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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졌던 그녀가 전해준 알수없는 메세지

잊어볼께여 |2008.07.09 02:14
조회 1,968 |추천 0

안녕하세여.. 저는 이전에 이 이 사람과의.. 내용을 다뤄서

 

네이트 톡이 된적이있었습니다..

정확히 지금부터.. 약 5개월 정도가 지났네요.. 물론 그때도 헤어진 상황이었지만요..

(그때당시 톡 제목은 : 헤어진 그녀에게 잘못된 문자가 왔어요.. 였었습니다..)

 

그녀와 헤어진지.. 작년 10월-지금 7월.. 약 9개월정도가 흘렀네요..

9개월이 지난지금동안.. 누구도 만나보지 못했고, 그녀를 아직도 사랑하나봅니다..

쉽게 사랑이란거 다시 하기가 넘 어렵고, 두렵기까지 한 제가 바보일까요.. ;;

 

서론이 좀 길었네요..

 

아 톡읽는분들 지루하실것같아서.. 본론으로 들어가서 글을 끄적여보겟습니다

 

헤어지고나서.. 그녀가 다른남자를 만난다는 눈치,느낌을 받고선,

그녀를 잊으려고 마음먹곤, 전 최대한 생각나지 않게.. 잠시라도 쉬는 시간을 같지 않고,

꾸준히 무언가를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렇게 바쁘게 바쁘게 생활하다보니.. 약 3개월정도의 시간을 연락없이 거의 잊혀지다 시피

시간을 보내온것같습니다..

그녀에 관한 모든걸 다 지운 상태였지만,, 차마 일촌은 끊을수가없었습니다.

마지막 남은 인연의 끈이라고 생각했었고, 아직도 그녀를 좋아한다는 마음.. 남아있었기에

언제 돌아올지 모를 그녀를 위한 자그마한 관심정도였을지도 모릅니다.

그렇게 생각나구.. 습관적으로 그녀 싸이를 구경했던것같구,,

그녀도 제 싸이를 봐 왔을겁니다..

 

어느날이었습니다..

 

그녀와 연락이 끊긴지 약 3개월정도가 흘렀을무렵.

친구와 드라이브를 하러 그녀와 자주가던.. 양평을 놀러가서 사진을 찍고 놀다가

사진을 싸이에 대수롭지 않게 올렸습니다.

 

그리곤 다음날 어느때와 다름없이 일을 하고있었습니다.

저녁쯤 어렴풋이 기억나는 번호가 휴대폰번호에 찍힌채  울리고있었습니다.

어..? 얘가 왠일이지..?

전화를 안받으려고햇지만, 순간.. 전화를 피할이유따위는 없는것같아서..

대수롭지않게 받았습니다..

 

대화의내용은 대충 이런내용이었습니다..

"살앗니 죽엇니~~ 죽었나 해서 전화해본거야~"

좀 어이없는 내용이었지만.. 전 대답햇습니다..

내가 왜죽냐~ 아주 건강하게 잘 살고있다고 ㅋㅋ

 

그렇게 실속없는 대화는 오고갔고, 통화는 끝났습니다..

 

역시 통화를 오랜만에 하고나서인지.. 급 생각이 많이 나더군요..

다잊었다고 생각했지만.. 그녀의 전화한통에 흔들리고있는 제모습을 볼수있었습니다..

 

그렇게.. 약 2일이 지난무렵..?

 

그녀가 뜬금없이 보쟈고 하곤... 가게근처로 차를 끌고 와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만났습니다..

보고싶었으니까 만났습니다..

만나서 고기를 먹고, 오붓한시간을 보내며.. 드라이브도 하엿습니다..

그리곤, 그녀와 자주가던 봉쥬르라는 카페를 가게되었습니다.

 

거기서 우리는 시원한 차를 마시며 지난날을 회상하는 대화를 하였고,

대화를 하던 중.. 뜬금없는 그녀의 말이 이어졌습니다.

 

나 있잖아 .. 너가 전에 100일선물로 사준 목걸이 보석함에 잘 간직하고잇다?

그리고 너가사준 신발도 신발장에 잘 가지고있어~ ㅋㅋ (웃음)

 

그말을 들으며.. 태연한척.. 저는 그거 어차피 의미없는거잖아~ 그냥 친구 주던지

팔아버리던지 맘대로해 ~ ㅋㅋ 금 값요즘 올랏다던데 지금팔면되겟네~

 

장난식의 어조로 말을 하였고,

 

그녀는 대답하였습니다. 이 목걸이 팔아서 아파트한채정도로 금값이오르면 그때팔께~ ㅋㅋ

 

좀 어이없었지만, 그냥 좀 찝집하기두하고, 순간 드는생각은 오로지.. 하나

아 미련이 남아있구나.. 나에게 돌아오려고 하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치만 그자리에서 당장 상황을 결정지어서 대뜸 다시 돌아오라고하는건 아닌것같앗고,

생각의 시간이란게 좀 필요햇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시간을 보내다..각자의 집으로 가게되었습니다.

