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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대구가는 기차 에서 문연 여자분 보시오!!

아놔 개쪽팔려 |2008.07.02 19:46
조회 423 |추천 0

사건 터진날... 6월29일...

6월 28일 부산 송정 해수욕장을 친구와 같이 갔습니다 ..

문제는 여기서부터.. 꼬이기 시작하더군요 ..

일단 출발하는데 .. 서울에서는 날은 안좋았지만 ..

비는 안내리길래 ..

나름 멋지게 차려입고 여행을 떠났죠 ...

하지만 이게 왠일 ㅡㅡ;;

부산 도착 하니 메가톤급 바람과 비.. 천둥 번개 ..

오라질 놈의 하늘..

어차피 부산에서 여자4명과 만나기로 해서 ..

비그치길 기다리다.. 해운대역에서 만났습니다 ..

만나서 이제 송정해수욕장  무슨 팬션 이었는데 이름이 ..음..

히딩크 팬션 이었습니다..

그까지 가기위해..

여자들에게 우산 2개를 빌려서  남자 4명이서 우산2개로 ..

일단 갔죠 ..

여자들 우산 .. 그렇게 작다는걸 처음 알았습니다 ..

이거는 쓰나 안쓰나 똑같더군요 ㅡㅡ;

애써 차려입은 옷 다젖구 완전.. 비맞은 생쥐꼴 .. 맙소사 ..

더군다나 아다리 하나도 안맞아서 1시간씩 기다리고 ..

완전 꼬엿죠 ..

그렇게 ... 비쫄딱 맞구 팬션 도착하자마자 ..

여자들이 저의 보더니.. 미안하다고 하더군요 ..

이번여행은 여자쪽에서 잡은거라 ..

괜히 부른거 아니냐고 ..

괜찮다구 하고 .. 일단 남자애들 옷갈아입어야 하니 여자  (친구) 에게 말했죠 ..

옷갈아입어야 하니까 좀 나가주면 안되냐구..

여자들 나가고

친구들왈...  와 나여행 다니면서 이렇게 아다리 안맞고.. 꼬인건 처음이라고 하면서 저보고

이런 추억 만들어줘서 고맙답니다 이갈면서 ㅡㅡ;;

그뒤 저의 옷갈아입구 여자애들 들어오구 ..

저의 남자애들.. 끼리 모여서 일단 술을 사러갔죠 ..

소주 16병 맥주 피티 6병 양주1병 각종 안주..

사가지고 들어와서..

남자 2명씩 짝지어서 일단 샤워부터 하자고 했습니다..

어차피 화장실에 샤워실이 있었고 따로 돼있어서..

안에서 씻구 옷입구 나오면 상관없으니 ..

그렇게 .. 씻구 다들 나와서.. 술판시작 ..ㅡㅡ;;

그렇게 오후 8시부터 다음날 8시까지 12시간동안 술마시고 취할만하면 노래방갔다가

취할만하면 바다보고

이런식으로 다먹구 잤습니다 ..

저의 여행이 1박 2일 짜리여서 다음날 집에가자고 나와서

부산역에 갔는데 이게 왠일 ㅡㅡ;

부산 가는 좌석이 없다는 말에 ... 좌절..

그래서 결정한게 이왕놀꺼 놀아보자 .. 대구가자 이말하고 바로 대구로 갔죠

여기서 사건발생 ㅡㅡ;

대구 표를 늦게사서 저의는 입석으로 일단 차를 타고 ... 갔습니다.

가면서 그전날 너무 마셔서 .. 피곤에 찌들어서 3호차 입구부분 장애인 석 넓죠..

거기서 한명씩 자리잡고 꾸벅꾸벅 졸았습니다..

그리고 거의 도착 다할때쯤...

배에서 엄청난 신호가 오는걸 느낀전..

바로 화장실로 갔죠...

화장실은 자동문.... 일단 배가 아픈 저는...

거기서 거사를 치르고있는데 .. 한참 힘을 주는중...

갑자기 문이 스르륵 하고 열리는겁니다 ㅡㅡ

맙소사 ... 하필또 들어온분이 여자분 ㅡㅡ

나 ㅅㅂ 엿됐다.. 분명 문 잠궜는데 문꼬라지 왜이래 속으로 생각하면서

여자분이 보고 놀라시더니 그냥 가버리시더군요 어머 .. 이러면서 ..

문은 자동문이라 손으로 닫아도 안닫히고 망할 자동으로 닫힐때 까지 기다려야 하는상황..

거기다가 그여자분... 참 멋지게 일처리 하셧더군요..

화장실 자동문 버튼과 기차 좌석쪽 자동문 버튼이 거의 한곳에 있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하필... 좌석쪽 자동문 까지 열어 둔겁니다 ..

거기다 화장실 안에서 딱 대각선으로 맨앞 좌석에 앉은 분이 보이더군요 ..

외국인이었고 앞쪽은 친구가 쭈그려 앉아있고 ㅡㅡ;;

저는 와전 좌절상태로 멍하니 ..

외국인과 친구얼굴을 뚫어져라 보고있었습니다..

외국인도 멍하니 저얼굴 보고있고 친구도 멍하니 저얼굴 보고있고 ..

그뒤 자동으로 문이 닫히고 ...

거사를 치르고 나가서 딱 친구에게 갔는데..

갑자기 그 외국인 기차가 떠나가라 웃더군요 ㅡㅡ;

제친구도 옆에서 웃고 .. 아놔!!!

그러면서 외국인이 어눌한 한국말로.. 하는말...

그으래도 아쭘마 아니 였쓰니 따행이네효,. 이러면서 .. 웃더군요..

제친구 그말에 다시 한번 터지고 ..기차안 사람들 다쳐다보고 ..순식간 ...

다퍼지더군요 ..ㅡㅡ

아놔 ㅅㅂ...

사람들이 힐끔힐끔 보면서 웃는데 ..

와.. 눈앞아무것도 안보이고 친구란놈은 옆에서 기차굴욕 이라면서 떠들어대고..

완전... 좌절.. ㅠㅠ

 

그리고 내리자마자 대구역 바로 나왔습니다 ..

친구들 힘겹게 따라오면서 .. 야 야야...

왜 더있지 너지금 대구역에서 먹어줘.. 인기최고다..

하면서 ㅋㅋ 그러고있고 ... 하...

혹시 이런 사연 가진분 있나요 ㅡ.ㅡ

혹시라도 저 봤던 여자분 이글보면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는 해주십쇼!!

저 그때 죽고싶었습니다 ㅡㅡ

 

여러분 이글 톡 올려주세요 그여자분 이글 보고 제홈피와서 미안하다고 말한마디 해줬으면

감사하겠습니다 ㅡㅡ

정확히 6월29일 3시 53분 부산에서 대구 가는기차였고 기차는 무궁화 호였고...

3호차 였습니다 ㅡㅡ

 

http://www.cyworld.com/01049469977  여기 제홈피와서 미안하다는말 한마디 적어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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