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갖 20대 후반에 입성한 남아입니다.
흠...연일 계속 되는 열대야에 잠을 이루지 못하구 있다가 문득 작년 이맘때 헤어진 여자친구
생각이 나서 한번 적어봐요 ㅋ
음....일단 저희는 꽤 오랜시간 만났습니다 만으로9년 고등학교때부터 만났었죠,,
그동안 장거리 연애다보니 보는 날보다 못보는 날이 훨씬 많았고 머 나중에야 알게된 사실이지만
여자친구가 그것때문에 좀 힘들어 했었더군요..
지금도 장거리 하시는분들 계시겟지만 머 나름 장단점이 있는거 같네요
자주 못보니 한번식 볼때 애틋한 감정이 생기기도 하구요
머 다시 본론으로 들어와서 왜 헤어졌냐 궁금하시죠? ㅎ
여자친구가 어학연수를 가게 되었어요 6개월 예정으로 머 어짜피 장거리 연애였기때문에
여자친구가 먼 타국에 잠깐 떨어져 있어도 괜찬을줄 알았습니다
머 물론 크게 지장은 없었습니다..목소리 듣고 싶을때마다 전화할수 있었던게 자주 할수없게
바뀐점 빼고는요 ㅋ
그러던 어느날 여자친구가 저한테 그러더군요 자기가 여기서 돈을 벌어서 한국에서
한국에서도 다시 학교도 다니고 그러고 싶다고 자기는 돈을 아껴야 댄다면서
방을 구했다는데 그 집에 남자들만 있고 자기혼자만 여자라더군요..
제가 속이 좁은지 보수적인 성향이 강한지는 모르겟지만 쉽게 이해가 되지 않더군요
그래서 그문제로 좀 머라구 했더니 오히려 자기를 못믿는다고 화를 내더군요``;;;
여러분도 제가 이해못해주는게 그렇게 잘못된건가요``?? 가재는 게편이라고
제 친구들은 제 편을 들어주더군요 물론 여자친구의 친구들은 여자친구의 편을 들어줬겟죠?
하여튼 그런식으로 2주정도 흐른뒤 저한테 그러더군요
"우리는 사귄기간은 길지만 만난날짜로 따지면 얼마 안된다고 도대체 이때까지 우리가 한게
뭔지 모르겟다" 이러더군요 뭐 그러면서 지금은 자기가 외국에서 하고 싶은게 너무 많으니
한국들어가면 다시 생각해보자 그러더군요...그리고 6개월뒤 한국에 들어왔다가 한달뒤 다시
나가더군요 외국이 우리나라보다 그렇게 살기 좋은가요``?
머 어찌댓든 그런식으로 저는 거의 이별을 통보받고 한동안 참 힘들었습니다..
흠...어쩌면 지금도 힘들어 하고 있는지도 모르겟네요 1년이 지났는데^^;;
가까이 있을때 소중함을 잘 모른다고 자주 보지는 못했지만 그 여자친구가 이젠 더 이상 없다고
생각하니까 마음 한구석이 참 휑하더군요. 그렇게 한 6개월정도는 참 힘들었구
학교졸업하고 몇일전에 설계회사에 취직해서 열심히 일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다 잊어지지는
않았나봅니다...문득 생각나고 잘지내는지 궁금하구 혹시 아프지는 않을지 걱정도 되네요ㅡㅡ;
머 이럴바에 다시 빌면서 시작해보라는 사람들도 있던데
제가 무서운건 지금은 제가 그때일을 전부 다 이해해주고 아무렇지도 않다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10년후에도 제가 그럴수있을지 제 자신도 장담을 못하겠습니다...
그래서 다시 시작하지도 못하겠구요.. 아직 마음속에 그사람이 완전히 나가지 않았는지
다른여성분들을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지도 않네요 ㅡㅡ;
정말 영양가 없는 긴글 읽으시느라 고생하셧습니다^^
무더운 여름 항상 행복하시고 지금 이쁜사랑 하시는분들은 싸우지들 마세요^^
마지막으로 장거리 연애하시는분들 파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