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중고 PMP를 구매했는데 알고보니 도난당한 PMP..

이를어쩜좋... |2008.07.13 02:03
조회 922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20살 반수를 하고 있는 재수생입니다

 

글이 좀 길어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도와주세요 ㅠㅠ

 

재빨리 고민을 베스트로 해결해 주신 분께.. 수능끝난뒤 밥한끼 ㅋㅋㅋㅋㅋㅋ?

 

제가 너무 기초가 모자라 학원을 가기도 그렇고 해서

 

혼자 하기 편한 인강을 듣는데요, 하루에 잠자고 밥먹고 잠시 움직이는 시간만 빼고

 

컴퓨터 앞에 앉아 있으니 머리가 너무 아프고 방에만 박혀있다보니

 

피부병도 생기고 그래서.. PMP를 중고로 하나 구매해 독서실을 다녀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바로 PMP인사이드 며 네이버 중고나라며 등등 이것 저것 검색을 하다가

 

제가 듣는 인강 사이트들이랑 호환되고 가격도 적당하다 싶으면 적혀있는 폰번호로

 

여러 곳에 문의 문자를 보냈습니다.

 

열 몇개정도 보냈었는데 아침 일찍 보낸터라 답이 재깍 오지 않아 문자 답만을 기다리고

 

있던중에 한분이 문자가 왔습니다.

 

이 분은 iubi 의 Blue Academy 였는데 20G 였고,

 

사이트에는 사진은 올라와 있지 않았고, 11-13만원 정도 생각하고 있다했습니다

 

저는 인강을 들어야 했기에 예전에 인강을 들었던 적이 있었냐고 물었는데,

 

(한번 인강을 다운 받아썼던 기계는 고유번호가 아이디에 저장되서 원래 주인이

 

취소를 하지 않으면, 새주인은 쓸수 없다고 하더라구요~)

 

잘 모르겠다고, 부모님이 구해오신거라 잘모르겠다고 했습니다.

 

이러이러해서 ~ 이 기계로 인강을 들어 봤냐 아니냐가 중요하다 ~

 

그랬더니 , 자기 사촌형이 군대가기 전에 썼던건데 자기 이모에게 전화해보니

 

그런적이 없었다고 말했다는 겁니다.

 

먼젓번 주인과 연락이 되지 않는 점이 찝찝하긴 했지만, 혹시 인강을 들을 수 없게된다면

 

자신이 사촌형 군부대에 전화해서라도 들을 수 있게 해준다고 약속을 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이것 저것 물었습니다.

 

배터리는 얼마정도가냐 그러니, 안재봐서 모르겠지만 꽤 오래가더라.

 

기계는 깨끗하나, 제조년월일은언제인가 ( 설명서를 잊어버려 모른다데요) 등등 물었더니

 

정말 괜찮다고 입금해주시면 오늘 바로 붙여드린다고, 사람이 양심이 있지 그런

 

이상한거 팔겠냐고 하데요 ㅎㅎ 저는 아는 사람도 아닌데 어떻게 믿겠냐고 했고,

 

전 뭐 어떻든 인강만 제대로 들을 수 있음 됐기에 사기로 결정했습니다.

 

11만원에 택배비는 제가 부담하기로요 ~

 

그런데 못믿겠어서 5만원 붙이고 택배로 붙여 등기번호 확인 후 6만원을 다시 보내줬습니다

 

충천기도 넣었다며, 기계보면 만족할꺼라고 하더군요 ㅋㅋㅋㅋㅋ

 

다음날 택배가 왔습니다.

 

아... 참 피엠피가 너덜너덜 하더라구요 ㅋㅋㅋㅋ

 

뭐 어디가 깨지거나 한건 아닌데 진짜 기스 많고, 케이스도 없고... 와우

 

좀 많이 닳았데요 ㅋㅋㅋ 충전기는... 매직으로 온데 낙서되어있구요 ㅋㅋㅋㅋ

 

하하 기가찼죠 택배비는 4500원이었는데..

 

뭐 일단 전 되기만하면 되니까.

 

피엠피를 컴퓨터에 연결했는데 F:에 들어가니

 

아니 온데 자기사진이랑 노래랑 글들 뭐 이런걸 하나도 안지우고 보낸겁니다 ㅡㅡ

 

이거 다 지워도 되냐고 문자로 물어보니 지우랍니다.

 

그래서 포맷을 4번인가 ? 해서 싹지우고, 제 인강들을 넣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3개의 사이트에서 듣는데 2개는 다운이 되는데, E사이트에서만 다른사용자가

 

사용중이라고 뜨더군요.

 

그래서 제게 판 사람에게 연락을 해서,  E사이트에 전화해서 기록 지워주길 바란다니까

 

지워준다대요

 

그리고 고객센터에 글을 남겼어요. 다른 사람이 사용중인 피엠피라고 뜬다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했더니 오늘 낮에 전화가 왔어요.

 

사정이 이러이러한데 진짜 주인은 지금 군대를 가서 연락이 되지 않는다고..

