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살의 대학생입니다..
2년만인가..3년만에 생긴 여자친구가 있었습니다
엠티에 가서 안 친구였지요.
그여자에 대한 첫느낌은 그냥 털털하다라는 느낌 뿐이었습니다.
대학을 지방에 다니기때문에 20년동안 한곳에서 이사한번 안해본 저로써는
상당히 외로웠습니다.
그러다 한학기를 마치고..2학기 개강날..
같이 놀던 친구들끼리 개강파티겸 해서 술한잔을 했죠.
저는 음주가무(?)를 좋아하는 사람이라 신나게 술을 마셧죠.
근데 그녀가 약간 이상해보였습니다.괸히 신경질내고..술도 마니마시고.
참 이상했죠..술을 먹고 보니 그녀가 밖에 있었습니다. 제가 약간 다혈질에 고혈압이라
화를 가끔내곤 하는데..술먹다 그녀가 술에취해 하는 행동이 맘에 안들어 몇마디했습니다.
그래서 박에나가 혼자 있는걸 보고.. 미안해져서 다가 갔죠..
근데 충격적인 소리를 들었습니다. 저를 좋아한다고 하는거였죠..
저는 그녀한테 약간의 호감을 가지고있었습니다.
혹시나 제가 많이 외로워서 그랬을수도 있었구요.
그렇게 사귀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자존심이 상당한 사람이었고 저또한 마찬가지로 자존심이 무척 셌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저에게 맞쳐주려 많이 노력했고 시간이 흐르자 저는
그것이 당연한것인줄로 받아드렸습니다. 그녀와 저는 대학에서 만난 사이기때문에
집과 집사이가 상당히 멀었습니다. 대략 1시간에서 2시간정도 걸리는 거리이죠.
그녀는 학교가지 않는 날 저희 집에 놀러왔습니다. 제가 놀러오라 했엇지요.
그이후로는 거의 같은날은 정기적으로 저희집에 놀러왔지요.
솔직히 저는 오는날 너무 고마왔습니다. 제가 가본적이 있기때문에 그거리가 상당하고
지루하다는걸 알았기 때문이죠.
놀러오면 같이 음악도 듣고 슈퍼에서 음식을사다 요리해서 술도 먹고 그렇게 지냈습니다.
그러다 제 친구가 외롭다고 하길래 그녀의 여자친구를 소개시켜주는날..
저희는 또 싸우게됬습니다. 이유없는 짜증..왜그랫는지 정말 저는 몰랐지요.
친구들끼리도 사이가 안좋아 먼저 가버리자 저는 도저히 참지 못하고 술한잔 하러 가쟈며
끌고 갔습니다. 거기서 저는 해서는 안될말을 서슴없이 해버렸지요.
처음에 너랑 사귈때 정말 별 감정없었다는 식의 말을요..
그녀는 울었습니다. 또 그걸 보니 열이 가라앉고 미안해 지더군요..
이런일을 수차례..이번엔 그녀가 저를 떠났습니다.
학교 축제때 술을 먹는데 갑자기 다른 여자친구와 밖에 나가더군요..
저는 먼 비밀이야기를 하나?? 싶어서 대수롭지 않게 여겼습니다. 그런데 그녀가 우는것입니다.
저한테는 말 한마디 없고 혼자 울고잇는데.. 제 기분은 어떻습니까? 화가 났습니다.
화가 나서는 안되는 것이었는데 왠지 화가 버럭 나버렸습니다. 술자리를 옴기고 술을먹는도중.
그녀가 저를 불러서 이야기 하는데 헤어지자고..너무힘들다며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전 할말을 잃었죠.. 그래서 왜그러냐 했더니 너무 힘들다고..자기는 친구들과 놀고 싶다며..
그리고 다른사람 아프게 해주기 싫타며..울면서 저에게 이야기 했죠..
저는 알았다고 하고 그녀를 내버려둔채 술자리로 와버렸습니다. 그리곤 술을 마셨죠..
처음엔 충격적이지 않앗습니다. 그러다..서서히 예전에 즐거웠던 기억이 술한잔 한잔에
배어나오더군요..그래서 다시 찾아갔더니..그자리에 잇었습니다. 어떻게 이야기 해볼라고
했는데 그녀가 다시 사귀자고 하더군요..미안했다며..아무리 생각해도 헤어지는게 더힘들것
같다며..그 이후로 저희는 싸우지 않았습니다. 술을 자제 하기로 했거든요.
