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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진단 시약의 원리

hanolduol |2006.11.14 12:15
조회 183 |추천 0
대개 약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임신진단 시약을 이용한 임신 검사방법은, 임신으로 인해서 증가되는 체내의 HCG(아래 추가 설명 참조)를 검출함으로써 이루어지는데, 특수한 방법 즉, 방사면역 측정법(radioimmunoassay, RIA)이나 효소면역분석(enzyme-linked immunosorbent assay, ELISA)과 같은 혈청을 이용한 검사가 아니고는 낮은 농도의 HCG 를 검출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런 특수한 방법을 쓰면, 착상 후 약 6-10일째에 5 mIU/mL 정도의 낮은 농도로도 HCG 검출이 가능합니다. 이 방법은 유산이 의심될 때 특히 유용한데, 유산 시에는 HCG 농도가 감소하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임신진단 시약은 HCG가 monoclonal antibody(단클론항체)와 결합하는 면역반응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이런 뇨검사는 수정 1-2주 후 HCG 농도 20-40 mIU/mL의 범위에서 검출이 가능합니다. 참고로, 자궁외 임신의 경우에는 뇨검사로 검출하기에 충분할 정도의 HCG를 생성하지 못하기 때문에 뇨검사가 음성으로 판명되더라도 임신의 가능성을 배재할 수는 없습니다.



임신진단이 가능한 시기는 수정 후 7-9일이 지난 후부터입니다. 대개 예비 임산부(?)가 생리예정일에 생리가 나오지 않았을 때, 떨리고 두려운 마음으로 검사를 하게 되는데요.
뇨채취 시에는 건조된 깨끗한 용기(약국에서 구입하는 진단kit에 내장되어 있음)를 사용합니다.
대개 아침 첫 소변을 사용하도록 권장하는데, 이것은 HCG 농도가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입니다. (밤 사이에 모아모아서)



참고로, HCG에 대한 설명을 아래에 추가합니다.



융모성선자극호르몬(Human Chronic Gonadotropin hormone, HCG)



HCG는 수정 후 약 7-9 일에 검출가능하며 임신초기에 태반에서 생성되어 매 2-3일마다 그 농도가 배로 증가하여 정상적인 경우 8-12주에 최고 농도에 도달한다. HCG는 α,β subunit이 있으며 이중 αsubunit은 황체형성호르몬(luteinizing hormone, LH), 갑상선자극호르몬(thyroid-stimulating hormone, TSH), 여포자극호르몬(follicle-stimulating hormone, FSH)등에 동일하게 존재하는 것으로서, 과거에 임신진단에서 위양성(false-positive)의 원인들이었다. Beta-subunit은 HCG에만 독특하게 존재하는 것으로 최근에는 βsubunit만 특이적으로 검출하는 방법을 진단에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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