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약속시간 늦었다고 옷사달라는 여자 (사진有)

뽱당한영계 |2008.06.30 12:12
조회 2,301 |추천 0

안녕하세요

현역1급받은

건강한,,20살 톡커청년입니다..

일단 본론으로 바로 들어가겠습니다

제가 중학교때 알던 동생이 오스트레일리아로 유학가서

연락이끊겼는데 제가알바하는 피자집에서

최근에 만나게됏습니다...이야..

정말 삭았더군요 ㅋㅋㅋ 저보다심해요 키는 나랑비슷하구

(제가 181이니까,,그쯤)얼굴도 졸라삭았구.. 수염나고

ㅋㅋㅋㅋ 그동생놈은 17살입니다..어릴때만해도

형아 형아이러면서 따라다니던놈이었는데.ㅋㅋ

저 曰: 너혼자왔냐?? 스파게티먹으러?
동생曰:아녀 선생님이랑 왔어요 .

헐선생님이랑.. 새퀴능력좋다 ~ 맛있게먹구가라 형번호찍어주고

두런두런 1분쯤얘기하고.ㅋㅋ

갑자기 ㅡ,.ㅡ그선생님이 오는겁니다...

그선생님曰:저기요 혹시 여기 단무지안줘요??
..피자집에서 왠단무지....

여기가 중국집인감....

그래서.. 아 죄송한데요 단무지는없구요 ㅜ 피클있는데

피클드릴게요...

피클건네받고 자리로 가시더라구요

그떄 눈치챘어야됐어요 ...

참 ㅡㅡ성격특이하다는걸전 그냥 그러려니했죠.

선생이니까 피자집에서도 단무지주는줄알고 그러려니햇습니다

그리구 제가 일 6시 정도에끝나구 퇴근이었습니다.

에휴 강남역 지하상가 오락실에서 철*6나 하다가 가야지...

신나게 연승달리고있다가

갑자기 그놈한테전화가왓습니다

형어디야

나지금 오락실에서 철*하고있다 왜??

형 뭐할꺼야?? 당구치러갈래? 선생님 당구배우고싶다는데

아 나 당구 못쳐 쓰리쿠션 절대안돼..

형 그럼 나술사줘라

미x놈 뭔술이야 고삐리주제에

아 내얼굴이면뚫려(솔직히 졸라삭았습니다고1얼굴이아님)

그래서 알겠다.. 가자  형이올만에 술사주마

선생님두 같이가자는데 괜차나?

에휴 맘대루 해랑

알겠어 보쌈집앞으루와

게임마저 끝나구 보쌈집앞으루 갔습니다

아까 그 단무지달라는 선생님과같이있더군요 -_-

호프집가서 안주시키구 소주랑 그선생님은

술잘못마신다구 칵테일소주 시켯구요/..

마시다가 두런두런얘기하구 25살이란걸알았구요

9시쯤넘어서 이제 집에간다구 역까지좀 데려다달라는겁니다

동생놈은 부모님집에가고 저는 역플랫폼으루 가는데 할얘기있다며

잠시 어디앉아서 얘기좀하자고 그래서 지하상가 만남의광장가서

얘기하는데 자기는 20살만나는게 처음이라구 참 반갑다구

어린애 만나서 순수하고 귀엽다느니 뭐라느니 .. 근데

얼굴은왤케삭았냐느니 --...............휴.........

아무튼,,ㅡ,.ㅡ..저두 25살 이상으론 매니져님 만알고있어서

그냥 선생님을 알게됐다는게 신기해서 그냥 연락처 교환하고

집으로 갔습니다

몇주가 흘렀을까요 문자가 오더라구요

난데~~ 혹시 언제언제 시간돼?

예 .. 가능한데 왜요??? 그날 나랑 명동갈래?
명동요?? 음.. 그래요 명동어디가게요

그냥 너에대해서 알고싶어서 그냥 얘기나누고싶어

아주관심있다는듯이 노골적으루 들이대더군요 ㅋㅋ

알겠다구,,, 약속날짜가 다가왔습니다.. 이제부터시작입니다

자기가 말일이라 일처리 할게많다구.. 좀늦을수도있다구

약속시간이 6시였는데 8시 반까지만나잡니다

그래서 알겠다구 천천히 오라구,,,

오늘못보겠음 안봐두됀다구 ,말해드렸죠

그래서 저는 강남역나가서 피시방에서

시간때우고 시간맞춰서 가야겠다 그러는데

갑자기 일이빨리 끝냇다구 8시까지오라더군요 ㅡㅡ장난하나..

지금이 7시 40분인데 어케가 20분동안 강남에서 명동으루 어케가..

퇴근시간이라 차도 막힐텐데 하여간 울며 겨자먹기로 갔습죠..

