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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가다 아저씨의 한마디

덴탈박 |2008.07.10 20:41
조회 161 |추천 0


저는 평소에 톡을 즐겨보는 22살 남자입니다~


휴학중이라 이것 저것 아르바이트 하다가

 


처음으로 인력 사무소에 가서 노가다를 하게 됬지요~~

 

저랑 아저씨들 3명이랑 하우스 하나를 만드는 작업이었어요~~

 

판넬 같은거 자르고 그 무거운 판넬을 들었다가 매달았다가 -_-


노가다는 처음이고


아는게 하나도 없어서

 

일하면서 욕을 얼마나 먹었는지 몰라요 ㅋㅋㅋ

 

노가다 정말 아무나 하는건 아니더군요~~

 

그저 안전모 쓰고 벽돌 나르는건지 알았는데 하악ㅋㅋㅋㅋ


근데 아저씨들 중에


일은 잘 안하시고 말이 쫌  많은 아저씨가 한분 계세요 ㅋㅋ


저한테 학교는 어디 다니냐고 부터 시작하셔서


잘하고 있는데도 그렇게 하는거 아니라고


자꾸 옆에서 소리치시고 ㅋㅋㅋㅋ


커다란 판넬을 단 밧줄을 당기는걸 하고 있는데


문제없이 잘하고 있었는데 그 아저씨

 

" 야 그렇게 하면 힘들지~  아야 머리를 써야 머리를


이렇게 하고 이렇게! "

 

근데 그 아저씨가 그렇게 하고 있는데 밧줄이 풀어져 버린 거에요 ㅋㅋㅋㅋㅋ

 

커다란 판넬이 밧줄에 달린 상태라 밧줄 풀리면 큰일이거든요 ㅋㅋ

 

그거 보고 아저씨들 중에 짱인 아저씨가 그 아저씨 보고


"아임마! 아나.. 너 뭐하는거야? 아진짜.."


ㅋㅋㅋ


암튼 계속 일하다가


제가 실수를 하게 됐는데요


그 아저씨께서


"야 너는 내가 보기에 힘은 있는 놈이여 근데 힘쓸 방법을 모른네

노가다는 머리나쁘면 못하는거여"

 


헉.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예!  하고 계속 일했지요


일하다가 창문을 들어 나르고 있었는데


그 아저씨 옆에서 보시다가

 


"아야 그걸 왜 그렇게 드냐? 이렇게 뒤로 들면 쉽자너


머리를 써 머리를 머리를 쓰란 말여 이렇게"

 

 

하악 ㅋㅋㅋㅋㅋㅋ


자꾸 옆에서 뭐라고 하시니 더 긴장되고 못하겠더라구요 ㅋ

 

암튼 지루하고 힘든 일이 끝나고 갈 준비를 하고 있었어요~


옷 탁탁 털고~ 가방을 매는데 제 가방이 GUESS 거든요..


제 가방의 GUESS 로고를 유심히 보시던 그 아저씨의 한마디

 

 

 

 

"야 그거 진짜 구찌냐?"

 

힘들고 귀찮아서 아네.. 라고 말했더니

 

"좋은놈 매고 댕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일끝나고 아저씨 차타고 다같이 가는데


수고 했다고 말도 해주시고~


다음에 또 보자라는 말씀도 해주셨지여


다음에 또보자 다음에 또보자
다음에 또보자 다음에 또보자
다음에 또보자 다음에 또보자
다음에 또보자 다음에 또보자
다음에 또보자 다음에 또보자
다음에 또보자 다음에 또보자

 


아저씨 미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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