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마음이 많이 아프신 것 같습니다.
남녀관계, 특히 굉장히 오래된 연인관계나 부부사이일 경우,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뭔가 정해진 패턴대로 상대방을 대하게되는 경향을 보입니다.
예를 들자면, 남친에게 너무나 의존적으로 행동해서 남친으로부터 부담스럽다며 실연당한 여성의 경우, 당시에는 몰랐지만, 나중에 생각해보니 자신도 모르게 남친을 남자가 아니라 아버지처럼 대하고 의지했었더라............는 이야기를 들은 적도 있습니다.
남친을 상대방 남성으로 생각하지 않고 아버지처럼 대하니...... 당연히 조심하지 않고 함부로 대하고 떼쓰고 투정부리고 무슨 짓을 해도 용서해줄 것이라고 무의식 중에 착각했던거죠........
혹시나 님도 비슷한 경우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에 꺼낸 말입니다.
뭐 꼭 아버지, 어머니를 끌어들일 필요는 없지만, 여자분을 상대방 여성....... 나의 연인......으로 대하지 못하고, 뭔가 다른 대상으로 무의식중에 대한 것은 아닌지요..........
나의 연인, 나의 아내나 배우자는......... 내가 무슨 짓을 해도 나를 용서해줄 수 있는 내 어릴적의 나의 어머니나 가족들과는 다른 상대랍니다.
님이 지금까지 여자분을 대하면서,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한 번 심사숙고해보셔야 할 것 같고....... 그에 대한 결론, 그리고 앞으로는 어떻게 바꿔야할 것인지...............
그런 것들에 대해 스스로 생각해보시고, 그에 따른 자신이 있으시다면.........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여자분을 한 번 만나서 님의 상태를 설명하고 이해를 구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러나, 단지 지금의 아픈 마음에 붙잡는 것이라면, 문제는 계속 나타날 것이고, 또 다시 지금과같은 서로 아픔을 겪는 일이 재발될지도 모릅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