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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비를 못받았는데 협박까지 당했습니다..

억울합니다 |2008.06.09 01:25
조회 8,814 |추천 0

제 여자친구가 아르바이트비를 못받고있습니다.
대신 신고하기전에 자세히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모르겠고
신고를 한다고해서 아르바이트비를 받을수있는 상황인지도 모르겠어서
이렇게 톡커님들의 도움을 요합니다..


제 여자친구가 08년 2월 중순부터 아르바이트를 시작했습니다
서울 압구정동 로데오거리에 위치한 미러라운지 라는 레스토랑입니다.
처음 아르바이트 면접을 볼때
사장이라는 사람이 제 여자친구에게 내세운 말입니다.

" 이번에 새로오픈하는 집이니만큼 오픈멤버로 아르바이트생을 2~3명 구할것이다"
" 첫달 시급4천원으로 시작해서 한달후부터 아르바이트비를 올려줄것이다 "
" 일하는 시간은 오전10시 시작으로 오후 6시 종료.. 즉 하루 8시간 "

이렇게 3가지를 제 여자친구에게 확실히 말했던 사항입니다.
하지만 일하기 시작한지 1주일도 안되어, 일하는 시간을 사장 마음대로
제 여자친구 동의없이 11시 시작에 7시종료로 바꾸어버렸습니다.
제 여자친구 아무말없이 그냥 따랐습니다. 솔직히 많이 피해보는것도 아니기때문이죠.

그런데 일하기 시작하고 1달이 지나도 또 다른 아르바이트생을 구하지않았습니다.
레스토랑에서 두명이서 아르바이트를 한다는 조건하에 아르바이트를 시작한건데
한명을 더 구하지않아줌으로서 제 여자친구는 하루 8시간 매일 서서 일만했습니다.
오픈한지 얼마안되서 손님들이 별로 없으니까 힘든일도 없지않냐면서
앉아서 쉬려고하면 제 여자친구한테 뭐라고하고, 앉아서 쉬지도못하게 계속 서있으라했습니다.
그래도 제 여자친구 계속 일했습니다.

아르바이트비 올려준다해놓고 올려주지않는것도 제 여자친구가 그냥 이해했습니다.
장사가 잘 안되보이니까, 아르바이트비 올려주는거 바라지않는다면서 그냥 웃고넘겼습니다.

처음 일한지 15일이 지나고 사장이란사람이 월급이야기를 했답니다.
2월 중순에 아르바이트를 시작을 했으면, 보통 정해져있는 일자에 일한만큼만 채워서
주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고있었는데, 출근기록부에 30일이 꽉 차면 그제서야 준답니다.
그래서 제 여자친구 어짜피 알바비 받는거 알겠다고 하고 일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어느날 다시 월급이야기를 하면서 처음에 이야기했던 일자에 못주겠다면서
좀 더 미룬뒤에 주겠답니다. 그래도 제 여자친구 어짜피 받을꺼니까.. 이러면서 일했습니다.
1주일에 평일 하루 쉬고 6일 하루 8시간 일하니까, 4천원 * 8 하면 하루 3만2천원입니다.
3만2천원에 6일이니까 19만 2천원이 1주일 월급입니다.

그런데 사장이란사람이 15일 월급을 깔고 시작하겠다는겁니다.
이유를 물어보니까 아르바이트를 한달월급받고 갑자기 그만둘수있다는거죠.
제 여자친구 기분나빴지만 그래도 알바 계속했습니다.

그런데 첫달월급이 하루.. 이틀.. 삼일.. 점점 밀리는겁니다.
첫달월급도 100% 다 주는게아니라.. 15일치를 깔고 가기에 15일치 월급만 준다는거
제 여자친구 그냥 받았습니다.

그리고 또 한달후에 월급날이 다가왔습니다.
그런데 월급날(4월 15일경..) 사장이란사람이 제 여자친구한테 월급을 4월 말에 주겠다는겁니다
그말은 곧 이미 15일치가 깔려있는건데 15일을 더 깔고.. 즉 1달 월급을 깔고 들어간다는거죠
제 여자친구 어처구니없다면서 따졌답니다.
그런데 사장이 하는말이 월말에 결산해서 줄껀데 왜 그러냐며 오히려 생색냈답니다.

제 여자친구 애초에 월급나오는거때문에 가족들이랑 외식.. 저랑 결혼할사람이라
저희 부모님까지 다 불러놓고 한턱쏘겠다고 약속ㄷㅏ잡아놨는데
당일에 저런말 사장이 하면서 월급안주겠다해서 결국에 약속취소해버렸습니다.

 

이런 월급문제때문에 주방에 계시던 과장/대리님.. 그리고 매니저님(전 실제로 다 뵈서

어느정도 인사하고 지내는 사이).. 상당히 많이 힘드셨답니다

그러면서 매니저님이 사장님한테 말하고 그만뒀다는 이야기도 전해들었습니다.

4월 말이 다되가고 사장이 말했던 월급기일이 다가왔습니다.
사장이 오늘 은행업무종료전에 월급들어갈꺼라고했답니다.
제가 그래서 대신 은행업무종료시간이 제 여자친구 일하는시간인지라
은행가서 대신 확인해줬습니다. 안들어와있더군요..
안들어왔다고 여자친구한테 말해주고, 여자친구가 사장한테 말했더니
또 월급날을 미루덥니다... 하루.. 이틀.. 일주일 미뤘습니다.
제 여자친구가 참다참다 못참고 사장한테 따지니까
사장이 그제서야 못미덥다는 말하면서 30만원만 우선 지갑에서 꺼내줬답니다..

