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남편하나보고 왔어요..원래집은 부산이구요..
여기온지는..4년차정도 되구요.. 나이는 올해34살입니다..당연여자구요..
맨처음 왔을때 정말 적응하기힘들어서 우울증까지왔었는데..어떻게 어떻게
참고 견디며 생활하며지낸게 벌써 4년째네요..
그래도 아직 지리도 잘모를정도랍니다..할수있는일은없고..
아가씨때 하던일을 시작해보려해도 일자리도 구하기어려웠고..더구나..
운전도 못하는상황이라..어디 다닐려면 택시를 이용해야했기에
집에있는날이 많았어요..
그래도 지금은 고현쪽으로 나가서 여기저기 아이쇼핑도 하고..
시장도보고..아는사람이 많친않지만..남편을통해 알게된분들이 몇분있는정도..
친구가없네요..아니 친구든..동생이든..언니든..맘툭터놓고 이야기할수있는사람이없어요..
혼자서 집에 있는것도 이젠 서서히 지쳐가고있고..그래서 나름 여기저기 혼자 돌아다녀보지만..
아는사람없는이곳엔..그저 마트나..시장이나..갔다가 집에오는일밖엔없네요..
부산에가면이야 친구도많고 가족도있고..즐겁지만..자주갈 상황도 안되고...
저는 중곡동에서 좀 가까운 효촌마을이라는곳에 살고있어요..
친구든...동생이든..언니든..대화를할수있는사람을 만나고싶어요..
정말 이렇게 혼자지내다보면...미쳐버릴꺼같기도하고...
가슴속에서 뭔가 꽉막힌것같은 기분만들고...남편과 사이가 나쁜편은아니지만...
대화를 할수있는 그런상대는 아니에요..일단 나이차가 9살이 난탓인지...
저도 적은나이도 아닌데...제가하는말들은 그냥 어린애가 하는말쯤으로듣고...
암튼 자기하고는 대화가 안된데요...그건 저도 마찬가지인데...휴~
저한테 잘해줄때도있고..못해줄때도있지만..
그래도 다들 결혼생활하고있을테니..부부간의 분명 안맞는부분이 많찮아요..
아직 아기도없는상태다보니... 집에만있는게 더
갑갑하기만하고...
일자리를 알아보려고 얼마전까지 인터넷사이트도 뒤져보고 벼룩신문도보고
해봤지만...역시나...영감같은남편은 그저 집에만있으랍니다..
여자가 일해봐야 얼마나번다며...그렇다고 자기가 많이 벌어다주지도않으면서..
지할껀다하고...생활비떨어질때쯤되면 통장에 조금씩 조금씩 넣어주는사람이...
뭐가 그리 많이 벌고다닌다고 큰소리를 치는건지...
한번은 통장에 140이 들어와있길래...제가그랫죠..당신은 한달에 140밖에 못버는사람이라고
그니깐 어디나가서 나 이번에 얼마를 벌었는데 얼마를썻는데 이런소리 하고 댕기지말라고..
남들은 당신이 돈을 많이 버는줄알겠지만..적어도 나한테는 아니 당신과 젤가까이 살맞대고
사는나는 당신이란사람은 한달에 140벌이밖에 안되는사람이라고 알고있다고...
아마 속으로 뜨끔했을껍니다...그후 수금되는돈이있음 제계좌를 불러주네요..
뭐 그래봐야 또 물건대금나갈꺼있음 내통장에서 보내라고 하겠지만요...쩝...
친구든..동생이든..언니든..맘툭터넣고 이야기하고..수다떨고...웃고...
그렇게 지낼수있는분이 필요해요...
성격이 밝고 명랑한분이면 더더욱좋겠구요..저도 나름 밝은편이지만..
낯을 좀 가린답니다...숫기가없어서 그런탓인지..ㅎㅎ
저 여자맞구요...이런대 올리는글이라 이상하게 생각하는분들이 있을까봐서요..
남자대화친구는 사절입니다...뭐 남자대화친구를 사귈꺼면 어떻게든 못사귀겠습니까..만은..
일단 제가 그런쪽으로 별로 좋아라하지않구요..
부산에가면 15년지기 남자친구들도 많아요..물론 신랑도 알고 가깝게 지내는 사이들이구요..
일년에 한두번씩 여자친구부부,남자친구부부..들이랑..같이 거제서 팬션잡고 놀고할정도에요..
저처럼..타지에와서 남편 일나가고나면 혼자집에계시는분들...
그런분들이면 저와 대화가 맞을꺼같아요..뭐..남편씹고싶은분들은 대환영입니다..ㅎㅎ
저도 남편 많이 씹어야하는상황이라서..ㅎㅎ
어디다 글을 올려야될지도모르겠고 아무대나 올려버리면 장난치는사람들도 많을꺼같고..
그래도 여기는 거의 여자분들만 많이오시잖아요..특히나 결혼한사람들이 많이오니깐..
올려봤어요...
절대 이상한만남을 생각하고 올리는 글은 아닙니다...
저 그런여자아니에요..
그저 외롭고...답답해서...친구가 필요해서 올리는글입니다...
참..네이트온으로도 대화할수있어도 괜찮겠어요..
제가 부산에 친구들이 많아서..네이트온으로 이야기 간혹하거든요..
전화세많이 나오니깐...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