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속물입니다..
얼마 만나지않은 내 남자친구... 그냥생각하면 미안해집니다.
저희집(여자)은 중상위권층에 속해서 살고있습니다. 부모님 두분다 일하시고 수입도 괜찮습니다.
물론 동생들이 어려서 꾸준히 버시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제 시집갈 생각을 해야하는 나이 즉 26살 남자친구 30살
정말 악착같이 남들쓸때 안쓰고 열심히돈모아 지금은 또래친구들에비해 돈을많이 모아서 내가 하고싶고 사고싶은건 다 살수있는 능력이 되어버렸습니다..
하지만 소개받아 만난 남자친구 첨엔 몰랐는데 이제 눈에 보이는 현실.
그냥 일반회사 영업하는 사람. 월 수입 200 보너스는 받지만 측정불가 .. 아주 평범한 집에서 자람
하지만 저희집에선 말도꺼내지 말라하십니다.. 제가 오빠보다 돈도 훨씬마니모았고 수입도 비슷하고 사실 오빤 돈관리를 거의 못하고 있는거 같아요 금융지식이 정말 없거든요 ;; 적금정도?
차하나있고.. 지금 서른살인데.. 오빠네집에선 저를 너무 좋아라 하시고 장난삼아 결혼하라고 하시는데 우리집에선 택도없는소리 네요.. 앞으로가 너무두려워요 가정불화를 일으키면서까지 남친을 만나야하나 싶기도하고.... 선보라고 하시는데 눈앞이 깜깜합니다 물론 오빠랑 결혼하면 제가 원하는 삶을 못살꺼 같긴해요.. 늘 돈돈돈.... 완강히 집에서 반대하시니까 요새 너무스트레스에요
자연스레 오빠한테 말은못하지만 전화도 안하게되고... 그냥 헤어질까 생각만 하고있는데 맘처럼 쉽진 않은거 같아요.. 결과...결혼은 못할꺼 뻔할텐데... 그사람 나이도있고 빨리 놓아줘야하나 싶기도하고.. 더 정들기전에 헤어져야하나.. 잘모르겠어요 주변에서들 결혼한사람들이 다 아니라고 하니..이거원 이젠 제감정까지도 의심스럽네요... 너무 이기적인 내 모습에 저조차도 실망스러워요
계속 만나야 할까요..아님 그냥 놔줄까요..으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