그래도 살면서 한잔도 안먹는것은 아니지않습니까? 대학 친구들끼리 커플로 만나게 되어
술한잔 하고있었습니다. 그런데 다른 친구들은 여자가 주도권을 잡는 반면에 자기는 잡혀서
있는게 자존심이 상했나봅니다. 그날 제속을 긇었지요..그 망할놈의 자존심이 또 고개를 들어
결국 크게 싸우고 말았습니다. 이번엔 제가 못참았습니다. 웃고 떠들고 싸우고 하며 언제 저는
그녀를 너무 깊게 사랑하고 말았던겁니다. 자존심 때문에 내색은 못했지만 말입니다.
술에 취해 그녀를 다시 잡으려 학교 스쿨버스쪽으로 뛰어갔습니다. 그녀는 보이지 않앗구요..
홧김에 옆에 차를 한대 부시고..쓰레기통을 발로 차며 지랄을 했습니다. 다행히 그날은 친구들
덕으로 풀게 되었고 그녀한테서도 용서를 받게 되었죠..
또 그럭저럭 지내던 어느날..
다시한번 이별의 기회가 왔습니다..맨정신에서요.. 자신에게 할말이 없냐고 물어보는데
저는 거기서 이별의 냄새를 맡았습니다. 아무말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날 그녀는..
결국 친구로 지내자는 말만 남기고..떠났습니다. 저는..친구들과의 약속으로 인해
술자리로 갔지요..술만 먹었습니다. 계속해서.. 취할때까지 마신후.. 밖에 나와 핸드폰으로
전화를 했습니다..울면서 붙잡았죠..제가 자존심버린 첫날입니다. 다음날 이후로 그녀는
저에게 그러더군요..자신도 후회했다고..자기가 다 망쳐버린것 같아 가슴아퍼서 울면서
집에 갔다고..저는 그소리를 듣고 얼마나 좋았는지 모릅니다. 아..이여자면 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죠..결혼대상자로 말입니다..
나이도 얼마 안된게 건방지다고 하실지 모르겠습니다만..전 철이 일찍히 들었고
많은 여자와 사귀어보진 않았지만 한명한명에서 배운게 많았습니다. 정준적은 없지만요..
이게 첫사랑이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본 성질이 어디 갑니까?? 가끔 잘하다가도 문득 고개를 들어버리는 자존심..
다혈질에 제성격과 고혈압..
결국에는 또 싸우고 맙니다..
그날은 수업이 일찍 끝난 날이었습니다.
그녀가 화장품을 사야 한다며 자신의 집쪽으로 가자고 했지만..
저는 그게 너무 귀찮았지요..그래서 우긴끝에 결국 저희집쪽으로 가는 차를 타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저는 지방대 입니다..
차에서 내려 화장품을 고르러 간 그녀..저는 약간 쑥스러워 밖에서 담배 한대를 피웠습니다.
그러다 제 중학교 동창을 만났습니다. 예전에 같이 어울리며 별짓 다하던 그넘을 만났지요.
그넘역시 여자친구와 같이 있었습니다. 그녀석이 술한잔 먹자며 같이 가자고 했죠.
그게 화근이었습니다. 술자리를 하는도중.. 그녀는 뭐가 그렇게 화가났는지
장난치다 제 뺨을 세게 때리더군요..친구도 있고 친구의 여자친구까지 있는데..저는 정말
화가났습니다. 그래서 저두 장난식으로 치지는 않고 미는식(아실거라 생각합니다 절대
찰삭 하고 때리진 안았습니다.)으로 한대 때렸죠..
정말 화가났나봅니다..
걔속 화를냈습니다..친구와 그친구의 애인이 보는앞에서..
저는 밖에서 이야기 하자며 끌고 나갔지요..
거기서 이야기 했습니다..그러더니 그녀가 열받지?? 왜 한대치시겠네? 라는 식으로 계속
저에게 몰아붙쳤고..저는 그만하자고 했습니다..당연히 화가 난 얼굴로요..
그러더니 헤어지자고? 알았어 이러면서 집에 가버릴라고 하는것이었습니다.
순간 혈압이 확 올르면서 뒷목이 뻣뻣해지는걸 느껴버렸습니다.
그리고 해서는 안될 짓거리를 해버린것이지요..
뺨을..때렸습니다. 친구들이 놀라 말렸습니다만.. 이미 늦었죠..
손은 이미 그녀의 얼굴을 스쳤고..그녀는..아무말없이 두눈에 눈물 한방울이 뚝 떨어지더군요..
이게 아닌데..전 멍청했습니다..충분히 참을수 있었는데도..멍청하게..
저도 때린게 미안해서..한대 때리라고 햇습니다..망설임없이 쫙하고 때리더군요..
솔직히 아프지 않았습니다. 그냥 멍했죠..맞어서 그런게 아니라..제가 때린것 때문에요..
