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주 지난 일인데 딱히 물어볼 사람도 없고,
연애 해본지도 너무 오래돼서 톡메니아님들께 여쭤봅니다
1년 4개월 만나다 헤어진 두살 어린 여자가 하나 있습니다 헤어진지는
벌써 2년 지나가고 있구여
저랑 헤어질 당시 다른 남자가 생겨서 떠났죠
전 한참 방황했구여 어찌어찌 그렇게 잊고 살다가 1년 정도 지나서
새벽에 연락이 오더군요
첨엔깜짝 놀랬습니다 언젠가 연락 한번 올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일찍 연락이 와서여
그리 떨리고 방갑진 않았지만 그래두 싫진 않더군여
그후로 2,3달에 한번씩 술먹고 전화가 옵니다
제가 직업의 특성상 제 시간이 없어서 잠시간 쪼개며 생활하거든여
그러다 보니 새벽 2,3시 쯤 잠을 자는데
술좀 먹으면 전화가 오더군요
지금 그 남자랑 헤어지고 다른 남자 있다고 하는데
왜 전화를 할까요? 그것도 새벽에, 술먹고?...
아는 여동생 한테 물어봤더니 그 동생 하는말이
정말 아~~~ 무 뜻 없이 옛날 추억이 생각나서 전화하는 거랍니다
오빠 혹시라도 무슨 기대 하지말라고 하더군요
몇주전에 새벽에 운동하고 샤워하는데 전화가 왔더라구여
그때도 새벽 3시쯤... 역시나 술좀 먹구여
통화할때 상황을 보면 언제 헤어졌다는 듯이 그냥
평소 보던 사람들 처럼 통화합니다 안부 묻고 걍 그렇게
담날 전화해서 앞으로 전화하지 말라고 했죠
도대체 왜 전화가 오는지 모르겠네요
저한테 무슨 미련이 있는것도 아닌것 같고
다시만날 맘같은건 추호도 없는게 느껴지는데...
심심풀이 땅콩인가? 잘 모르겠습니다
장난 말구 조언좀 부탁해여 제 맘이 심란해서 그러거든여 ㅜ.ㅡ