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너무 화가나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도데체 어떻게 도움을 요청해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방법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경기도의 모 전문대학에 다니고 있습니다.
전문대학이 다 거기서 거기... 하지만 나름 우리학교 저희과에 대한 지원과 시설에대해
만족하며 다니고 있었고 열심히 학교생활 했습니다.
지금 현제 2학년이며 이제 다다음주에 시험을보고 2학년 1학기 종강이죠.
전문대이다보니 필요한 과목들만 압축해서 강의받아왔습니다.
1학년때는 그 이색적인 과목과 실무위주의 과목등...
재미있게 잘 배워왔습니다.
그런데 2학년이 된 지금, 그리고 이제 종강이 눈앞에 보이는데....
아마 저희학교는 1학기 한과목당 16주인걸로 알고있습니다. (잘생각이 나지 않지만 아마도요)
어떤교수님께서 2과목을 가르치십니다.
두과목은 상반되는 과목입니다.
그리고 그교수님은 전임 교수님이 아닌 시간 강사입니다.
현제 자기 직업을 가지고계시며 일주일에 한번만 학교에 와서 저희를 가르치고 가시죠.
근데 그 한과목은 그분의 직업과 전혀 상반되는 과목입니다.
거기서부터 시작부터 아니었던 겁니다.
그런데...
지금 수업2주남았으니까
14주동안
단 한번도 그분의 강의를 들어본적이없습니다.
두과목 전부다요.
그분의 직업과 전혀 상관없는 그 과목은...
우리에게 책을 사라고 권유하고 정작 그 교수는 단한번도 우리에게 강의를 해준적이 없으며
저희에게 (예를들어10부짜리라면)
한부한부 조를 나누어 ppt발표를 해오라고 시키고 저희는 학점을 받기위해
수업도 한번도 안듣고 책만보고 ppt자료를 만들어오고 발표합니다.
발표가 끝나면 교수님은 뭐 그러그러한 경우가 있다라는식의 간단한 말만하고
그 수업은 끝나는 겁니다.
그리고 가끔 수업자료로 동영상을 보여줍니다.
그 영상은어디까지나 수업자료여야 합니다.
하지만 그걸 보고 저희가 알아서 또 감상문을 써와야 하는게 2시간짜리 수업이 되죠
그리고 교수님은 그 앞에서 졸고 있구요
그렇게 개강부터 지금까지 수업해 왔습니다.
그리고 책을 저희가 모두 발표했고 더이상 발표할게 없게 됬습니다.
3주나 남겨두고 책을 다 떼어버렸습니다. ^^
대단하죠 ㅋㅋㅋㅋ 어이가없습니다.
그럼 남은 3주 교수님이 그 과목에 맞는 강의 해주실줄알았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웬걸 다음주는 소고기파동과 FTA에 대해 조사해와서 토론을 하자고합니다.
토론하는것은 좋습니다.
하지만 정말 교수님께서는 강의를 하기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으려는 심보 아닙니까.
그렇게 다음시간 토론을 하게되었고 사회를 보시는 교수님은 역시 아무 준비도 안해오셨구요
'광우병이 왜걸리지?'
..........
이게 저희한테 교수님께서 토론주제를 주시고 하실 말씁입니까?
그리고 나머지 한과목은 컴퓨터를 이용하여 하는 것입니다.
그 프로그램이 학교에 깔리지 않아서 배울수 없게되었습니다.
책까지 전부 샀는데요^^
그래서 그 책은 그 누구도 한장도 펼쳐보지 못했죠.
그래서 교수님께서 다니고 계신 직장에 대한 자료들을 저희에게 가져와서
읽어주고 고객사례를 읽어주고
서비스를 이렇게 해야한다는둥..
모두가알고있는 당연한 얘기를 2시간동안 연설하다가 가십니다.
역시 가끔 동영상도 보구요 교수님은 앞에서 졸으시고요
저희는 왜 이러고 있어야 하는지..
그리고 또 역시 남은 2주
저희가 알아서 조사해와서 발표하고 끝입니다.
이과목은 시험도 없습니다.
레포트로 전부 대체입니다.
가르친게 없고 배운게없으니까 시험을 볼수도 없죠.
저희가 어린마음에 이러는 거라고 생각하세요?
저희 부모님은 등록금을 내기위해 몇백을 위해 힘들게 힘들게 일하셨는데
그 돈을 나와서 시간만 채우다가는 그 교수 목구녕으로 넣어야 하는게 정말 화가나서 미칠지경입니다.
책보고 혼자 발표하고 배운건없고
그럴려면 뭐하로 비싼돈 주고 대학에 다니겠습니까
혼자 책사서 펼처놓고 공부하지
제 후배들이 그 사람한테 돈내고 시간낭비하며 강의받게 하고싶지않습니다.
생각 같아서는 학교홈페이지에 올려버리고싶습니다.
지금 이곳에 학교이름과 교수이름을 밝히고싶습니다.
아
어떻게 해야하죠?
그리고 저희는 배운게 없습니다.
수업료를 돌려받을수 없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