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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의 시간을 달라는 여자친구...

돌아와줘 |2008.07.03 00:50
조회 555 |추천 0

안녕하십니까... 제가 톡이되길 애원하는 이유는...

여러분의 목소릴 듣고 싶어서 입니다... 간절합니다...

처음 올려보는 톡입니다 제발 한번만 도와주십시요;;;

 

28일 후... 우리의 결말... 그 이야기 잠깐만 들어주시겠습니까?;;;

 

저는 23살 남자이며 대학생입니다. 사정이 있어 올해로 2학년을 맞이하였습니다.

2학년이 되면 1학년이 들어오는건 당연하겠지요...

엠티가 있던 날,,, 교문에서 그녀를 봤습니다... 어디과 일까?

우리과 이면 얼마나 좋을까... ? 그녀를 그렇게 생각하며

엠티 집합소로 갔는데,,, 어찌된일인지 그녀가 저한테 인사를 하는 것

입니다. 놀랍게도 우리과 후배였습니다. 부끄러움을 잊은 채

저는 바로 번호를 받고, 그녀에게 호감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그녀에게 제 마음을 보이고, 화려하진 않았지만 제가 고백을 하여

마침내 그녀에게 마음을 얻어 사귀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23년 제 인생에서 첫 여자친구입니다. 여기서 사귀게 되는 과정에서

저흰 안면을 튼지 약 10여 일만에 사귀게 되었습니다;

급한 사귐은 좋지 않다는 걸 알지만 그녀가 너무 좋았습니다...

같은 목표를 달려갈 수 있는 그녀이기에 너무 좋았습니다...

사귄 첫 날부터 우리는 첫키스를 하고, 우리의 사랑은 영원할꺼라 아주 영원할꺼라

약속하고 기약했습니다.

 

CC라는게 장점도 있지만 단점도 많은게 사실이지요;;

저는 CC의 단점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모두 극복 할 수 있었을 것 같았습니다.

 

우리의 하루하루는 너무너무 행복했고 두달까지는 그 누구보다 행복한 우리였습니다.

 

그녀에겐 한가지 아픈 사연이 있습니다. 어렸을 적 집안 사정으로 할머니댁에서

동생과 자라와서 부모님의 사랑을 많이 받지 못한 그녀였습니다.

그 말은 즉슨 사랑이 많이 필요하고 기댈 곳이 필요한 그녀였습니다.

 

전 이사실을 사귀기 전에 알게되었고 공감과 그녀에게 부족한 사랑과

아픔, 그리고 행복을 채워주고 싶어서 그렇게 서둘러서 고백을하여

사귀게 되었나 봅니다...

 

그렇게 사귀게 되고 저흰 하루하루 같이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즐거운 생활은 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전 어리석었습니다.

기댈곳이 필요하고, 좀 더 어른스러운 연애를 원했던 그녀에게

전 초등학생과 같은 행동으로 그녀를 대했던것 같습니다.

장난이 너무 허다 했고 진지함이 많이 부족했던 연애였던 것 같습니다.

너무나 착하고 착하고 배려심 많은 그녀는 자기의 의사를 최대한 숨기고

감정표현도 숨기는 그런 아이입니다;

 

저역시 남에게 주고 베풀면서 사는걸 좋아하여서 처음 사귄 여자친구에게

받는 사랑이 너무나 과분하고, 좋았나 봅니다.

첫사랑이어서 그런지 저역시 나태하고 헤이헤져 봅니다.

그런 섭섭함이 쌓이고 쌓였는지... CC가 그렇 듯 방학에는 서로

먼곳으로 떨어져 있어서인지 더욱 서로의 마음이 멀어져 가는 듯 했고,,,

 

어제 마침내 만났을 때 여자친구가 저에게 듬직한 기댈만한 연애를 하고

싶었는데 그게 아니었고, 저희는 말싸움을 하고는 서로의 자존심 때문에

말싸움이 종종 있었는데 그녀에겐 많이 힘들었나봅니다;

그리고 그게 쌓여 그녀는 약 한달 후 정도에 제가 어딜 잠시 다녀오는데 그 때

우리 관계에 대해서 결정을 내겠다고 합니다...

 

너무 가슴 아픕니다 찢어질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말씀드리자면, 이런 제 덜성숙함을 저나름 고치고자

시력때문에 받았던 공익근무원을 심사숙고 끝네 재검을 받게되어

현역으로 전환하는 어려운 선택까지 가져 그녀에게 더 멋진 남자친구가

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우리 관계 결정을 들은 몇 일후

저는 군대라는 곳에 가게 됩니다...

 

그녀를 잃고 싶지 않습니다... 변명이라면 변명일지도 모르지만,

저는 그녀를 위해 자존심 제가 살아왔던 방식 성격 등등

모든 걸 다시 한번 바꿀 자신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건 아닌 것 같습니다. 이렇게 이별하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이제 삼일 후면 그녀에게 연락하기 쉽지 않은 그런 곳으로 갑니다.

그녀는 지금 생각할 시간을 주라고 했고 저는 생각할 시간을 주고자 합니다...

다녀오면 그녀는 선택을 내리겠지요...

 

과연 그녀는 어떤 선택을 할까요...? 그 선택까지 제가 할 일은 무엇일까요...?

또 어떤 결과가 나왔을 때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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