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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각을마비시키는기숙사폐인

후각마비 |2008.06.14 17:06
조회 314 |추천 0

안녕하세요? 톡을 자주즐겨만보다가 처음으로 쓰는글이네요..

실제 3일전까지 있었던일을 하소연할려구요,ㅋㅋ

미흡한 글솜씨지만 잘 읽어주세요^^

 

 

 

전 올해 대학교올라와서 기숙사 생활을 했던 팔팔한 대1학생 입니다.

제가 다니는 대학교 기숙사는 4인1실이였죠.

그중에 저희 룸메였던 한사람의 이야기를 말하려고 하네요,ㅋㅋㅋ

제가 대학교 기숙사 방을 처음 배정받고 기숙사에 왔을때

저말고 3명의 룸메가 더있었죠. 처음엔 다들 어색해서 말을 잘안했어요.

그래도 다들 친해지려는지 기숙사 3일째되는날인가?

그날부터 술을 마시면서 급친해졌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술마시면서 알았는데 저와 동갑은 2명이고 한분은 군을 재대하고 복학한 1학년 형님이였어요.

그 복학한 1학년 형님이 문제였죠.. 

처음에는 말도 잘안하고 조용히 pmp로 엠피 들으면서 소설보고있길레

속으로 '아.. 조금 소심한형이네,별문제 없이 지낼수 있겟구나' 라고 생각했었죠.

그런데 한달뒤부터 문제였어요..!!

기숙사에 컴퓨터가없어서 맨날 룸메끼리 놀면서 말했었죠,

"다른방에는 컴퓨터 한대씩은 있던데 우리방도 하나 들어오면 좋겠다" 라고요.ㅋㅋㅋ

그말을 한지 몇일안되서? 드디어 저희방에도 컴퓨터 한대가 들어온거죠..!!ㅋㅋㅋ

그땐 "이야~! 우리방에도 컴텨 한대가 생겼다"하면서 좋아했는데...그게 아니였죠..ㅋㅋㅋ

우리 룸메 3명의 고생은 그때부터 시작이였죠.. 

복학생형이 컴퓨터가 들어오면서 사람이 완전히 달라졌어요,,ㅠㅠ

정말 거짓말 안하고.. 컴퓨터 켜져있는 시간이 하루 24시간중에 22시간은 됬습니다.

컴퓨터를 안하면 꺼놓으면되는데 게임켜놓고 그상태로 자고..

아침에 눈뜨자말자 컴퓨터 앞에 앉아서 컴퓨터하고.. 완전 폐인이였죠,

폐인치면서 컴퓨터하는거 까진 좋았습니다! 그런데 어째.. 어째 씻지도 않고 하는건지..

폐인은 여전히 기름떡진 머리에 부시시한얼굴.. (아.!참고로 웃찾사에 개미핥기 닮았엇음ㅋ)

시험 기간이라서 제가 공부를 하고 새벽 4시쯤에 기숙사에 들어왔죠..

근데 방에서는 나는펫시리즈를 보고있더군요,,ㅋㅋㅋ 시험기간에...ㅋㅋㅋㅋ

그리고 방에는 이상한 꾸리꾸리한 냄세가 스멀스멀 나는데 머리가 아프더군요..??ㅋㅋ

그떄까진 몰랐죠.. 그 폐인의 냄세라는걸..;;ㅋㅋㅋ

들어오면서 외쳤죠, " 아..시X.. 우리방 냄세 머 이따구고.. 환기좀 시키라" 라고요 ㅋㅋ

그러더니 동갑 룸메들은 폐인냄세인지 알았는지.. 굳은표정으로 절보더군요??ㅋㅋㅋ

폐인은 그냥 눈으로 힐끔 처다보고 다시 나는펫 보고요,..

솔찍히 남자들끼리있으면 홀아비냄세? 그런거 일수도 있겟다.. 싶었죠..ㅋㅋㅋ

그건 완전 혼자만의 착각이란걸 폐인이 가르쳐주더군요 ㅜㅜㅋㅋㅋㅋ

강의를 마치고 피곤하면 편히 쉴수있는 곳이 기숙사여야하는데...

오히려 기숙사에오면 피로가 더생기는 그런환경이였죠,.,ㅋㅋㅋ

그래서 친구들이랑 술먹으로 나가는길에 생각나서 말했죠..

