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글을 올린지 몇일됬는데
혹시나해서 다시 봤는데 톡이 되어있을줄은 몰랐어요>.<
자고 일어나니 톡이 되어있었단 얘기를 제가 하게될줄이야..ㅋㅋㅋㅋ
바로 다음날에는 댓글이 4개밖에 없었는데......ㅋㅋㅋㅋㅋㅋ
댓글달아주셔서 고마워요~~~ㅋㅋㅋ
톡된기념으로 싸이공개하려다가
아는사람만날까봐 안합니다..ㅋㅋㅋㅋ
그럼 좋은 저녁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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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1호선을 타고다니는 한 여대생이랍니다~^^ㅋㅋㅋ
몇일전 1호선을 타고오던 그때 일이 갑자기 생각이 나서 몇자 끄적거려보아요...
두서없지만 걍 읽어주세용~~~ㅋㅋㅋ
몇일전... 저는 잠시 학교에 볼일이 있어서 다녀오게 되었는데요..ㅋㅋ
집에 가려구 제기동역에서 천안행 전철을 탔어요
제친구둘하고 친한오빠랑 총 넷이서 자리잡고 앉은 순간..
노약자석에 어디서 많이 본 할아버지가 계셨어요...
방학전에 친구들과 전철을 타고 집에오다가 본 할아버지였는데...
굉장히 사람들을 놀래키곤했죠..ㅋㅋ
몇일전 그 할아버지를 또 보게 된거죠..ㅋㅋㅋ
그 할아버지는 지하철 손잡이 위를 잡고 매달리거나
지하철문을 쿵!하고 주먹으로 치기도하고 가끔 팔근육도 보여주고..
대한태권협회 공인 7단 누구누구라면서 태권도띠도 보여주고~~
(무서워서 몰래몰래 찍느라 막 흔들린...ㅠㅠ)
혼자 막 엄청 떠들면서 사람들 놀래키는데 순간순간 참 무서웠어요ㅠㅠ
중간에 보다가 그 할아버지 폰으로 전화가 와서 통화하는걸 봤는데
정신은 멀쩡한거 같아보였어요..
그 할아버지의 쇼아닌 쇼를 보고 사람들이 신기해하고 그러니깐
그 할아버지가 땡큐베리마치~베리굿베리나이스~원더풀~이러면서
팔굽혀펴기의 지금 기네스가 천몇백개랬는데 본인은 그거 보다 더 해서 기네스에 오를거라면서~
성격도 좀 까칠하신지.. 같이있던 친한오빠가 다리 꼬고 앉았는데
그걸 그 할아버지가 보시고 다리 내리라고 발로 막 차고...-_-;
지하철 상인 아줌마도 이상하게 보시더니만 금방 다른칸으로 가버리고..
그런걸 여러번 반복하더니 결국 영등포에서 내리셨어요..ㅋㅋㅋ
이 할아버지 말고도 제가 좀 1호선을 오래타는 편이라 특이한 분들을 많이보는데,
아침출근길엔 어디서 타는 지는 몰라도 항상 동대문에서 내리는 노랑머리청년(맨날사진찍고다님)
어디에다가 자꾸 욕을 하는건지는 몰라도 항상 돌아다니면서 시끄럽게 욕하는 아줌마..
혹시 제가 본 이 명인(?)들을 보신분들 어디 없나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