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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으로 된다면..

서글퍼라 |2003.12.03 14:24
조회 548 |추천 0

 저는 지금 결혼6년차 5살난 아들을 둔 여자입니다..

실은 ..요즘..넘 힘들어서..어디 물어볼 때도 없구..친구는 유유상종이라 거의 저랑 같은 생각이구..

좀더 객관적인 의견이 필요해서..몇자 적어봅니다..

남편과 저는 동갑내기 31살부부이구요..17살때 만나 친구로 지내다가 부부가 되었지요..

전 겉으로 보기엔 아주 활달하고 적극적인 성격이기도 하지만..내심 부끄럼도 많고..여린편입니다..

남편또한 활동적이며..사교적인편이구요..

문제는 부부관계로 부터 시작이 되었는데요..제가 성에 별관심도 없는데다..잘 모르기까지 합니다..

그래서 신혼초에도 그리 부부생활을 즐기는 편이 아니었지요..남편은 늘 그게 불만이었구요..

거기다..초반에 거림찍?한 일도 좀 있어서 그이후 제 맘의 문이 닫혀버린상태로 지속이 되었구요..

전 남편을 사랑합니다..사실 요즘들어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성인영화도 보기도 하고..혹 나에게

문제가 있나 여기저기 상담도 받아보고..남편은 이사실을 아는지..모르는지..요즘은 통 저에게

얘기도 안하려 합니다..

글구 얼마전 밤에 잠이 안와 겨우 잠든 날 깨우며..관계를 요구해 하였는데..정말 그기분 잊혀지지가

않습니다..자기 볼일 다 봤다는듯 겨우 2,3분 됐을래나? 아들을 제옆으로 밀치고 그 큰 침대를 혼자서

대자로 누워 자려는걸 보며..제가 마치 자기욕구충족대가 된 기분이었습니다..그때 한말은 더 가관이었습니다..""나는 하기 싫은데..나도 왜이러는지 모르겠다.." 미칠것 같았습니다..

전 한번도 오르가즘이란걸 느껴보지 못했습니다..

사실 그또한 제 잘못이라 생각했었습니다..초반에 남편이 애무하고 옷벗기고..하는것들이 넘 부끄럽고

창피했거든요..그래서 첨에 그것도 못하게 했지요..하지만..전 남편이 절 안아주고 위로해주었던..그 큰손을 넘 좋아했습니다..전 항상 남편을 생각하면 가슴이 메이고 서글퍼집니다..왜이렇지요?

결혼전에도 항상 옆에 있지만..늘 그리웠거든요..전 그게 사랑인줄 알았는데..아닌가요?

남편은 평상시 제게 말이 없습니다..그러다가 밤만 되면 아는척을 합니다..전 그게 넘 싫거든요..

평소에도 저에게 따뜻하고 진심어린 관심을 가져준다면 이렇게 치욕적이진 않을텐데..

남편은 절 사랑하지 않나봅니다.. 저같은 여자를 섹파트너로 생각한다는건 좀 우습고..

아내로서 사랑하고 아끼는 맘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 이럴수 있을까..싶네요..

결혼5년이 넘어선 지금..권태기라 그런가 스스로를 위로도 해보지만..글세요..요즘은 결혼생활이란게

섹스가 전부인가 싶을정도로..괴롭네요..사실 저희부부는 다른건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근데 섹스문제가 있고부턴 모든게 문제인것처럼 살고 있습니다..

부부생활이란거..이런건가요? 정말 이게 전부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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