"야, 우리방 냄세 진짜 머같다... 방향제좀 사가자!" 라고요 ㅋㅋㅋ

방향제 무려 3개나 샀었죠... 휴...ㅜ

방향제가 무려3개가 있엇지만... 방에 그 썩은내는... 없어지지 않고

오히려 날이 지나갈수록 더심해만 갔죠..ㅜㅜㅜㅜㅜ

그러던 어느날 폐인이 자기 집에 내려간다고 내려 갓엇죠,

그때 친구왈 "야! 폐인갔는데 우리 컴텨좀하자"

그래서 저희가 말했죠 "우리방도 노래 빵빵하게 틀어놓고 한번 잠좀자보자!"

이렇게 말하고 컴퓨터를 한다고 친구가 자리에 앉았다가 갑자기 일나면서

헛구역질을 하길레.. "야 어디아프냐?ㅋㅋㅋ" 라고 했죠 ㅋㅋㅋ

헛구역질하는 친구왈.. "아 시x!! 니가 한번 앉아보고 말해"라고 하길레

제가 한번 그냥 앉아봣죠..ㅋㅋ;; 앉자말자 아래쪽에서 이상한 냄세가 스믈스믈..

진짜.. 저도 바로 일어나 그자리를 벗어놨죠...ㅠㅠ

갑자기 생각나는게.. '군에가면 화생방훈련을하는데 이것보다 심할까..!?'ㅋㅋㅋ

그리고 컴퓨터 아랫자리를 봤는데.. 그기에는 양말하고 음식찌꺼기를 거기다..윽.!!

컴퓨터를 아랫자리가 말그대로 쓰레기장...ㅋㅋㅋㅋ

그리고 그렇게 또 냄세로 한달이 지나가고 중간고사가 다됫죠,,ㅠㅠ

아..그 한달동안 더운날에도 이불을 코까지 올리고 잠을 잤어요...ㅡㅡ;;

그래서 정예룸메끼리 술마실때(저포함해서 총3명)말햇죠

"아무리 형이라지만 너무한거아니가..눈치가없는건지 개념이없는건지.우리 술 좀 많이빨고 술주정처럼해서 좀 씻고 치우면서 컴퓨터좀 해라 라고말할까??" 라고 의견을 내놨지만..

결국 아무도 말안했엇죠,,ㅋㅋㅋㅋㅋ 그렇게 시험이 끝나고

방학때 기숙사 나가는날이였죠.. 기숙사 나가기전에 방치우고 가야하는데..

이 폐인은.. 자기짐 다싸놓고 방도 안치우고 그냥 가버리더군요,.,.??

그래서 우리가 또 막욕했죠,ㅋㅋ 인간안될놈이라면서..ㅋㅋㅋㅋ

그런데 그 폐인이 가고 4시간뒤 방을 치울려고 다시 들어왓는데!!

깜짝!! "야! 방에 냄세가안나..!!"

사람 한명 빠져나갔을뿐인데.. 방에 냄세가 안나는...

휴..ㅠ 기숙사 있는게 막 행복해졌는데,, 아쉽게도 그날이 마지막 기숙사날이엿죠ㅜㅋㅋ

 

휴,., 겜한다고 이글 볼지 안볼지는 모르겟지만.. 제발좀 봐줘..간절한소망이야 ㅋㅋ

 

차xx형?? 겜하는거 까진 좋아,, 하지만 사람 쌍욕나올정도로 피해주면서 겜하지마..

냄세.. 완전 작살인거 알아!?ㅋㅋㅋㅋ 나진짜 기숙사생활 지옥생활이였어!!

내가 맨날 친구 기숙사방가서 놀다가 잘때만 온게 너떄문이엿다고!ㅋㅋㅋㅋㅋㅋ

이 눈치인간아. 만약 2학기 기숙사때 같은방되면 그땐 막말이다ㅋㅋㅋㅋ

 

저의 미흡한 글솜씨 읽어주신 톡커분들 감사요..ㅜㅜ

진짜 하소연할만한곳이 없어서..ㅋㅋㅋㅋㅋㅋㅋㅋ

많은사람들이 보는 톡이 좋을꺼 같아서 한번 써보네요ㅋㅋㅋㅋ

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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