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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장남친이 저보고 소름돋는데요..

아,, |2008.06.09 20:54
조회 133,241 |추천 1

 

남친 군대가고나서부터 지금까지 정말 잘 지내왔어요..

남들 밀고당기기 한다는 데 그런말 정말 귀에 들어오지도 않았었고...

그래서 그런지 남친 전화오는거

정말 못받는 상황 아니면 다 받으려고 노력했어요 ...(그게 당연한거라 생각했어요..)

 

화장실갈때도 항상들고가고 샤워할때도 머리감을때도 항상 들고가고

혹시나 전화 통화 오래하는거 아니니깐 샤워중이나 머리감는중에 전화와도 다 받았어요..

친구들이랑 있을때는 당연했고..

일하고 있거나 알바중일때도 항상 화장실갔다온다고 하거나 해서 다 받았어요..

근데 이렇게 한 제가 잘못이었을까요...

 

 

저녁에 알바중이였어요 .. 남친 전화가 와서 바빴는데도

잠깐 빠져나와서 전화를 받았어요..

 

남친: 알바중아니야??

나: 응!! 잠깐빠져나왔지 !!^^ 내가 누구야ㅎㅎ

남친: 알바 바쁘다면서..어떻게 눈치도 안보이냐? 소름돋는다 진짜

나: 어??뭐라고?.. 왠 소름?

남친: 어떻게 넌 내가 전화하면 어떤상황에서든지 다 받는거 같애서.. 에휴~ 모르겠다

다시 들어가서 일해라~

 

 

전에 이런말을 들은적이있어요..

2년동안 자기 기다려준 여자.. 고맙지만

전역하고나서 보면 한편으론 정말 소름돋는다고......

 

그말이 저한테 다가온거 같아서.. 정말 인정하기 싫은데

그런거 같아서.. .....

 

추천수1
반대수0
베플너무해|2008.06.09 21:03
군인들은 지 바쁘고 귀찮으면 전화 안하면 그만이지만 곰신들은 전화 못받거나 바쁘니까 나중에 하라고 말하고 끊는게 속상하고 미안해서 저녁때는 핸드폰을 쥐고 사는데... 그 예쁜 마음을 소름돋는다고?-_- 1주일동안 전화 받지 말아봐요. 애간장이 타봐야 소중한걸 알지.
베플ㄴㄴ|2008.06.09 21:01
난 저런생각하는 병장놈이 소름돋는다
베플희희낙락|2008.06.11 08:56
그놈 전역하면 너 찬다. 그전에 좋은 놈 만나면 잽사게 갈아타...언니가 남자친구들 많아서 아는데 군바리들 진짜 전역하면 세상 여자들이 다 지꺼일줄 알고 지가 되게 멋있어질줄 알고 여자친구가 기다려주면 매력이 없나 남자가 없어서 기다린거겠지...이지랄 얘가 다 기다려주면 얘가 결혼해야하나...하는 부담 학교로 돌아하면 풋풋한 신입생들 보고 어린애랑 사귀고 싶어하는 마음에 기다려준 여자친구 거의 다 차거든... 언니말 들어... 절대 군바리는 기다리는게 아냐. 그냥 장거리 연애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가 좋은 남자 나타나면 군바리 차고 잽싸게 갈아타야 한다. 내글 보는 남자들은 오지게 욕하겠지. 하지만 이게 현실인걸. 언니보다 띠동갑이나 대여섯살 많은 30대 언니들도 군대간 남자 기다려주는건 곱게 돌보다 딴년 주는 꼴이라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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