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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때 담배 사달라던 누나...

조용승 |2008.06.21 04:57
조회 377 |추천 0

안녕하세요 20대 청년입니다.

 

제가 방금 네이트 톡 읽고 고등학교때 담배 사달라던 일이 생각나서

글을 적어봅니다.ㅎㅎ

 

때는 고등학교 2학년 여름쯤됐던거 같아요.

학교를 마치고 친구랑 시내로 옷을 사러 나간적이 있었죠

저랑 제 친구 3명이서 옷을 고르려고 이쪽 옷가게, 저쪽 옷가게

막~ 돌아다녀보고 있던 찰나 어떤 스물 셋?넷?중반? 되보이는 여성분 둘이서 저한테

"저기요~ 죄송한데 담배좀 사다주시면 안될까요?" 라면서 저한테 말을 건내더군요.

(친구들은 교복을 입었고, 저는 사복을 입고있었어요.)

그래서 그 여자분에게 "죄송합니다. 저 학생이에요"라고 얘길 해줬어요.

그랬더니 그 여자분이 이상하게 또 저에게 

"부탁드려요 한번만 사다주세요ㅜㅜ"이러시길래

제가 "죄송합니다~"라고 얘기를 드리고 뒤로 돌아서면서 생각을했죠...

'내가 나이 먹어보였나...분명 난 내 친구들하고 걸어가고 있었는데 왜이러지?'

하는 순간 갑자기 여자분이 전화번호좀 알려달라고 하시길래,

식겁해서 그냥 어색한 미소 한번 지어주고 간 적이 있었어요ㅋㅋ

톡 읽다보니까 갑자기 생각나서 한번 글 써봤어요..ㅋㅋ

안주무시는 분들 일찍주무세요~

good~ bye~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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