 

그녀의 말때문에 잠도 잘 못자고.. 정말 다시 에전처럼 감정이란게 생겨서.. 다시

그녀가 돌아올것같다는 막연한 기대.. 라는게 들었습니다.

그리곤 예전처럼.. 다시 가슴도 뛰고 그러더군요..

 

그래서 고민을 하던찰나에.. 아는 여동생에게 고민상담을 하였고,

그 동생이 저에게 이런말을 하였습니다.

 

동생 : 오빠맘은 어떤대여?

나 : 아직.. 나도 좋아하는것같아.. 시간이 많이 지났지만, 아직도 막 생각나고 그런다..

동생 : 그럼 진짜 나중에 후회하기전에 한번쯤은 잡아보는게 어떨까요..?

         제가볼때 그여자 오빠가 잡아주길 바라는것같은데여..?

나 : 나두 대충 그런느낌이긴한데.. 저번에도 그런식으로 나에게 다가왔을때 내가 잡으려고햇는데..

      걔가 싫다고 했었거든.. 이번에도 같은 느낌같고, 왠지좀 찝찝하기도하고 그래..

동생 : 나중에 후회할수있으니까.. 일단 마음에잇는말을 한번 들어보고 물어보세여~

 

저는 동생말대로..생각을 많이 하게되었고,  진지하게 한번 물어봐야겟다는 다짐을하게되엇습니다.

그리고 각오라는걸 하게되었는데..

과연 내가 그녀 얼굴을 마주한상태에서도.. 다시 잘해보겟다는 생각이 들까..?

설령 잘해보겟다고 다짐한다고한들.. 그녀앞에서 말할수잇을까..?

그녀 얼굴을 보고잇으면 뭔가 확신이 슬것같고,, 답답함도 해소가 될것같다는생각에..

 

무작정 뜬금없이 문자하나 남기고 찾아갔습니다.

집앞에서 연락하곤.. 기다렸습니다..

주변 PC방에서 게임을 하다가 오더군여..

 

만나자마자 하는소리..

 

여기서 얘기할까..? (집앞..동네;;)

 

좀 어이없었지만.. 무시하고 근처아무대나가서 차나한잔 마시면서 얘기하자~

그리곤 가까운 가게로 들어갔고,, 분위기는 참 밝고.. 뭔가 진지한얘기를꺼내기엔..

너무 안어울리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녀와 전 마주 앉았고, 참 많이 어색하고.. 많이 사랑했던사이이고, 가까운사이였지만

아직도 그녀는 저에게 너무도 어려운 존재였습니다.

 

얼굴을 보는것조차.. 힘이들었으니까요..

 

용기를내어.. 그녀 얼굴을 보면서.. 무슨 이야기든 끄집어 냈습니다..

저는 이상황에서 이여자와 인연을 끊던 다시 잘해보던가.. 확실히 결정지을생각으로

만났었습니다.

 

그녀가 이전에 문자하나를 잘못보냈던적이있었는데..

저는 그 문자를 통해서 톡이 됐던바가 있었고, 문자내용으로 짐작해봣을때..

남자에게 보낼문자를 저에게 잘못보냇던거였습니다..

 

그때 전 온갖 추측을 하게되었고, 그녀는 당황해서 둘러대기 바빴습니다..

 

눈치는 이미 채고있었지만.. 솔직히 아니기를 바랬었습니다..

 

제가 물어봤습니다.. 너  남자 사귄적 있지..?

당연하다는듯이 응 있어~ 지금은 헤어지고 그냥 친하게 친구처럼 지내고있지만~

전 이말을 듣는순간.. 제가 하려고했던 모든 머릿속,마음속에 담아두었던말들...

용기내어 잡아보려고햇던 마음가짐들이... 순식간에 사라져 버렸습니다.

 

제 욕심일지도 모르지만.. 아니길 바랬습니다.

또 제가 바보같은놈이라서 그 10개월동안 마냥 기다리기만하고,

다른여자를 못만나고,. 지난사랑을 그리워했던거..

