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톡만 보다가 처음으로 글쓰게 되었어요
어제 저녁에 있었던 일입니다.
여자친구랑 헤어지기 전에 공원 벤치에서 여자친구와 앉아서 얘기 나누고 있었어요
뭐 얘기하면서 뽀뽀 하고 그러긴 했는데
노숙자 아저씨가 와서 하는 말
여긴 유럽이 아니야 XX 쌍욕들 X 5번정도를 반복하는 겁니다.
참다참다 일어섰습니다. (저번에도 이런분 계셨는데 그땐 피해다녔거든요
님 뭥미... 이 아저씨가 달려드는겁니다 - _- 아.....
저도 쌍욕을 하면서 원펀치 날려주고 싶었는데...문득...
욕은...여자친구가 곁에있어서 못하겠고...아...때리면....돈좀 나오겠다 싶어서
요새 데이트 비용도 빠듯한대....머리가 이때만큼은 빨리 돌아가더군요
나 한대 맞고 화나면 쳐야지 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주위 노숙자 아저씨 분들이 오셔서 말리더군요 학생이 참으라고
말리는 사이에 달려든 아저씨는 제 왼쪽 엄지를 꺽어버렸고 ...히바ㅠ
제 머리통을 때렸는데 쓰라렸어요 (땜빵만 생겨바 -_-+)
아무튼 이런 상황을 보고 여자친구가 울더군요.
전 너무 미안해서 달래가지고 일단 보냈습니다..제 엄지는 부들부들 떨리고 있었지만
티 안내고 -_-; 잘 들여보냈어요. 그리곤.....
자 2라운드 가자 종이 울렸다. 하는 마음으로 제 엄지 복수를 위해 그 아저씨가 있나
찾아갔습니다....헐......어나ㅣㅁ러ㅏㅣㄴㅇ;ㅓㅏㅣㄹ;ㅓㅁ자ㅣ;ㄷ거ㅣ;
그 많던 노숙자분들이 어디갔을까요 - _-;
저는 그 길로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ㅠ ㅠ
참...제 손가락이 어떻게 꺾였나면요 엄지손가락 두번째 마디 보시면
엄지안쪽으로 마디가 들어가시는분들 있죠? 저는 그게 안되었는데..
이번에 뿌득뿌득 소리나면서 꺾이니까 되더군요 - _-;;;
아..지금 그냥 물파스 휴대한채 바르면서 피시방 알바중인데
알바끝나고 엑스레이라도 찍어봐야겠네요.. 암튼 두서도 없고 재미도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 좋은하루되세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