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박스줍는 할머니 할아버지가 우리 부모님 이라면...이럴수있을까...??

에잉? |2008.07.03 19:28
조회 84,008 |추천 0

욕하실려면 댓글달지말구요 ㅎ 진짜 겪은일이에요..

왜 쓰잘때기 없이 이런데가 글쓰겠어요?

 

 

안녕하세요 21 살 남자 입니다 ㅎㅎ

이번에 또 글을 쓰게 되는군요 ㅎㅎ

요번에 있었던 얘기를 알려드릴께요 ㅎㅎ

-------------------------------------------------------------------------------

 

어느날 친구들과 연신내에서 술을 먹고 (어느정도 ㅎ) 나와서 2차 준비를 하고 있을때였어요

 

저 멀리 늦은 시간까지도 D.V.D방 앞에서 박스를 줍는 할머니를 보았죠... 할머니는

 

고무신같은 신발에 찢어진 옷... 머리는 하얂 휜머리... 허리가 불편하신지

 

쪼그리고 앉아서 박스를 줍고있었어요... 친구들과 저는 할머니와 한 10M정도 떨어진 곳에서

 

저는 할머니를 유심히 보고있었죠... 그때 마침 하늘에서는 보슬비가 내리고 있었어요..

 

3월달에 있던 일이라 날씨도 쌀쌀했는데 말이죠... 할머니 께서는 그래도 앉아서

 

박스를 줍고 계셨어요.. 갑자기 친구들이 할머니 쪽으로 가는거였어요.. 어떨결에 그쪽으로 저도

 

같이 갔죠... 할머니의 표정은 밝고 환한 웃음을 가지고 계셨어요... 할머니는 박스를 리어카에

 

옮기실려고 할때쯤.. "총각 미안한데 이것좀 여기다 올려주면 안될까...?" 그러시더라구요

 

저는 순간 놀랬지만 " 네 올려드릴께요" 그러고 올려드리자 할머니 께서는 환한 웃음으로

 

"고마워요~" 하셨습니다.. 이제 할머니도 마지막 박스를 정리하고 있는데...

 

옆으로 한 여자와 남자 (학생같았어요..) 가 좋다고 웃으면서 걸어 가고 있었습니다..

 

할머니께서는 스스로 박스를 옮기시다가 옆에가던 여자에게 살짝 넘어지면서 여자의

 

발목정도에 손을 짚었는데 ... ... ... 여자가 이렇게 말하더군요...

 

"아 씨X 뭐야... 짜증나게... 할머니 미쳤어요? " 그랬습니다..그러자 옆에 있던 남자도

 

대들면서 할머니한테 욕을하고 여자만 챙기더라구요...할머니께서는 " 아이고 미안해요.."

 

라고 사과까지 했지만 결국 사과도 안받고 그냥 획 가더라구요...

 

그 모습을 친구들과 같이 봤는데 ... 제가 가서 뭐라고 했죠... 할머니에게 대한 태도를

 

나한테도 해보라고.. 그렇게 그 남자를 불러서 할머니에게 욕한점 사과 드리라고 하니

 

표정은 아니지만 사과를 하고 가더라구요...

 

저는 그날 할머니를 처음 뵈었던거구요... 알지도 못합니다...

 

하지만... 입장을 바꿔서도 생각해보세요... 또, 그분이 제 자신의 부모님이라고

 

생각도 해보시구요... 절대 그렇지 못합니다...

 

할머니..할아버지..힘없고 약한사람들 앞에서 쎈척...힘있고 빽있는 사람들한테는 약한척...

 

원래 세상이 그렇다 쳐도 어는정도 기본예의가 있다면 저런 일들이 생길까요 ...^^??

 

이 글을 읽으신분들은 어머니와 아버지에게 효도합시다!!

 

분명 나중에 자식낳고 후회합니다...자기를 키워주신 부모가 최고입니다..^^

 

http://www.cyworld.com/01091671517

 

http://www.cyworld.com/01091671517

 

추천수0
반대수0
베플똘끼있냐|2008.07.03 19:38
처음에 잘읽엇다가 오 갠찬네 생각햇네 ㅅ ㅂ 근데 주소가보이네? 어쩌라고
베플라라라|2008.07.03 21:13
적어도 톡이 되신 후에 싸이를 올리셨어야죠 타이밍이 좋지 않았어요.. 담부터는 이러지 마세요
베플나얘알아|2008.07.03 21:15
나 얘 알아 투데이 올리는거에 미쳐서 싸이 투멤에 하루 도 빠짐없이 신청한놈이야 와 이게 실제로 잇는일인지 의심되 네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