그러다 또 자존심.. 그녀가 간다고 했을때 잡았어야 하는건데.. 저는
잘가라 라는 식의 말을 비꼬아서 몇마디 던져버렸습니다..
그녀는 저에게 이말 한마디만 남겨놓고 떠났죠..잘난너혼자 잘해봐..
아직도 기억속에 남습니다..
그날이후 저희는 완전히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저는 아직 그녀를 잊지 못하구 있구요..
정말 많이 사랑했었는데..그녀는 부담이 많이 됬었나 봅니다.
저희집은 형평도 형평이지만 저에게 용돈을 주지 않으십니다. 외동아들인데도 저는 거의 빈대생활
만 하고 삼니다..그녀는 조금 잘 살고있습니다. 어렸을땐 어렵다고 들었는데..아무튼 그녀는
돈을 크게 크게 씁니다.. 저도 약간 자존심이 상할때도 있었지만.. 그녀의 배려로.. 그랬습니다.
그녀가 집안이 힘들어 졌다고 했어도 저는 그녀의 돈씀씀이를 말리지 못했습니다.
제가 다 못난 탓이지요.. 나중에 알고 보니 그 쓴 돈들은 다 저를 위해서..써서는 안될 돈들을
써버린것이라 하더군요..정말 너무 미안했습니다..
사랑이란게..벌써 저에겐 집착이 되어버렸습니다..
아무리 사랑한다고 말을 하고..전화를 해보고 문자를 보내보고 메일을 써봐도..
그녀는 무너진신뢰..믿음.. 설마 정말 때릴줄은 몰랐다고 했습니다..
더불어..그녀는 저와 사기면서 정말 힘들었다고 했었고..자신에 대해 배려라곤 전혀 하지않앗다고
합니다.. 그런것 같습니다.. 하지만 정말 저는 맘속으로 정말 사랑했습니다.
때린것도..변명에 불과 하지만 전 그녀가 다시 저를 버릴줄만 알았기 때문에 그런것이었습니다.
다시는 절 버리지 않겠다 약속해놓고..전 싸움을 그만하자는 뜻에서 그만하자고 한것이었는데..
헤어지고 몇일간은..이야기도 조금 나눠보는 사이정도는 되었습니다..
정말 자존심 다 버렸죠..잡고싶었습니다. 이사람이 너무 좋아서 잡고싶엇습니다.
그러다..한순간 제가 너무 비참해지는걸 느꼈죠..그래서 떠날 맘을 정하고..
그녀가 준 모든것을 쇼핑백에 넣엇습니다. 그리곤 만나자고 했죠..
만났습니다..건네 줬습니다..얼굴 못봤습니다..울고싶지가 않았습니다..(참고로 저는 감수성이 제로입니다.)
그녀는 그걸 던져버리더군요..
제가 다시 줏었습니다..화가났죠..어쩌면 그녀는 제가 거기서 잡았으면 좋켓다고 생각한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시 만났습니다..안도했습니다..이야기 하자고 구석진 곳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멍청한 저는.. 단 한마디 밖에 하지 못했습니다..돌아가자..다시 돌아가자..
그녀는 허락했지만..저는 괴로웠습니다..껍데기만 돌아온것 같아서..그게 너무 힘들었습니다.
바로 그날..술 진창 먹고..다시 전화햇습니다..엄청 울면서 껍데기만 돌아오는것은 싫타고..
그날 그녀를 때린후..저는 30일동안 한번도 빼놓지 않고 술에 쩔어살았습니다.
학교생활은 엉망인건 당연하고..제 건강까지 망친것입니다..
잡고...안잡히면 협박도 해보고..울어도 보고..동정도 사보고..정말 별짓 다해봣지만..
얼굴보면서는 말을 못했습니다..준비된 멘트라도.. 직접보면 절대 말이 안나오더군요..
cc였습니다..학교에서 매일 봅니다..볼때마다 괴롭습니다..그래서 술을 마시고..
전화를해서 상황을 악화시켰습니다..저는 그것박에 생각할줄 몰랐습니다..
결국 지금은..저는 아직도 그녀를 잊지못하고 너무 사랑하는데..
그녀는 이미 절 지워버렸나 봅니다..항상 밝더군요..예전 그대로..
전 우울한 어둠의 자식이 되어버렸죠..술과 담배..에 쪄든 폐인 그대로의 모습으로..
제가 어떻게 하면 그녀를 다시 되찾을수 있을까요? 이젠 정말
껍데기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조언..부탁드립니다..
특히 여성분..의 조언 부탁합니다. 제가 무너트린 신뢰와 믿음..다시쌓을수있을방법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