![]()
결혼전 겪은 힘든 시간들이 지금은 오히려 우리를 성숙하게 하지 않았나 생각해본다...
지금은 사위를 너무 이뻐하는 울엄마를 볼때마다..괜실히 죄송해진다...
그냥... 딸의 마음이 그렇다...
어렵게 시작한 결혼이니 잘 살라고 하신 결혼식날 엄마의 말씀이 떠오른다...![]()
몇일전 잘려구 누웠다가 갑자기 울어버렸다.. 엄마가 너무 보고싶어서...
신랑의 말 한마디에 뚝! 그쳤따.. " 낼 어머니한테가서 저녁먹자..
"
힘든시간을 겪고있는 많은 사랑하는 연인들...
이유는 각양각색일것이다..
우리는 이유중에서도 가장문제가 많은 이유.. 종교문제였다...
서로의 고집을 내세운다면 문제는 해결되지 않는다.. 서로 양보하고 이해해야 된다..
우린 결국.. 신랑과 시댁식구들의 배려로... 우리부부는 교회에 열심히 다닌다...
첨이라 어색할텐데도... 교회에 너무도 열심히 나와주는 신랑에게 너무 고맙다...
그래서인지 울 엄마... 신랑을 너무 대견스러워 한다.. 아마 첨에 반대한걸 후회하실꺼야..^^
오늘.. 아니 지금 나의 고민...
오늘저녁 울신랑 저녁에 무슨 국을 끓여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