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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덕해진 여친을 버리는게 죄인가요?

JPGautier |2008.06.20 10:11
조회 22,970 |추천 0

안녕하세요. 28살 사회초년생 옷과 차에 관심많은 남자입니다.

4년 사귄 여친이 있습니다. 동갑이구요.

학교다닐때 미팅하다가 만났고 그리 아름다운 얼굴은 아니지만,

어떤 옷을 입어도 간지나는 몸매에 반해 몇개월을 따라다녀서 사귀게 됐죠.

그녀에게 옷사주는게 사는 낙이었구요.

왜 그 이쁜옷이 보여서 눈을 주면 거진 다 여자옷이자나요;

이쁜옷을 보면 사고 싶어서 심장이 벌렁벌렁하는데 저는 남자예요...184 / 77 이고

옷에 관심많아서 헬스도 하구요. 이제 시즌이라 웨이크도 타야하니 식스팩은 기본이죠.

암튼 관리한다고 관리해도 전 남자라 이쁜옷 못입으니 여친 사다 입히는 재미도

제 큰 낙이었습니다. 물론 여친도 사랑하지요.

 

그런데 여친이 한 1년전부터 점점 통통해지는 겁니다. 키170도 안되는데(168;) 체중이

무려 59.3키로나 나가요. 찜방가서 잰거라 정확합니다.

관계할때야 좀 살집이 있어서 좋긴한데 ㅋ.

완전 통통을 넘어 뚱뚱하지요. 뱃살접히는건 기본이구요(여자분들 배에 근육이 없어서 어느정도

나오는거 다 알아요), 고개숙이면 끔찍한 그 접히는 턱살.

제가 먹을때 깨작대는걸 아주 싫어합니다. 그래서 연애초기에 깨작댄다고 타박을 많이 했는데

이제는 잘 먹거든요. 그래서 그런가. 그럼 운동을 할 생각을 해야지....여자이길 포기하다니.

대책없이 퍼져버리니까 옷사입히는 재미도 없고, 몇십만원짜리, 백만원짜리 사주면 뭐합니까

입으면 지퍼단추가 '나좀 살려줘' 애원하는게 눈에 보이는데;;;;

제가 자신을 버리지 못할 거라 생각하는지. 하루에도 몇번씩 고민하는데.

그 몸매로 나 이쁘지 하면 자동으로 싸닥션이 날아가는데 참느라 힘듭니다.

그래도 길가다가, 쇼핑하다가, 인터넷보다가 이쁜 옷보면 어느새 해버리는 결제.

 

그러다가 제가 다니는 제네시스동호회에 새 여성회원이 왔는데 여친의 4년전보다 나은 간지가

나더군요. 옷도 딱봐도 디자이너 블랙레이블이고 직업도 한의사라고 하더군요.

대화도 품격있고, 상식도 풍부하고.

시사나 사회면에는 전혀 관심없고, 연예란이나 여행, 맛집코너등에만 관심있는 여친과는

너무 비교가 되는겁니다.

여친은 사회생활을 몇년이나 하고서도 연봉3000갓 넘습니다; 경제력으로보면 많이 갑갑하죠.

여자들 사회진출을 3년이나 빨리하는데 20대 후반에 3000이면 이건 뭐 답없죠.

새 회원분과 저는 차종도 같고 색도 같고 금방 친해졌지요. 관심사도 비슷하고

마시는 술도 로얄살루트로 똑같고 이리저리 말이 통하드라고요.

이 분이랑 있는게 훨씬 즐겁습니다. 여친은 전부터 차동호회는 안나왔구요 부담스럽다고.

다행이죠.

 

여친이 있는 몸이라 눈길만 오갈뿐 당연히 진전은 없지요. 그래서도 안되구요.

모임때 아니면 2,3일에 한번정도 만나서 두세시간 술만 마십니다.

여친은 자기관리 못해서 점점 퍼져가고, 능력키울 생각은 안하고 철없이 결혼설계나 해대는걸

보면 정이 떨어집니다. 결혼하면 연봉3000 얼마나 한다고 그거 벌라고 내보내기도 뭐하고,

게다가 전 능력도 없이 집에만 퍼져서 수다나 떨며 시간을 보내는 전업주부들은 인간으로

안봅니다.

커플모임 같은데를 가도 가오 완전 바닥이구요. 친구들 보기 민망합니다.

 

머리에선 이별을 고하고 그 분께 달려가고 싶지만, 정이라는게 뭔지 양심이란게 뭔지

망설이고 있습니다. 여친부모님이 저한테 많이 잘해주셨는데 그것도 조금 걸리고;

이러다 그 분도 지쳐버리면...아 상상조차 할 수 없군요.

