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가 복잡하면 혼자서 여행을 떠나죠.
걷다가, 보다가
그러다 보면 복잡한 심정도 정리되고,
마음도 한결 가벼워 지구요.
그렇게 한적하게 걷고 있는데...
c.f에서나 봄직한 오픈카가 바람을 가느며 지나가더군요.
아~~~ 멋지다.
뭐 이런 생각을 하며,
혼자서 씩씩하게 걷고 있는데....
그 멋진 차가 후진을 하더이다.
뭐! 시골 길이니
그래도 쬐끔 걱정은 되더이다.
요즘 어린 것들이란!
뭐 그런 생각을 하며 걷는데,
제 앞에 서는 겁니다.
어디까지 가시느냐고...... 타시라고....
순간 망설였다는...
제 평생 저런 멋진 차를 탈 일이 흔하겠습니까?
하지만,
그 순간 새우잡이 그물을 힘겹게 끌어 올리고 있는 제 자신의 모습이 보이더이다.
썩소를 날리며,
저 앞이 우리집이라는 말을 남기고,
꽁지가 빠지게 도망갔다는.....
혼자 떠나는 여행이 즐거운건.
이런 소소한 경험들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젠 일상으로 돌아와야 할 시간이네용~~~
즐거운 한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