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무지오네요. ㅎㅎ
막창에 소쥬가 엄청나게 땡기는 경기도 성남사는 25살의 ...
사실 절대 25살이란 사실을 믿고싶지도 믿겨지지도않는
어른도아닌 어린이도아닌 어릔이인 여잡니다 ^ ^;
제가 LG텔레콤 CS 근무를 하고있는데 오후에 있었던 일이 자꾸 생각나서 ㅎㅎ
혹시라도 바람피시려는분들 .. (그러시면 안되겠지만! 절대! -_- )
바람은 뭐 아무나 피는게 아니라구 .. 그것도 똑똑하고 부지런해야지 필수있는거라는말이
확 와닿는 일이있어서 과장님 몰래 퇴근전에 키보드 탁탁입니다 ~
비가 엄청나게 진짜 .. 하늘에 구녕이라도 뚫린듯이 오길래 한가하겠다 싶었는데
갑자기 엄청나게 몰리더라구여~
아 참 ! 참고로 전 대리점에서 요금수납, 변경, 해지 등등의 업무와 더불어 판매도 하구있구요~
여튼 범상치 않은 포스의 중년의 남녀 두분이 들어오시면서
매우매우 까탈스럽게 기계를 보시고는 구매를 결정하시고 서류를 작성하시더라구요
전 옆에서 요금수납하고 요금제 바꿔주고 한참 바빠서 몰랐다가 바닷물처럼 손님들이
빠지고나서 커피한잔마시면서 가만히 보고있었는데 ...
이두분.. 약간 뉘앙스가 ..... -_-a
닭살스럽게 자기자기 하시는데.. 또 그게 그렇게 어색한것같지도않고 ..
아저씨가 커피타달라니깐 아줌마가 무슨 애기 다루듯이;;
" 으응~ 자기 무슨커피야~ 안돼!! ^^* 물마셔~ 커피는 몸에안좋아앙~ "
뭐등등..
아저씨가 개통하시는데 옆에서 한시간가량 조잘조잘 오지랖 넓게 참견하고 말많길래
원래 유난스런 부분갑다 하고 지나갔죠~
그리고 십분쯤뒨가? 갑자기 어떤 아줌마한테 전화가 왔어요~
" 기분좋은 변화~ lg텔레콤 누구누구입니다~ "
" 방금 누구누구명의로 휴대폰이 개통됐다고 문자가왔는데.. 이게뭐죠 ?? "
" 아~ 고객님~ 요즘은 명의도용방지차원에서 한분의 명의로 쓰고있는 휴대폰에 전부
개통알림 메세지가 전송되는거예요~ "
근데 이아줌마... 목소리가 완전 뭥미??? ;;;;;; 오히려 왠 쌩뚱맞은소리를 하냐면서
전화번호를 알려달라는둥.. 여튼 전혀 모르시는것같더라구요~
순간... 이게아니다...........................................역시그런거였어...불륜.....-_-;;;;.
라는 생각과 함께 ..저도 당황해서 아.....이러는데 성격급한 저희 과장님 -_- 냉큼뺏어서
특유의 점심먹을때 반찬으로 혀 반토막까지 같이 먹은듯한 발음으로 어더더 에데데 거리시면서
떠벌떠벌대시더군요...
" 아~~ 문자요? 그건 명의도용때문에 어떠고저떠고~ 아... 근데 사모님~ 아까
사장님이랑 가티 오셔따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그리고 툭끊켜지는 전화 -_-;;;;;
둘다 뭐지뭐지.ㅡㅡ? 뭐지 ?ㅡㅡ? 설마...?? 이러는데 아저씨한테 전화가왔구
완전 급당황하신 목소리로 말까지 더듬으면서 도대체 뭐라고한거냐고 따지십니다;;;
그래서 " 아...............저흰.....아까 같이오신분이 사모님인줄알고.....;;;;;;;;;;;; "
아저씨 간곡히 부탁하시네요.. 손님이 많아서 우리가 헷갈린거고 잘못말한거라구 말해달라고..
그리고 기다렸다는듯이 오는 본처의 전화;;;
저희매장에 cctv없냐, 증인으로 서달라, 확실히 사모님이 같이오셨잖아요 라고 말한거에 대해서
책임지라는둥;;;
보니까.. 본처분이 심증은 확실하게있었는데 물증이 없어서 벼르고있다가
문자 한통에 띡!!! 걸린거죠;;;;;;;;;
원래 부부끼리라도 개인정보를 말해주면 안되거든요 ..
까딱했다간 저희 고소당하기땜에 ;;;;
과장님이랑 저랑 완전 모르쇠로 일관했죠뭐..-_-;;
본처분 쫓아오신다더니.. 결국 안오시네요 ^ ^;;
여튼...
바람은 정말 아무나 피는게 아니라는걸 오늘에서야 직접눈으로 봤네요 ㅎㅎ
그리구 김ㄴㅇ아저씨!
그렇게 안생기셔서는...-_-.. 얼른 정리하시고 집으로 돌아가세요 -_-
솔직히 그아줌마.. 사마귀처럼 생겼어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