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쿠.. 왠톡이래..-_-;;
걸리면 큰일인데.. (덜덜덜)
음.. 한동안 글 안쓰다가 자기 전에 글쓰다 보니 재미없게 쓰인것 같네요.(변명)
나름 재밌는 상황이였는데. 이런이런..
글 재미없다는 댓글이 은근히 많아서 초큼 상처받았지만 좀더 갈고 닦아서 재밌게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ㅜㅜ
아~ 좋아하는거 아니냐는 댓글도 있던데
음..
아니에요.
진짜루.![]()
아.. 톡되면 싸이주소 올릴까 했는데 글 못썼다니깐 쪽팔려서 올리지도 못하겠네..ㅜㅜ
그래도! 얼굴에 철판깔고 투데이에 자비좀 배풀어 주십사 하고 올려요 -_- (훗)
http://www.cyworld.com/empyrealknight
진짜 볼꺼는 재밌는 사진밖에 없지만.. (가난뱅이 에휴)
계란사진이나 퍼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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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톡을 즐겨보는 25세 청년입니다 (식상한가요?ㅋ)
제가 전역하고 1달 놀다가 이번에 취직을 했는데 조그만 의류회사라 직원이라곤
여자분 3명에 저 하나.. 남자 혼자다 보니 대화도 잘 안통하고 심심하게 일하고 있는
온갖 잡일 담당 노동1호입니다..-_-;; (절대 행복한 환경이 아니에요..ㅜㅜ)
그래도 저보다 나이 어린 여직원이 하나 있어서 일하다 보면 웃긴 해프닝이 있어서 그중에 최근 재밌었던 이야기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저희 회사가 근무시간이 좀 길어서 간식겸 먹으라고 컵라면도 사놓고 음료수도 사놓고 해서 냉장고에 넣어 놓는데요. 최근에는 신라면을 먹다가 4명이서 야금야금 먹다보니 어느세 동이났더군요.
며칠전부터 라면사야된다 사야된다 하다가 종이컵이랑 휴지도 바닥난김에 한번에 몰아서 다 사기로 했습니다.
팀장님: 막내야~ 물건 슈퍼에다 주문해서 배달시켜~
막내여직원:네~ 뭐뭐 살까요?
총무님: 종이컵하고, 휴지하고, 컵라면. 컵라면 이번에 뭐먹지?
팀장님 : 신라면 질렸구, 오징어 짬뽕 먹자.
막내: 오징어 짬뽕요?
총무님: 그리고 말보루 한보루~
팀장님: 고거 괜찮은데? 히히히(총무님이랑 팀장님이랑 애연가십니다)
막내: 담배도 한보루요?
총무님: 야야 농담이야~ 사면 실장님한테 혼난다. 아 오렌지 쥬스도 하나 사자.
막내:아~ 오렌지 쥬스 좋아요! 맛있는거 알아요! X닛 X이드라구요.
팀장님: 맛있어?
막내: 네! 진짜 맛있어요!
총무님: 그럼 그거랑 아까 말해준거랑 해서 다 주문해~
막내: 네~! 오징어짬뽕이랑, 휴지랑, 종이컵이랑, 담배한보루랑, 오렌지 쥬스!
팀장님: 담배 빼라니까~!
막내: 헤헤 농담이였어요~ 주문할께요~
뚜루루루루~
뚜루루루루~
달칵~
막내: 아~ 안녕하세요. 여기 XX동 XXX번지 X호인데요~ 배달 주문 할게 있어서요.
전화기저편: 네 잠시만요~ XX동.. XXX번지.. 네~ 주문하세요.
막내: 네! 그러니깐 휴지 제일큰거 한게 그리고 종이컵, 그리고~
오렌지 짬뽕 한박스 주세요
.
.
.
전화기 저편: 네?
순간 저희 팀장님이랑 총무님이랑 뿜어버렸습니다.
옆에서 조용히 일하고 있던 저도 너무 웃겨서 얼굴 숨기느라 고개 숙이고..ㅜㅜ
팀장님: 푸하하하하하~ 야! 오렌지 짬뽕이 뭐야! ㅋㅋㅋ
총무님: 아~ 미치겠다.. ㅜㅜ 내가 진짜 막내때문에~ ㅋㅋㅋㅋ
막내: 네? (어리둥절) 아!!!!!!!!!!!!아하하하하 어떡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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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많이 조용한편이여서 심심하기도 한 직장 생활이지만
그래도 저런 조그마한 해프닝 하나하나에 즐겁게 직장 다니고 있습니다~
아.. 근데 울 분들이 이글 보면 어떻하죠? ㅋ
조용히 있다가 글올렸다고 괴롭힘 당할것 같은데.. ㅜㅜ
근데 이제 친해질때도 됐는데.. 역시 혼자 남자면 힘들더군요...아놔..
우리 톡커님들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너무 늦은 밤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