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톡을 쓰는 23살 남자입니다.
저는 키도 작고, 얼굴도 님아죄송 입니다..
문제는 거기다가 너무말랐다는 겁니다.![]()
먼저.... 얼마전에 소개팅얘기로 톡을 한번 올렸는데
어제 주선해준 사람의 홈피를 들어가서 방명록을 보게 됐습니다.
소개팅한 여자가 방명록을 남겼더군요 ( 두근 )
" 너무 말라서 재수없어 "
ㅣㅏㄴㄻ어미ㅏ젇기ㅏㅓ
재수없답니다. 비밀글로 쓰던가...
머 여기까진 그냥 웃으려고 했습니다만....
기분도 안좋고, 친구에게 술먹자고 연락을 해서
버스를 타고 시내로 향하는 도중, 여고생들의 대화가 들립니다...
여고생 (보통체격) " 야 저 남자 팔뚝봐 "
여고생 (약간뚱둥) " 아 뭐야 짜증나 "
여고생 (보통체격) " 남자가 뭐 저래 "
여고생 (약간뚱뚱) " 아~ 저런 사람은 사라져야할텐데 "
이거 뭥미.........
나 바람과 함께 사라지리 ?
아무리 속닥 거린다고 해도,
들린다는 것쯤은 알텐데.......
저런걸 듣고 화를 내야 겠지만,
오히려 "나 왜 사냐.."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_-
진짜 뚱뚱한 사람만 고민이 있는게 아닙니다..
마른남자는 맞는 옷도 없지, 빈곤해보이지...
여자들은 마른남자 정말 질색을 하더군요.......
요즘 여름이라 더욱 고민이 많아집니다...
먹어도 체질상 소화도 잘안되고 살이 안찌니까...
여자라면 행복했겠지만, 남자라서 안습이네요.....
키 171 / 46 ....... OTL
이런남자, 여름엔 정말 밖에도 나가지 말아야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