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을 맞이하여 오랜만에 고향땅을 밟으러 왔습니다 ㅋㅋ
집에서 아부지께서 하신 말이 넘 웃겨서
글 몇자 남겨보아요 ㅋㅋㅋㅋ
첨 적는 글이라 많이 긴장되는중... ㅋㅋㅋ
저는 오랜만에 온 집에 적응하느라
뒹굴거리고 있었죠
아부지께서 퇴근하고 오시더군요-
짧은 인사를 나누고
저는 친구랑 네이트온에서 대화를 하고있었죠
한 10분 쯤 지났을까
아버지께서 딸~ 돈 있나 ? 하시길래
응 이만원 있다. 라고하니 그거 뿐이냐며
저한테 오만원을 주시더군요 ㅋㅋ
저는 괜찮다고 했지만 제 손은 제 의지와는 상관없이
오만원을 향해가고 있었고 제 입도 마음과는 다르게
안줘도 된다며 주머니에 살~ 접어 넣었죠 ㅋㅋㅋ
친구랑 오랜만에 하는 대화가 너무 재밌었어 웃고 놀고 있는데
아부지께서 저에게 이게 뭐냐고 물어보길래
뭔데 ? 하며 나갔죠 제 열쇠꾸러미에는 usb가 달려있는데
그 뚜껑을 빼서 이리 저리 만져보고 계신거였습니다.
저는 아~ 그거 컴퓨터에 꼽아서 파일저장하고 하는거다.
라고 그 물건의 쓰임새를 잘 얘기해줬죠-
우리 아부지 아 그런거가하며 아부지 방으로 들어갈려는 찰나에
그냥 넘어 갈수도 있었는데 왠지 아빠는 뭘로 생각하고 있었을지 궁금해
아빠는 뭔지 알았는데 ?
라고 물어봤었죠. ㅋㅋ
우리 아부지 왈 :
호신용 호루라긴지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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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말이 왜그렇게 웃겼을까요 ㅋㅋㅋㅋㅋ
아까 그 생각만 하면 저 배아프고 눈물나요 ㅠ_ㅠ ㅋㅋㅋ
여러분은 이런일 없으셨나요 ㅋㅋ
아부지~
허락없이 아부지에 관한 글 올려서 미안하고 사랑해 ♥
(그리고 제 고향 김해시 진영입니다 ㅋㅋㅋ
같은 진영사람이면 고향친구라 생각하고 잘좀 봐주세요잉 ㅋㅋ)
↓ 문제의 USB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