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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 부업으로 BAR를 오픈했습니다.

뭐니 이게 |2008.07.13 01:40
조회 521 |추천 0

남친이 부업으로 바를 오픈했어요

번화가에 있는 건데,

뭐 비키니바나 그런건 아닌데

종류가 좀 모호해요,

 

직원들이 탑 원피스 입고 일하는 모습을 보니,

며칠전 두번째 방문에 기분이 좀 별로더라구요,

 

남자혼자 바에 앉아 있는데 두명이서

앞에서 턱괴고, 가슴 살짝 보이면서,

웃고 떠느는데,

바가 원래 그렇다고 예상은 했었지만 막상 보니,

낯뜨겁고 좀 그렇더라 구요,

 

제가 이상한건가요?

21~22살 된 애들이 그런일 하는거,

솔직히 자기네들이 좋아서 탑원피스 사달라 그러고

자기 일에 긍지를 가진다니 할말 없지만,

전 왜 그 모습을 보니 불쾌하고, 낯뜨거울까요,ㅠ

 

제가 이상한건가요?

 

원래 본업은 다른일 하는데 2년동안 고생해서 돈벌겠다하고,

시작한 사업이라 잠도 못자고 고생하는 건 알지만,

평범하게 살고 싶은 저에겐,

평범한 일이 아니네요,

 

공직에 몸담고 싶어서 필기합격하고 면접준비중인데,

나이가 있어, 결혼도 생각은 해봤는데,

제 배우자감이 저런바를 운영하는게,

좀 그렇네요, 부모님도 안좋아하실테고,ㅠ

 

여러분 제가 이상한가요?

22살매니저는 남친에게 딴여자인척 모르는 번호로 전화해서,

막 통화하다가,(시장조사때 여러바 돌아댕기면서 연락처 뿌렸다고-직원모집)-그래서 그 바텐더중 하나인줄 알았다네요,

오픈하셨다면서요,

이리 묻고 그래서요,

 

그러더니 "사장님 저 누구게요?"호호호호 막 이러고,

남친을 갖고 노는 듯,

ㅡ.ㅡ;;

전 이상황이 스트레스인데

괜한 걱정인가요?

 

전 남친이 그일을 하는게 왜 이해가 되질 않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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