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믿는 도끼에 발등찍히다..ㅡ_ㅠ

급살맞을년 |2008.06.18 17:51
조회 306 |추천 0

 

저는21살 여자랍니다.. 너무 속이뒤집혀서 톡커님들께 조언과 위로를 받고자 글을씁니다.

(좀 길지만...ㅠ )

 

 

저는 다른 공부를 하고싶어서 다니던 학교를 잠시휴학하고,3달전부터 알바를 시작했어요

 

호프집에서 알바를하는데 일하는 곳이 좀크고 장사도 잘되서..알바가 많드라고요.

 

제가 낯을 좀가리는편이라 어떻게 일하는사람들과 친해질까 고민을했어죠..

 

그런데 이게웬일..하늘은 돕는자를 돕는다고 ㅋㅋ

 

글쎄 거기에 고등학교1학년때 같은반이였던 여자얘가 있는거예요 ㅎ

 

학기초반엔 친했는데 제친한친구랑 싸워서 멀어졌던얘였는데...

 

몇년이 지나고 보니까 머 나쁜 감정도없고 그상황에서 보니까 왜케 반갑던지 ㅋㅋ

 

걔가 먼저 완전 친한척을 하더라고요..그날 일끝나고 다같이 술도 마시고 ㅎㅎ

 

그 친구 덕분에 저는 알바 언니 오빠들과 더빨리 바로 친해졌고, 그친구랑도 매일 문자 전화에

 

그렇게 진짜 친하게 잘지내게됐죠..

 

그러던중에..제가 일하는 오빠를 좋아하게됐어요..ㅎㅎ(여자친구없음)

 

그오빠는 말이 별로없는데 그게 더 매력인듯  지켜보며 혼자 좋아했죠ㅎㅎ

 

제가 그친구에게 그오빠 괜찮치 않냐니까 그친구는 자기 타입이 아니라드라고요.

 

그러면서 자기가 잘되게 해준다고 밀어준다드라고요..ㅎ

 

그오빠가(22살임) 학교를 다니다가 올해 군대를 갈려고 휴학하고 알바를 하는거래요..

 

그러면서 남자는 군대가기전에 많이 외로워한다고..그럴때를 치고 들어가야 더쉽고

 

안전하게 성공할수있다면서 ㅋㅋ사실 이친구도 그오빠랑은 별로 안친하거든요..

 

근데 제가 그말을 한후부터 친구가  오빠랑 친해질려고 엄청 노력하드라고요..ㅠ

 

너무 고맙고 어찌나 미안하든지..ㅡㅠ

 

그러다가 바로 일주일전에 단체 회식날이라 일찍 문닫고 고깃집에서 회식을했어요..

 

같이 일하는 언니도 제가 그오빠 좋아하는줄 알아서 언니와 제친구의 합동작전으로(?)

 

전 그오빠 옆에 앉게 되었어여...어찌나 좋던지...그런작은거에 행복할줄이라...ㅎㅎ

 

그렇게 한잔 두잔...세잔..제가 술을 못하는게 아닌데..그오빠 옆이라 엄청 긴장을했는지

 

취해버렸죠-_-^ 회식자리가끝나고 다 밖으로나오고 전 도저히 속이 않좋아서 집에 먼저갔어요

 

그친구가 택시를 잡아줘서 전타고집에가서..쿨쿨..zzz

 

담날 아침에 친구가 전화가 왔어요..잘들어갔냐고 왜케 취했냐고..걱정해주고..

 

어제 오빠옆에앉아서 좋았다고 이런저런얘길햇죠..

 

그리고 저가고나서 알바들끼리 술한잔 더했다고 하드라고요..그오빠도 같이갔다고..

 

재미있었다고 하드라고요..같이있었음 좋았을껄 아쉬워하면서..걱정말라고

 

자기가 어제 오빠랑 많이 친해졌다고 걱정말라하더군요...ㅎ

 

출근해서 같이 일할때보니 많이 친해진것같드라고요..나도갈껄 아쉽긴하지만

 

친구가 더 친해져서 저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부푼마음을 가지고있었죠..

 

 

근데..오늘 같이 일하는 언니한테 전화가 왔죠...

 

언니가남자친구랑 놀러가게 쉬는날좀 바꾸자구요..그래서 알았다고 했는데,..

 

언니가 전화를 안끊는거예요..무슨 할말이있는냥...그래서 왜그러냐구 할말있음하라고

 

했더니 ..한숨만 쉬면서 "ㅇㅇ이 이제 좋아하지마~"뜬금없이 그러드라구요

 

황당했죠..왜그러냐고 했더니...글쎄 참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날 술마신날 충격적인 얘기를 해주드라고요..

 

원래 그날 언니가 저잘되게해줄려고 언니남자친구시켜서(같이일함) 오빠보고 술더먹자고일부러

꼬득여서 자릴 마련했다는데..전취해서 집으로 가버렸리고...그때부터 일이 버러졌데요ㅡ

 

 

 

제친구가 그오빠옆에 딱 붙어앉아서 막 부비고 만지고 장난도 아니였데요..

 

언니가 보기에도 꼴보기 싫을정도로..-_-^ 막어지럽다고 기대고 ㅋ

 

그러다가 게임을했는데 (왕게임을했대요;;) 그오빠랑 뽀뽀하는게 걸렸나봐요..

 

근데..그친구가 아니 그년이 -_-; 먼저 다가가서 키스를 하드랍니다...허허

 

시키지도않은 키스를 한참을 하드랍니다.....................

 

언니도 남자친구랑 키스걸렸는데도 보는 사람있어서 그냥 술을 마셨다는데...

 

근데 그년은 글쎄...그러고 한참을 있었다죠?ㅎㅎ 

 

그렇고는 팔짱끼고 아주 지랄도 아니였답니다...ㅠㅠ

 

언니가 저 상처받을까봐 저한테 말안할려고 했는데..둘이 아마 사귀는것같다고..

 

나만 모르는것같아서 말해주는거래요.....

 

참..................................................저 아주 병신 됐어요-_-

 

몇일동안 저혼자 쌩지랄을 한거죠...저 그년한테 너무 화가 나네요

 

머 제가 그오빠랑 사귀고 그런사이아니니까 니사람도 아닌데 멀 그러냐고 할지모르지만//

 

저 진짜 진심이였거든요...그리고 그친구한테 항상 고맙고 미안하다고 생각했는데..

 

그렇게 친하진 않았던 친구지만 최근들어서 정말 친하다고 생각하고 속얘기 다 털어놓고 한건데

 

어쩜 이렇게 절 배신을 하나요...남자하나 때문이아니라...그래도 믿었는데..

 

지가 좋아하면 좋아한다고 차라리 말을하지...자기 스타일 아니라더니..

 

이렇게 뒷통수를쳤네요.. 정말 얼굴보기도 싫어요 내일 출근은 해야할텐데..

 

멀어떻게 해야할지 하나도 모르겠어요...ㅠㅠ

머라고 말을해야될지도 모르겠고 ..왜이렇게 지금 제가 불쌍하게 느껴질까요...??ㅠ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