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산에 있는 호텔에 근무하고 있는 30살 먹은 남자입니다.
호텔이 너무 좋아서 박봉인 호텔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호텔업계 가뜩이나 박봉인데..
이곳 부산은 더욱 더 박봉입니다..
저 연봉 1500만입니다..
아마도 알바생도 저보다 많이 벌겁니다..
하지만 위에도 말한거와 같이 호텔이 너무 좋아서 떠날수가 없네요..
물론 제가 공부한다고 일을 늦게 시작한 경향도 있지만..
제 나이 또래에 비해서 너무나 작죠..
그동안 개인적인 사정으로 연애를 하지 못했는데..
올해 들어서 이제 장가 갈 준비도 해야하고해서 연애를 할려고 하고 있습니다.
물론 많은 인연들을 만났구요..
하지만 돈이 없으니 연애를 못하겠더라구요..
직장다니면서 대학원 다니느라 학비나가지.. 방학때는 토익점수 올린다고 토익학원다니지..
혼자 자취하다보니 생활비도 만만치 않지..
요즘은 더 절약해볼려고 부끄럽지만..
호텔 구내식당에서 남는 반찬을 집으로 가져와서 먹는답니다..
어차피 버릴거라.. 버리기 아깝잔아요..
차가 한대 있지만 기름값때문에 엄두가 안나서.. 스쿠터 타고 출퇴근을 합니다..
대중교통보다 스쿠터 타고다니는게 더 절약하게 되더라구요..
근데..
이렇게 해도 빠듯하더라구요..
보통 데이트 한번하면 몇만원은 깨지는데..
그 몇만원이 여러번이 되면 참 난감하더라구요..
오늘은 야간근무를 끝나고 호텔에서 남은 반찬을 가지고 집에와서 먹는데..
눈물이 나더라구요..ㅋㅋ
돈없어 연애라는거 꿈도 못꾸는 현실..
너무나 공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