 

그동안의 기다림이.. 약간의 허무함으로 느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저의 겉모습은.. 최대한 태연하려고 노력햇고.. 가슴은 뛰기 시작햇습니다..

 

이미 그순간 제가 하고자햇던말들은 사라졌고, 전 그냥 포기란 단어밖에 떠오르진 않았습니다.

 

전 말했습니다..

 

나 :시원해졌다~ .. 이렇게 얼굴 보고 이야기햇을때..

확신이라는게 생기지 않을까해서 만났는데.. 확신이생겼어..

별 말하려고 만난거 아니야.. 그냥 얼굴보고 이야기 하고싶었어..

그게 전부야 ^^..

 

그녀 : 할얘기있으면 다해.. 숨기지말고 다해

 

나 : 아니야 못하겠다~

 

그녀는 무슨 대답을 듣기라도 기대햇다는 표정을 하고있었지만,,

전 말하기 싫었습니다.. 이런 그녀를 붙잡는들 무슨소용이 있을까.. 그냥

그동안 기다림의 시간들이 조금은 허무하기도 하지만.. 이미 마음속은

포기란 단어가 자리잡고있었습니다.

 

그녀는 답답햇는지.. 먼저 말을 꺼내.. 저에게서 무슨 대답을 유도해내려는듯한말을

둘러댔지만..

 

제머릿속엔 그녀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았습니다..

그냥 허무함..?

그녀가 좀 답답햇는지.. 자리를 조용한 곳으로 옮기자고하는거였습니다..

그래서 나갔습니다..

나갔지만, 이미 할말이 없는상황이었고, 조용히 지난 과거의 이야기만 들쳐낼뿐이었습니다..

 

그렇게 실속없는 이야기만 하다가..

저의 발걸음은 이미 그녀의 집으로 향하고있었습니다..

 

대려다주고 가려고하는데.. 끝까지.. 차타는거 보고가겟다고...

 

버스정류장에 앉아서.. 차량 몇대를 지나치면서.. 그녀는 이야기 하였습니다..

 

자기는 헤어진사람들이랑도 친하게 잘 지낸다고.. 솔직히 남녀사이라는게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할수있는거잖아~ 다들 그렇게 시작하는거고...

 

저는.. 사랑했던 사람을 친구로 받아들일수가 없습니다..

저는 그런놈입니다.. 사랑했던사람이 다른남자만나 연애하고,결혼하는모습을 저는..

상상하기조차 싫었고, 그냥 싫고 두려웠습니다..

그래서 전 친구가 될수없다고 말했던적이있었습니다..

 

난 너가 편하고.. 친구로 지내다 서로 다른사람 만나고 연애하다보면 생각나서 다시 만날수도있고

그런거잖아~

 

그녀의 말을 듣고잇는 저의 생각은 ..

친구이상이 될수는 없겟구나.. 이미 멀어질대로 멀어졋구나.. ^^

라는 생각을 하고있었고, 가슴이 뛰고있었습니다.. 슬펐습니다..

그렇게 버스가왔고... 전 차에 탔습니다... 언제 다시 올지 모를 이곳의 마지막 밤의 거리를 떠나며..

 

그녀 : 전화해..?

나 : 잘있어~

 

어렵게 버스에 올라타곤.. 이어폰으로 들려오는 For you - mc sniper 라는 음악을 반복듣기하며..

버스에서 쓴웃음을 지은채..그곳을 벗어나고있었습니다..

약간 눈시울이 붉어지기도 하고, 그냥 이젠 시원하게 잊어버릴수있겠다는생각..

모든생각이 교차되면서.. 그렇게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잊는게 당연한거겟죠..?

제가 참 바보같은걸까요..?

정말 힘든 10개월동안의 시간이었습니다..

저에게 지금까지 그녀를 사랑하고있었다는 이유가 있었다면..

이젠 그럴 이유가 사라졌습니다..

다른 어떤 여자가 마음에 들어와도.. 다 밀어냈었지만, 지금은 언제 돌아올지도 모를 그녀때문에

지금의 사랑을 밀어낼필요가 없어졌습니다..

이젠.. 사랑 해볼려고여.. 해볼겁니다..

언제 올지 모르지만.. 사랑하는사람생기면... 실수하지않고.. 잘할수잇을것같습니다..

 

정말 늦은시간인데.. 이렇게 글을 끄적여봅니다....

 

감사합니다..


 

 

www.cyworld.com/loveezis

추천수0
반대수0
베플=ㅅ= |2008.07.09 02:16
너무 길어서 댓글부터 본 사람 추천 꾹~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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