그후에 기존 월급일보다 1주일 뒤에 38만원 정도의 금액이 들어왔습니다.
2주치 주급이죠..(15일치)

그렇게 5월이 시작되고 5월달에 일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제 여자친구가 갑자기 사정이생겨서 일을 못나가게됬습니다.
핸드폰도 잃어버리고, 그래서 일하는곳에 주방과장님한테 문자로 사정이있어서
일을 못나가게됬다 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제 핸드폰으로 보냈으니 오해없으시길;;)

아직 못받은월급 대략 27만원돈(4월달 월급 미급여액 + 5월달 일한금액)이 밀려있긴했지만,
그래도 제 여자친구는 5월 말 월급일에 자기 잔여금액 치뤄줄꺼라고 믿으면서
일부로 독촉안했습니다.

솔직히 제 여자친구 2달동안 일하면서 제시간에 끝난적 거의없습니다.
1주일에 3번쯤은 적게는 1시간 많게는 2시간 더 일했습니다.
추가로 일한금액 단한번도 계산해준적 없습니다.
솔직히 추가로 일한금액까지 받으려면 1주일에 1~2만원은 더 계산했어야합니다.
그래도 그것까진 바라지도않았습니다..

생각했던 5월말이되었고, 잔고를 확인했더니 미지급액이 안들어와있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제 여자친구가 일하는곳에 가서 사장이란사람을 만났더니
사장이란사람이 다짜고짜 소리지르면서 화를내고
제 여자친구한테 말없이 일 안나왔다고 손해배상청구하려고했다면서 협박을 하더랍니다.
그래놓고 너희집에까지 찾아가서 따지려고했다. 그런데 내가 참았다. 이러면서 말이죠.
제 여자친구 겁많습니다. 더더욱이 성인남자가 그렇게 소리지르면서 화를내는데
거기다 대고 뭐라고 같이 할 성격이 안됩니다.

근데 더더욱이 화가나는건.. 그렇게 해서 제 여자친구가 욕먹을꺼 욕먹은후에 말을 꺼냈습니다
4월에 안주신 금액이랑, 5월달에 말없이 그만두긴했지만 문자로 미리 말씀드렸었다고
그러니까 5월에 1주일정도 일한금액 합쳐서 27만원정도를 달라고말이죠

그랬더니 그 사장이란 사람이 하는말이
" 너 말없이 안나와서 주방에서 일하는사람들이 너대신 일했으니까
너한테 줄 27만원 10만원씩 주방에서 일하는 두사람에게 나눠주고. 너한테는 7만원만 주겠다"
라고 말이죠..

이게 말이되는건지 솔직히 전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애초에 알바생 2~3명 구한다는말도 지키지않아서 제 여자친구가 2명몫을 다 일했고
월급 올려준말도 지키지않았지만 꿋꿋하게 일했었고
일하는시간도 자기 마음대로 다 바꿔놓고, 월급도 1달 월급으로 주는것도아니라
15일씩 나눠서 주면서 그것도 월급밀려서 1주일 길게는 2주일씩 늦게주고..
이제는 남은 금액도 못주겠다니... 그것도 그냥 안주겠다가 아니라
너 때문에 주방사람들이 더 일했으니까 10만원씩 주방사람들 주겠다라니요?

그런데 막상 주방사람들은 그런 이야기를 모르더랍니다..

제 여자친구 애초에 계약한적도 없는 일반 아르바이트생이었습니다.
이러한 일은 어떻게 대처해야하며, 어떻게해야지 미납금을 받을수있는지
손해배상을하겠다고 했는데, 손해배상신고를 받을짓인지 확답을 알고싶네요.

남자친구로서 여자친구 딴에 힘들어도 꾹참고 열심히 일했는데

사장이란 사람한테 욕먹고 온거에 정말 너무 화가나서 찾아가려했지만

이것도 저것도 모르고... 어떻게되는지라도 좀 제대로 알고 찾아가서 따지던지 하려고

이렇게 톡커님들의 조언을 바랍니다..

 

부탁드리겠습니다

노동부에 민원올려놨지만.. 1주일이 지났는데도 아무런 답변조차 없습니다

단돈 30만원이 문제라기보다, 그동안 억울하면서도 힘들게 일한 제 여자친구가

너무 당연하다는 듯이 욕먹고 뒤돌아서 나왔다는게 화가나네요..

 

 

압구정동.. 로데오거리에 혹시라도 지나치다가

미러라운지 라는 보라색 간판달고있는 레스토랑 보신다면..

절대 가지마시기 바랍니다. 스테이크 몇달 냉동해놨던거 안팔린거 내놓고..

인테리어는 완전... 공사 하다만것처럼 천장에 환기통 다 보이게해놓고..

그리고 요즘 알바생 구하고 매니져까지 구한다고 들었습니다.

절대 하지마십시오.. 처음에 번지르르한 말로 속여놓고서는.. 점점 말이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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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경험자|2008.06.10 10:15
1379에 전화하셔서 신고하시면됩니다.. 여기가 편하더군요.. http://www.1379.go.kr/index.jsp 허걱;;베플 ^-^; http://www.cyworld.com/godrnjs1004
베플명박이동생|2008.06.10 08:41
가게가서 불질러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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