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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장 뚱땡이 미용사 때문에

삭발 |2008.06.13 11:06
조회 383 |추천 0

아 젠장 생각할수록 열받고 괘씸해서리 -_-

 

저는 서울 수유쪽에 살고있는 24살 직장인입니다

 

요즘 날씨가 더워지고 있어 머리 이발좀 할까 동네 미용실을 찾아갔지요

 

이사온지 얼마 안됬어요 한 3개월 정도 됬는데

 

문제는 이상한 미용실에 찾아갔던거죠;;

 

갔는데 여직원 2명이랑 남자직원 1명이 있더군요

 

여직원 2명은 손님들 상대하고 있었고

 

뚱땡이남자가 놀구있었어요

 

배불뚝이에 안경쓰고 눈은 쪽 찢어져서

 

정말 첫인상도 맘에 안들었는데

 

말투도 참 재수없었어요

 

들어가자 마자 우선은

 

앉으시죠?  이러더군요

 

그리고 앉았어요

 

머리 그냥 전체적으로 다듬어 달라고 애기를 해놨어요

 

그래서 알겠다고 하더라구요

 

몇분 지나서 나한테 말을 걸더라구요

 

재수없는 말투로 왜 있잔아요 거만한말투..

 

머리가 꼽슬에다 숯이 별로 없네요?

 

이러더군요 그래서 네 -_-

 

하고 대답하고 있는도중에

 

그 뚱땡이가 왁스나 젤 같은거 옆쪽에 눌러주라구

 

머리가 잘 뜨니깐 그렇게 애기를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전 그냥 왁스나 젤 잘 안바르고 다닌다고

 

그런거 바르면 머리상태가 더 나빠지는거 아니냐구 해서 물어봤는데

 

글쎄 이 뚱땡이가 하는말이 

 

"아닙니다 손님 모르시면 잠자코 계시구요 여자분들이나 그렇지 남자분은 상관없습니다"

 

이딴식으로 대답을 하는 겁니다;; 약간 기분 상했지만 그냥 그러려니 넘어갔는데

 

쫌 더 지나서 머리카락을 자르는도중 아프게 자르는겁니다 몇번 그럴수 있찌만

 

계속 아프니깐 제가 쫌 살살좀 해주세요 아프네요 하고 말을 했더니(약간감정섞였음)

 

또 하는말이 손님 머릿결이 안좋아서 그런거니 쫌 참으세요

 

이렇게 대답하는겁니다

 

빡돌더라구요 생긴것도 돼지에다가 눈은 족제비같은 눈을 해서

 

그래서 제가 말투가 원래 그딴식이에요??

 

라고 말을했죠 그랬더니 인상이 굳어지더군요

 

그 후 대화가 없었습니다

 

쫌 지나서 완성됬다고 하더군요

 

왁스나 젤은 꼭 바르고 다니라고 애기를 또 하더군요

 

근대 거울을 보니깐 이건 씨팔 일부로 그런것도 아니고

 

전체적으로는 단정하게 되어있었지만 앞머리 왼쪽은 일자로 되어있고

 

오른쪽은 덜 잘려 있더군요

 

또 열받아서 이게 뭐냐구 장난하세요? 라고 애기를 했죠

 

그랬더니 맘에 안드시냐구 하더라구요

 

순간 열받아서 아 씨팔 그냥 삭발로 해달라고 했죠

 

그 뚱떙이 또 표정 굳어지더니 알았다고 하면서

 

결국 머리 밀었습니다

 

너무 열받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돈 안내고 확 나와버렸습니다

 

손님알기를 어떻게 아는건지

 

에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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