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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에서 17대1 영화찍다 다굴털림ㅠ

나두고딩 |2008.07.06 15:39
조회 488 |추천 0

친구 두넘과 저까지 셋이서 시내에서 널다가 집에 들어가려던 참이었슴다

방과후 교복을 입은 상태였고, 푹~ 푹~ 찌는 더위에 불쾌지수게이지가 만땅 차올라

터지기 일보직전이였습져

 

전 맨 앞으로 가다가 앞에 정류장에서  집으로가는 버스를 보구,

" 야~ 버스온다 빨리와라~"

 

하며 뒤를 돌아봤지만 좁은 길목에 세워진 두 대의 탑차에 가려 친구들이 보이지않는겁니돠

전 빽으로 발걸음을 돌려 차뒤에서 어이없는 광경을 목격했습뎌~

공고 두 넘과 친구들이 먼지나게 싸우고 있더군여~

한넘은 좀 떨어져서 삐까쎄리게 주먹도 주거니 받거니 잘 하거 있고,

또 다른 한넘은 제앞에서 고꾸라져 겁나게 밟히거 있었습져~

이때다~ 하고 제 친구넘을 밟느라 정신엄는 공고쉐리를 제가 상대하거 있었습져~

 

근ㄷㅔ................ 그때!!!!

어디선가 날라온 또다른 넘의 태권브이 2단 옆차기로 저는 하늘을 날라 떼구르르 내동댕이

쳐지고 여기 저기서 자비없는 주먹인지 족발인지 하는 것들 마구 날라와

저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세세하게 훑어주더군여~ @_@;;;;

 

그날따라 시내엔 왜그렇게 사람들이 많던지~ 주위에서 구경하는 사람들도 죄다 여고딩 여대생 들이라 신고하거나 말리는 사람 없었슴다 그저~ 공고쉐리들의 회오리가 지나가고

셋이 길바닥에 널부러져 있을때 어느 가녀린 손이 제개 오더니 하는말

"저기.............. 코.........에서 피나요~.............."

ㅡ_ㅡ 얼마나 쪽팔리던지~ 제모습을 볼 순 없었지만 쌍코피 줄줄 흘리며 휴지받는걸 상상해보니

다시는 시내에 얼굴두 못들구 다니겠구나 싶더군여 ㅠ

 

온 몸에 멍안든 곳이 없었음다ㅠ 쌍코피 터지고........

정말 쪽팔린거지만 집에와서 보니 바지에 똥도 쌌씁니다ㅡ.ㅡ 그때 제가 배가아펐는데 날아오는

족발에 그냥 그대로 발사가 댄나바여 엉덩이에서 발목까지 촤~~~ 악 --;; 지대루 묻음

친구들이라고 갠찬은 넘 없었져...

한넘은 한쪽눈이 접혀서 보이지 않더군여~ 걘 며칠간 외군박이로 살았슴돠 -_-

또 다른넘은 그래도 얼굴카바는 잘해서 얼굴은 말짱하지만

저처럼 온 몸에 미이라처럼 파스로 도배를 하고 다녀야 했슴다

 

그넘들이 공고댕기고 우리가 인문계출신이라 그런건 상간엄써여~ 우리도 책상바리는 아니니까여

정말 이번 일을 계기로 깨달은건 때가리많으면 정말 장사 엄꾸나

하는 사실을 뼈져리게 알게되었슴다 제아무리 시라소니고 장군의아들 김두한이라도

몇수십명 덮치는데 별수 있겠습니까~

 

시비붙은것도 웃깁니다 아무리 제팅구지만 공고쉐리들도 날씨 탓인지 민감해있을때 제칭구와

눈이 마주쳐 눈싸움 잠깐했다가 공고 쉐리한넘이 따라와

"왜~ 야리고 지랄이야? XX 야~" 하며 뎀비더래여

또 한넘은 근처 오락실에 지네학교 옆학교 공고쉐리들 다불러서 우릴 집단 구타 한거져 -_-

우리 모두 억울하지만 어쩌겠어여~  남자들끼리 싸우면서(?) 맞으면서 -_- 크는거겠져~

이상 저의 긴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여~

그때의 리얼 사진 첨부 합니다 ㅋㅋ --------> http://www.cyworld.com/west5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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