 

아는 사람들이 저보고 그렇게 살지 말라더군요. 이해가 안됩니다.

제가 사람을 쳤습니까? 범죄를 저질렀습니까?

 

경험많은 톡커분들의 많은 고견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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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익명성에 기댄 키보드워리어, 중소기업경리분들이 저질스런 악플을 다는군요.

돈떨어진 남친은 어서 버리라고 성화를 부려대면서 기껏 연봉3000(생각없이 막 살았다는 증거)에

다른 능력도 없이 대책없이 퍼져버린 여친은 차면 안되는군요.

일단은 그래도 몇년 사귄 정이 있으니 지켜볼 생각입니다.

본인도 사람이면 느끼는게 있어서 자기관리 하겠지요.

저도 진중하고 신실하다는 말 듣고 다니는 사람이지만 더 이상 악플이 달리면 홧김에

당장 여친을 불러 이별을 고할지도 모르겠네요.   

물론 이별을 고할때는 미련이 남지않게 아주 냉혹하게 할 생각입니다.

그게 그 아이를 위해서도 옳다고 생각해요. 정신차려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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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보세요. 네이트온, 전번 까라면 못깔줄 아십니까? 하. 우습군요.

댁같은 사람들 잘 알아요. 온라인 상으로는 아주 터프해보이지만 막상 대면하면 기껏 한다는

소리가 수줍게 "그러시면 안되자나요~~~" 자나 ㅋ. 잘 알거든. 몇번 만나봤어 너 같은 애들.

그저 갈비몇대 맥여주고 양주한잔 사먹이면 친구먹자고 남자끼리 이해한다고 그러지.

한번 볼까? 글 써논거 보니까 딱 키180도 안되고 어좁이에 빼싹 꼴아서 톡치면 뿌러질거 같은

녀석 같은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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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처구니가 없군요. 잘알지도 못하면서 열폭하여 악플이나 달고 있는 님들이 더 저질스럽다는 것은

님들 스스로가 더 잘 알 것입니다.

저의 결백함을 증명하기위해 저녁먹고와서 싸이와 네이트ID를 공개하겠습니다.

퍽이나 몇분이나 직접 상대해오실지 의문입니다.

책임도 못질 악플이나 달고 있는 님들이 진실로 안타깝습니다.

 

저는 당당합니다.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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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공개합니다.

http://cyworld.com/unhky

 



추천수0
반대수1
베플소주월드|2008.06.20 10:25
육덕해진 여친을 버리는게 죄인가요? 육덕해진 부모님을 버리는건 죄인가요? ㅅㅂㄻ 당연한걸 글로 쓰니?? 니자식도 육덕해지면 버릴래??
베플포르쉐|2008.06.20 16:03
아가 고작 제네시스 동호회 나가면서.. ㅎㅎ 내가너를 봤을땐.. 딱히 할말은 없다만은 대략 짐작가는건.. 일단 넌 사이버상에 이런글을 올리는거 보니까 돈은없을꺼다.. 돈있는넘들이 뻔히 욕먹을꺼알면서 이런데다가 글을올리진 않어 그리고 얼굴 안봐도 헥토 오크족 그이상일꺼라 생각한다 또한가지 여자를 니 장난감으로 생각하는데 넌 이때까지 살아오면서 여자손한번 제대로 못잡아본넘같아 보이는구나 ㅎㅎ 사이버상이라고 글쓰는거야 니맘이지만 ㅎ 최소한에 인간대접은 받게끔써야되는거야.. ㅎ그리고 좀있어보이게 쓸려면 제네시스정도가지고 되겠니?? 풀업해도 1억안넘어가는차로 멀어떻게 해보겟다고 ㅎㅎ 있는척을 할려면 차지식도좀 배우고 그래라.. ㅎㅎ 어이가없다 ㅋ 그래서 너같은쉐이들 때문에 갠한 착한부자들까지 욕을 먹는거다 ㅋ 자신있으면 난테 쪽지를 보내든가 해봐 ㅎ 내가 너한테 꿀리는거 단하나도 없다 단지 너같은 쓰레기가 아니라서 다행일뿐이지 ㅋㅋ
베플히로|2008.06.20 10:20
내가 한마디만 할게 그 한의사는 그냥 차 동호회로 만난거 뿐이야 너같은 돈만 보는 스랙히는 거들떠도 안봐 쨔식아 그리고 친해진게 아니라 너가 불쌍해보여서 그냥 말대꾸만 해준거야 잘알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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