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부업으로 바를 오픈했어요
번화가에 있는 건데,
뭐 비키니바나 그런건 아닌데
종류가 좀 모호해요,
직원들이 탑 원피스 입고 일하는 모습을 보니,
며칠전 두번째 방문에 기분이 좀 별로더라구요,
남자혼자 바에 앉아 있는데 두명이서
앞에서 턱괴고, 가슴 살짝 보이면서,
웃고 떠느는데,
바가 원래 그렇다고 예상은 했었지만 막상 보니,
낯뜨겁고 좀 그렇더라 구요,
제가 이상한건가요?
21~22살 된 애들이 그런일 하는거,
솔직히 자기네들이 좋아서 탑원피스 사달라 그러고
자기 일에 긍지를 가진다니 할말 없지만,
전 왜 그 모습을 보니 불쾌하고, 낯뜨거울까요,ㅠ
제가 이상한건가요?
원래 본업은 다른일 하는데 2년동안 고생해서 돈벌겠다하고,
시작한 사업이라 잠도 못자고 고생하는 건 알지만,
평범하게 살고 싶은 저에겐,
평범한 일이 아니네요,
공직에 몸담고 싶어서 필기합격하고 면접준비중인데,
나이가 있어, 결혼도 생각은 해봤는데,
제 배우자감이 저런바를 운영하는게,
좀 그렇네요, 부모님도 안좋아하실테고,ㅠ
여러분 제가 이상한가요?
22살매니저는 남친에게 딴여자인척 모르는 번호로 전화해서,
막 통화하다가,(시장조사때 여러바 돌아댕기면서 연락처 뿌렸다고-직원모집)-그래서 그 바텐더중 하나인줄 알았다네요,
오픈하셨다면서요,
이리 묻고 그래서요,
그러더니 "사장님 저 누구게요?"호호호호 막 이러고,
남친을 갖고 노는 듯,
ㅡ.ㅡ;;
전 이상황이 스트레스인데
괜한 걱정인가요?
전 남친이 그일을 하는게 왜 이해가 되질 않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