8시40분에 도착햇습니다.. 사람어찌나많던지...

갑자기 만나자마자 어떠케 보상할꺼냐면서;;

응;;?? 아미안해요... 라고 반복했는데

갑자기 돈을달랍니다 2만원만달래요...

어,,?? 나 지금돈없는데;; 카드밖에..

이랬떠니 뽑아서줘 아 ,,돈받는건좀그런가??
그럼 나 옷사줄래? 옷사줘라, ,,

그냥길거리표 몇천원짜리사달라는줄알았습니다..

근데 갑자기 4만원대짜리 봐둔게있따구 사달라는겁니다 메이커

미친거아닙니까..지가 약속시간도 정확하게 잡아논것두아니고

2번만난 사람한테 사귀지도않는데 옷사달라고하고 ㅡㅡ

그냥 백을사달라는겁니다..

알아썽;; 백사주고 나도밥이나 얻어먹어야겟다 했죠..

길거리표 돌아다니다가.. 갑자기 골랐는데

17000원... 흐미..............

휴.점수따려면 사줘야지;;;;;;;;;알겠어요..

카드결제하고 가서 밥먹으러가자구하는데

잠깐 미x에 들려서 뭐 크림좀사자고 크림을고르더니

카운터로 가서 나보고 야 계산 이러는겁니다

아나 겁나 웃기는년이네 아 피자집에서 단무지달라고할떄부터

알아봤어야돼는건데 얼굴은멀쩡해서 왜이래...속으로

별 욕을다햇죠 할수없이 계산하고 .. 밥비싼거 얻어먹을거다

그런생각으루 하고 나왓죠... 그러면서 아이스크림 먹으러가자

베스x라빈스로요 갔죠..(나는배고픈데 밥먹으러가자곤안하고)

근데 전 명동으루 맨날 중앙차선타면 한번에가기에

지하철쪽을 잘몰라요;; 근데 자기두 명동에 베스x이 어딨는지 모르겠다구

역근처에있는건알겠는데 물어보자구했습죠.. 자기가 물어보겠다구,,

한30초 지나더니,,못하겠다면서 나보고 하라더군요

물어봤죠 친절한 분께서 저기저기로가면나와요..

예 감사합니다.^^ 하고 그 선생님한테갔죠 저만치

멀리 떨어져있더군요 ㅡㅡ나참 물어보는게 창피한가 ..

그렇게생각했죠.. 점점비호감으루 변했구요

베스x가자마자 무슨 와플요거트?? 인가 시키구요 또 나보고

계산하란식으로 해피포인트카드만 주고 적립해달라고하고

참..계산했습니다.. 음식받아가지고 2층으루갔구요

조카 똥씹은표정으루 있었습니다

왜그래 좀먹어라 그러는겁니다

나배고픈데 밥먹으러 가자군절대말안하네 누나배안고파?

응,, 나 오기전에 빵먹고왔어..

참.........................그때부터슬슬짜증나더군요..

계속똥씹은표정하구있다가

자꾸 먼일있어? 왜그래 ?
그러길래 내가 폭팔햇습니다 저두왠만하면 참는데

남을 배려할줄도모르구 자기밖에 모르는거같길래

누나 너무한거아니냐고 밥먹었냐구 물어보지도않구

자기그냥밥먹었다고 가고싶은데만 골라서가고

나는 배고파죽겠는데 솔직히 그리구 오늘 2번쨰만나는건데

만나자마자 좀늦었다구 옷사달라 가방사달라,크림사달라 그러는건

좀 아니라고 우리가 연인사이도아니고

내가취직해서 뭐 연봉이나 머 그러케 버는것두아니고

시급제알바하면서 70~80겨우버는데 그런거

사주는자체가 부담됀다고

난 할말 다햇으니까

누나 와플 맛있게 먹고와 나 먼저 간다

하고 나왓습니다..............휴.............

조카짜증나서 연락끊고지내야겠다 정말 뭐저런여자가 다있나

했죠. 선생이라면서 개념졸라업네.. 욕하고있는데

문자오더라구요,,, 자기는 몰랐다구 말안해주면 모른다구,,,

미안하다구 화풀라구 하더군요.. 선생이라면서 그런개념없이

어떻게 선생님이됐데..참.. 알겠다구,,

아무튼 말해줘서 고맙다구 자기는 좋게지내구싶다구 화풀라구하더군요

그냥 알았따구 오늘은 집에간다구 했구요............

동생한테물어보니까 학교선생이 아니고

과외선생이었다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그날 열받아미치는줄 ,,,,

황당하기에 톡에 한번 글을끄적여봅니다

여러분들은 이런적없으신가요?

밑엔 영수증 사진입니다..휴..ㅜㅜ,,,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