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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이 될런지는 모르겠지만...

오아시스 |2003.12.03 04:40
조회 94 |추천 0

충분히...현실적으로 가능한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더욱 안타깝기만 합니다.

물론 이런 경우 속단 속결하여 두분 모두 가정을 버리고 결합하여 새로운

결혼생활을 하는 사람들도 보았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일단 버러진 일이기에 다시 주워 담을수 없다지만 ..

아직 님께는 잘 생각해볼 여유가 있으니 희망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몇가지 예를 들어 설명할까 합니다.

물론 사랑에 눈이멀어 자신의 가정을 버리게 되는 정열(?)에는 오히려

자신들의 인생에 대하여 충실하게 느껴지는 만큼 별 다른 이야기는 하지 않겠습니다.

그러나 같은 상황일지라 하여도 여자와 남자의 습성은 다릅니다.

 

습성이라고 하니...조금은 우습네요.

다름이 아니라 ..새로운 상대가 너무나도 좋아서 현실의 모든것을 바꿀수 있는 남자나

여자.....결국엔 살면서 비슷한 기회가 또 오게 됩니다.  여자인 분이야...본인이라

본인의 마음을 다스릴수 있다고 마음을 먹으면 그만이라지만...상대분 남자의

마음은 님의 소관이 아니라는거죠.   님과 그분이 아이를 낳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살더라도...그때 또 다시 그분이 다른 여성분을 만나게 되면...님은 분명

이번에 그분 부인 보다도 더 쉽게 버려집니다.  한번이 어렵지 두번은 결코 어렵지 않다는 점

명심 하세요.

 

그러나 꼭 그렇다고 보지 않는 희망적일수 있는 부분이라면....그남자와의 만남이

아무리 자연스럽다고 해도...(두분중 먼저 손을 뻗쳐서 다가 갔던 사람이 있을겁니다....)

그나마 님께서 먼저 대쉬하였다고 한다면 상황이 조금은 희망적인 남자라고 보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이 그렇듯이..그 남자분이 먼저 님께 다가 온 경우라면...결코 그분은

나중에 또 다른 여자분을 찾아 헤매는(?) 습관을 버리지 못하여......님과

헤어질수 밖에 없을거란 결론이 ..불 보듯 뻔하군요. 그런 분을 믿고 님의 인생을 도박하고

싶으신가요? ....아무리 도박이라 해도....복걸복...즉..운이 좋은 사람이 이기는 경우라면

까짓거 저도 해보라고 해보겠습니다.  하지만 이경우는 뻔한 도박...아니....퍼다주는 경우가

아닐수 없습니다.  새로 생긴 여자때문에...자신의 와이프 뿐만 아니라...아이들까지 버릴수

있는 남자......얼마나 믿고 계신지요?  아직두요?

 

다음 얘기로는 님의 가정에 대하여 얘길 짧게 하겠습니다.

솔직히...남편 모르게 피웠던 바람이라면....조용히...없었던것 같이

지내면서 평소처럼 자기의 생활로 돌아오긴..오히려 쉽습니다.

문제는 남편분이 알아버렸다는거죠.  물론....와이프의 그런 모습 아주 드물게라도

용서해줄 남자....있다고도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러한 넓은 아량을 갖은분이 지금의 남편이라 해도...

앞으로 부부싸움을 할때마다 님의 외도에 대한 질책은 끊임 없을것입니다.

처음 몇번까지는 참아보자...라고 생각하신다면....지금 끝을 내시는게 차라리 낫습니다.

그 부분은 정말이지 오래오래 잊혀지지 않고 님을 괴롭힐것입니다.

오히려 이제부터 남편분이 다른 여자와 바람을 피운걸 알아도 오히려

님께서 했던 과거를 일삼으며..당연스레 남편분은 더 큰소릴 칠거구요...

그러기에 평생(?)을 죽어 지낼 자신이 있으시면 함께 사세요.

중간에 참다참다 헤어질 결정을 하실 분이라면...차라리 지금 헤어지시구요.

 

하지만....

지금 사랑하는 남자와 결합할 생각은 안하셨으면 합니다.

음....처음 말씀 드렸던 이유도 이유거니와....

님의 개인적인 사랑이 중요하다고는 하나.....그분의 와이프 인생도 님때문에

변하게 되고.....또 이세상을 바라보는 아이들의 눈에도 흙탕물을 끼얹는 일이 아닐수 없기

때문이죠.  님의 사랑이 아무리 크다 하여도....타인들의 인생을 좌지우지 해가며

이루는것은 결코 옳은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니...옳고 그름을 떠나

그분 자녀들의 성장기는 이제부터 세상을 어둡게만 볼수 밖에 없습니다.