 

그랬더니 이 분이 원격조종으로 컴퓨터에 연결된 피엠피 드라이버 속을 보시더니

 

아 원래 주인 분 찾았는데 내가 집에 한번 연락해서 부모님과 이야기 해보겠다고

 

다시 연락 주신다고 하시고 끊었습니다.

 

저는 그 때 독서실이 었고, 처음으로 인강을 듣는데..

 

이게 뭥미 ㅋㅋ 인강 2개 들었는데 배터리가 1칸 남았는 겁니다 ㅋㅋㅋ 총 4칸에 ㅋㅋ

 

이게 .. 또 충전하면서는 쓸 수 없는거거든요...

 

맘 속으로는 그놈 콧구멍을 잘라버리고 있었습니다

 

그 때 다시 고객센터의 오빠가 전화오셔서, 부모님은 잘 모르겠다고 하시고,

 

아이디 주인은 좀 늦게 온다고하니, 자신이 어떻게든 오늘 안에 처리해 줄테니

 

좀 늦더라도 전화를 기다려 줄 수 있냐고 하셨습니다.

 

속으론 군대 갔다고 했는데... 싶었지만 그냥 아무말 안하고 감사합니다. 하고 끊었습니다

 

몇시간 뒤쯤.. 저녁을 먹고 돌아와 다시 인강을 듣고 있는데

 

고객센터 오빠가 전화가 와서, 제가 쓰고 있는 피엠피가 도난당한 피엠피라고,

 

일주일전에 도난 당했는데, 그걸 제가 쓰고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저에게 물건을 판 사람의 이름과 폰번호 그리고 택배올 때 쓰여진 주소를 불러드렸습니다.

 

이런..... 하늘이 무너지는 소릴......ㅡㅡ

 

그리고 끊고 다시 전화를 기다리면서 제게 물건을 판 판매자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여보세요"

 

"아, 저 피엠피 산사람인데요"

 

"뚜뚜뚜뚜뚜뚜뚜뚜......"

 

ㅡㅡ...

 

다시 그 오빠가 전화오셔 가지곤, 지금 그 피엠피를 감긴 쪽에선 화가 많이 났답니다

 

그래서 월요일에 경찰서에 형사고발하러 부모님이 가신다고 하시더군요

 

저보고 얼른 판매자와 연락을해서 환불을 받고 끝내는 것이 좋다고 하시데요...ㅠㅠ

 

제가 좀전에 전화를 했는데 내 연락을 피한다고 했더니, 얼른 문자로라도 남기라고

 

지금 여기서 젤 피해보는 사람이 학생이라고 걱정된다고 .....뉴_뉴

 

택배 주소지가 학교 기숙사 였는데, 학교도 같고, 일주일전에 청소하다가 잠시 올려

 

놓은게 없어졌는데 그걸 제게 팔았다고.....ㅡㅡ

 

거긴 서울이고, 여긴 부산인데....... 형사고발하고 하면 일이 복잡해지니까

 

서로서로 전화로 이야기를 하고 끝내는게 좋지 않을까요 ? 했더니

 

그건 개인정보라 자신도 말해줄 수 없는 입장이라고 하시면서 저도 좀 당황스럽네요

 

하시더라구요........

 

하튼 전활끊고 문자를 보냈습니다

 

이 피엠피 도난당한거라던데 어떻게 된거냐, 지금 원래 주인이 화가나서 고발한다고 하신다

 

이런내용을 보냈더니

 

한참뒤에 , 도난ㅋㅋ? 이렇게 문자가 왔습니다

 

어떻게하실겁니까 ? 했더니 내일 연락하겠다고 하기에

 

제가 제일 손해 많이 봤으니 붙였던 기계값과 택배비 수수료만 받지는 않을겁니다

 

이렇게 보냈습니다.

 

지금 이 상황에서 제일 좋게 해결하는 방법은 뭘까요.....?

 

그리고 제가 제게 물건 판 사람에게 손해배상 청구 할 수 있을까요 ?

 

ㅠㅠ 피엠피 산다고 인터넷 돌아다닌 시간이며 이것저것 아까워서 쓰러지겠어요

 

전 사실 원래 주인이 제게 그냥 이 피엠피 넘겨주시고

 

제게 물건 판 사람이랑 같은 학교시라니~ 이분에게 돈받고 끝냈음 싶은데,

 

피엠피에 들어있던 사진들이며 텍스트 문서들 등등 때문에 아마 더 찾고싶어하시는 것 같아요

 

또다른 방법은 제게 물건 팔았던 분이 원래 제게 줘야할 돈과,

 

손해배상비로 한 15만원정도 더 줘서 새걸 사고싶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그렇겐 안되겠죠

 

저 가난한 재수생이에요...

 

부디 불쌍히 보셔서 혹시 피엠피 싸게 파실 분 있으시면............

 

여기 리플달아주세요......ㅠㅠㅠ

 

제가 인강듣는 사이트는 V로 시작하는 곳과  E로 시작하는 곳, 그리고  S로 시작하는 곳입니다

 

이런 문제는 상황이 중요하다 보니 자세히 쓴다고 길어졌어요

 

도와주세요.

 

날씨 더운데 더위 먹지 않게 조심하세요 ~ 행복하세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