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군대가고나서부터 지금까지 정말 잘 지내왔어요..
남들 밀고당기기 한다는 데 그런말 정말 귀에 들어오지도 않았었고...
그래서 그런지 남친 전화오는거
정말 못받는 상황 아니면 다 받으려고 노력했어요 ...(그게 당연한거라 생각했어요..)
화장실갈때도 항상들고가고 샤워할때도 머리감을때도 항상 들고가고
혹시나 전화 통화 오래하는거 아니니깐 샤워중이나 머리감는중에 전화와도 다 받았어요..
친구들이랑 있을때는 당연했고..
일하고 있거나 알바중일때도 항상 화장실갔다온다고 하거나 해서 다 받았어요..
근데 이렇게 한 제가 잘못이었을까요...
저녁에 알바중이였어요 .. 남친 전화가 와서 바빴는데도
잠깐 빠져나와서 전화를 받았어요..
남친: 알바중아니야??
나: 응!! 잠깐빠져나왔지 !!^^ 내가 누구야ㅎㅎ
남친: 알바 바쁘다면서..어떻게 눈치도 안보이냐? 소름돋는다 진짜
나: 어??뭐라고?.. 왠 소름?
남친: 어떻게 넌 내가 전화하면 어떤상황에서든지 다 받는거 같애서.. 에휴~ 모르겠다
다시 들어가서 일해라~
전에 이런말을 들은적이있어요..
2년동안 자기 기다려준 여자.. 고맙지만
전역하고나서 보면 한편으론 정말 소름돋는다고......
그말이 저한테 다가온거 같아서.. 정말 인정하기 싫은데
그런거 같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