평소에 안 묻나요? 사람들이 왜 그리 악하냐구요?  이런 상황을 성장기에 겪는

아이들의 생각에서 얼마나 아름답고 올바른 인생관이 나올수 있겠습니까?

아...물론....그 아이들도 자신들의 주관들이 있기에 흔들리지 않고 클수도 있겠죠.

 

하지만 아주 작은 부분이라도 님의 행동때문에....마음 한구석에 어두움이 드리워 질건

뻔하기에 그분의 가정은 건들지 말라는 겁니다. 

네...사랑은 숭고합니다.  사랑은 죽어가는 사람도 살립니다.

그러나 님께서 하고계신것은 사랑이 아닌 불륜입니다.  도덕성을 떠나 개인의

감정에만 치우쳐서 ...자신의 감정이 지금 ...현실에서 어떻게 미쳐지고 있는지

전혀 파악이 안되고 있는 상황 같아서 진정 안타깝기만 하죠.

 

그래요...지금의 감정.....불륜.....윤리적인 타락...이런걸 떠나서 한가지만

더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그 남자분과의 은밀한 밀담....섹스....뜨거운 감정을

일단 접어볼까요.  그분에 대하여 얼마나 알고 계신지 묻고 싶습니다.

경제적인 위치는 고사하구.....나쁜 버릇...(도박이나 폭행..거짓말...)...

다른 사람과의 대인관계.....그분의 부인에게 대하는 태도....얼마나 삼자의 눈으로

파악해보셨나요?  물론 좋아하고 뜨겁게 사랑하는 사이라...그분의 말만 전적으로

믿고 계시진 않나요?  부인의 전화를 받을 때에도....퉁명스럽게 전화 받는

그 남자의 모습이 오히려 고맙겠죠.  그분이 님께는 따뜻하게 대할테니까요.

하지만...부인에게 대하는 퉁명스런 모습이...원래의 모습일수도 있다는건 생각해

보셨나요?  님께서 같이 사시게 되어....처음 몇달동안은 뜨겁게 섹스도 즐기고...

하겠죠.  그러나...그분의 퉁명스런 부분...곧 나옵니다...반드시 나옵니다.

 

원래부터 선하고 착한 사람이라면......자신의 부인과 자식을....불륜...외도 때문에

버릴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절대로..... 

꼭 생각 해 보시기 바랍니다.

 

원래 훔쳐먹는 사과가 더 맛있다고 하는 소린 들으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지금의 뜨거운 감정....뜨거운 연애는.....현실에서 편하게 만날수 있는 상대가

아니기 때문에 더 간절하게 느껴질수도 있고...더 뜨겁게 느껴지는 부분도 반드시

있다는걸 명심하세요.

 

님....가장 힘들때 이렇게 답글을 남기게 되어 죄송합니다.

솔직히 제가 드리는 조언이란게........남편에게 평생을 죽어지내지 못할거 같으면 지금 헤어지되...

지금 만나고 있는분의 부인과 아이들을 위해 결합할 생각을 하지 말라는 얘기가 되었네요.

더우기 그 부분을 모두 생각해보았는데도 그분과 살아야겠다면....그분을 다시 한번

제 삼자의 눈으로 찬찬히 살펴 보라는 생각지도 않은 터무니 없는 말씀도 그렸구요.

 

그렇다면 님 혼자서 남편과 결별하여...모든걸(그 남자분의 사랑 마저) 잃고 혼자서

사시라는 말이 되어버렸네요.  아....다른분의 ...현실에서 인정해주는 사랑을 찾아야죠 물론...

쉽진 않겠지만요.  그래요...다른분들의 말씀처럼 인생은 한번살지 두번 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그 한번을 살아도 어떻게 사느냐도 얼마나 중요한지 생각해 보아야죠.

늘 죄도 짓고 실수하는 저 이지만..그래도 오늘 하루도...하늘을 향해...한점 부끄럽지 않게

살아보려고 노력하는 중입니다. 

 

한번을 살기에 자신을 잃지 않고....개인의 삶을 중요시 해야하는건 더할 나위 없습니다.

하지만.....나를 통하여 다른 사람이 피해를 본다면........피해를 본다면...적어도 그건...피해갈수 있진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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