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학남!! 길바닥에서 모르는 여자에게 두들겨 맞다!!!
복돌이의 인생
|2008.06.06 23:08
조회 187 |추천 0
이 글은 허구를 바탕으로한 픽션이 아닌
실재로 일어난 실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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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2008년 6월 6일 새벽 1시 15분 경.
한양여고 근처에 사는 불쌍한 솔로의 복학남(25)는 편의점의 점을 가기 위해
집을 나서고 있었습니다.
집에서 나오는 골목길에서 다투고 있던 커플을 보았습니다.
커플女: (울먹거리며) 내가 지금 어떤 기분인지 알아?
커플男: (울먹거리는 여자의 눈물을 닦아 준다)
뭐 이런식이었습니다. 사랑싸움을 하는 커플들이려니 하고 편의점을 가려고 돌아서서
몇걸음 나서는 순간...
뒤에서 갑자기 하이힐 발자국 소리가 들렸습니다.
"파바바바바바밧"
갑자기 누군가가 내 어깨를 잡는 것이었습니다.
아까 커플女가 나의 어깨를 잡더니 자신의 무릎으로 저의 옆구리를 가격하였습니다. ㅜㅡㅜ
(효도로의 니킥.....)
저는 이게 뭔일인가 싶어 어안이 벙벙하고 있는 사이.....
저의 모자를 벗기고 머리를 잡아 댕기면서 저에게 성질을 부리는 것입니다.ㅜㅡㅜ
뒤에 쫓아 오던 커플男은 저에게 다가와서 뜯어 말리면서 내내 술먹어 힘든 목소리로
커플男:(술먹어 힘들어 뭉개지는 발음으로) 죄송함다. 죄송하..함다.
커플女:(내내 씩씩거리면서) 지금 내 기분이 어떤지 알아? 이게 바로 너야 이 X끼야!!
=_=
저는 ... 새벽 한시에.. 편의점에 .. 물 사러 가는 길에...
갑자기 왠 여자의 니킥에 쓰러져서 어이가 없어 멍때리고 있는 순간
복학男:(정신줄 놓고 주먹을 불끈쥔 상태에서 )
헐.. 저는.. 괜찮으니까 저 여자분이나 좀 달래주세요...
그러면서 저는 저의 모자나 줍고, 정신을 차리고 갈길을 가려고 했습니다.
그 커플女는 흥분에서 그 밤에 왕십리를 질주하시더군요.
맞는 순간 열받아서 때릴까 욕을 할까 하다가
여자분의 눈빛이 너무 절박해 보여..... 그냥 똥 밟았다 생각하려고 했습니다.
나이대를 보니 남자분이나 여자분이나 제 나이 또래의 분들인거 같던데..
대체 남자분이 뭔짓을 했길래 길바닥에서 모르는 남자에게 니킥을 날리시는 건지.
연애도 못하는것도 서러워 죽겠는데 ㅜㅡㅜ
그 여자분 예쁘시던데 연락주세요 제가 그 남자분보다 잘해줄 수 있는
군필자 복학남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